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3일 상무1동 상무오월로 일대(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광주원음방송)를 차 없는 거리로 전환하고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거리축제 ‘일동모여락(樂)’을 개최한다. ‘일동모여락’은 “즐거움이 가득한 상무1동으로 모이자”는 의미로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 등의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적 축제이자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공동체형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는 놀아·먹어·나누·뽐내락 등 4개 테마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놀아락에서 그립톡 만들기, ATP 손씻기 체험, 에코백 디자인, 희망꽃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먹어락에서 우리밀 파전, 비건 핫도그 등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락에서 중고나 미사용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뽐내락에서 대한민국 대표 댄서 ‘왁킹마리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밴드, 댄스, 태권도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청소년 진로 특강 ‘우리동네 명인 토크쇼’도 열린다. ‘왁킹마리드’가 명인으로 나서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세대가 함께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기획총무위원장) 제333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화)에 해당 상위임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인정보 출력물 안전조치 강화, 개인정보 유출 대응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규정 전반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하여 개인정보 보호 정책의 법적 정합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이번 '서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 개인정보 보호 내부관리계획 수립 ▲ 관리실태 등 의회 보고 ▲ 개인정보 출력물에 대한 안전조치 등에 관한 조항을 신설했다. 더불어 ▲ 구청장의 책무 ▲ 개인정보 유출 등에 따른 대응 ▲ 개인정보의 파기 ▲ 개인정보 보호 등 심의위원회에 관한 내용 구체화 및 명확화 등 조례 전반적인 사항을 보완하여 전부개정했다.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AI)시대에 개인정보 활용 및 유출에 대한 안전성 확보 조치와 더불어 윤리적 규제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개인정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개인정보 보호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 서구 또한 개인정보 보호의 정책적‧윤리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33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서구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5‧18 기념 사업과 관련하여 ▲ 유적지 및 기념 공간 등의 현장 체험프로그램 ▲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 주먹밥 재현‧재험 등 나눔 활동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광주 서구에서는 매년 5월 ‘5‧18 민중화 운동 기념일’에 맞춰 시의성 있게 다양한 기념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성화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등 민주주의의 성지인 우리 서구에서도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헤 5개구 최초 5‧18 마을버스 무료 승차 등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반복적인 여러 선거 일정으로 공직선거법의 저촉 가능성이 우려되어 추진 시기가 연기되는 등 다양한 기념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일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구체적인 추진 근거
광주 서구에 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순환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축제장 순환버스 운영 지원 조례안'이 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겪어온 교통 불편이 매년 반복되어왔다.”라며, “기존 대중교통망만으로는 축제장 접근성이 제한적이었고, 자가용 위주의 방문은 주차난과 교통체증을 불러와, 순환버스를 통해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축제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려는 취지”를 가지고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 구 소유 차량이나 임차 버스를 무료로 제공 가능 △법인이나 민간 사업자에 위탁 가능 △순환버스 운행노선과 시간은 축제 특성에 맞춰 탄력적 운용가능 △축제 방문객으로 이용객 제한 △ 사전 홍보 의무와 목적 외 운행 금지 조항을 명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기대효과는 다방면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우선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대중교통 혼잡과 불법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의료 취약계층 교통복지 정책 ‘천원택시’가 시행 100일을 맞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원택시’는 중증질환자들이 병원에 방문할 때 ‘1천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비용을 서구가 지원하는 교통복지정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의료급여 1종 수급자 중 중증 암‧난치성(희귀) 질환자, 결핵‧중증 화상환자 등 1100여 명으로, 서구는 이들에게 매월 택시 이용권 2매씩 제공하고 있다. 택시 이용자가 1천원만 내면 광주권은 최대 2만원, 화순전남대병원은 최대 3만원까지 서구가 지원한다. 사업 시행 100일간 398명이 총 976회 택시를 이용했으며, 이에 따른 지원금은 1000만여 원에 이른다. 서구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광주빛고을콜택시와 협약을 맺고, 이용자가 전용번호로 전화하면 곧바로 택시가 배차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이 사업을 고향사랑기부금 목적사업과 연계해 ‘착한 동행’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주민들은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 정책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금호동에 거주하는 김모씨(72세)는 “정기적으로 화순전남대병원에 다니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체력인증센터 운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달 28일 제주에서 열린 ‘2025년 보건간호사 직무교육’에서 우수사례 발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과학적 체력·건강관리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실현’을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체력인증센터 설치 노력 ▲보건소 내 보건의료서비스와의 유기적 협력 ▲체력인증센터 직영 운영 등 차별화된 운영 방식과 성과 등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 주관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 보건간호사 역량 강화와 함께 효과성이 입증된 보건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공유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배려, 연대와 협력이 일상이 되는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와 환경미화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오미섭 의원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정책 추진과 더불어, 현장에서 이를 실천하는 환경미화원에 대한 올바른 대우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서구의 다회용기 정책 현황을 짚으며, “많은 행사에서 여전히 일회용품이 사용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다회용기 대여 제도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특히, 공공행사와 음식 나눔 봉사 등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행사 참여 주민들에게 인센티브나 포인트 적립 제도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서구에서 사용되는 75L 대형 종량제 봉투의 무게가 과중하여 환경미화원의 안전문제가 우려되며, 대형봉투는 재활용품을 함께 버리는 습관도 유도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종
김태진 서구의원(진보당)은 제33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 유촌지구가 재해 위험성 지수가 가장 높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광주 서구 유촌지구는 내수재해 27개 지역 내 초고위험 등급 중 가장 위험성지수가 높은 14.4로 다음이 광산구 송정지구 12.0, 북구 신안동지구 등 8개 지구가 10.8 순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고, 차수판 설치 및 양수기 3대 지급 외에는 전무했으며”,“이러한 미봉책으로 인해 2020년 이후 2025년 올해 크나큰 피해를 동반한 수해를 또 다시 입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폭우 때 침수 피해를 입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위험지구 선정 용역연구 및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유촌지구가 위험지구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주민들을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을 극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목적으로 2024년에 수립됐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8일 제333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형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상수도 파열과 민생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안형주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과정에서 잇따른 상수도 파열 사고, 반복되는 교통체증, 그리고 지반 침하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 7월 금호동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9,000톤 규모의 상수도관 파열 사고는 2년 전에도 같은 지점에서 동일한 사고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상수도 파손 사고는 총 35건에 달한다. 이에 안 의원은 “당시 피해를 입은 상가들은 1년이 지나서야 보상금을 받았으며, 약속했던 재발대응책이 지켜지지 않은 채 또다시 사고가 반복됐다”라며 “이는 사전 안전 점검 부실, 관리 체계 미비, 관계 기관의 안일한 태도가 초래한 명백한 인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의 성과보다 우선되어야 할 절대적인 가치는 바로 우리 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라며 “광주다운 도시교통 체계가 조속히 완성되기 위해 대책을 마
광주광역시 서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도별 우수 지자체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현황과 기관장의 정책 추진 의지, 주민 참여도 등이다.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매년 10대 지원 ▲공동주택 RFID 종량기 보급률 83% 달성 ▲일반주택가까지 RFID 종량기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년 대비 267.8톤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 우수 아파트 및 다량배출사업장 선정 ▲초등학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등 자발적 감량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성숙한 참여 의식과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