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일, 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하는 시민사회단체 (사)평화누리 대표단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단체 활동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평화통일 교육과 세미나, 정책개발 연구 등 단체의 주요 활동을 청취했으며, 지역 현안과 평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운남 의장은 지난 5월에도 ‘DMZ 평화의 길(고양 구간)’ 탐방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DMZ 접경지의 생태·역사·평화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차담회와 지난 탐방 참여를 통해 김 의장은 평화·통일과 시민사회 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사회가 추진하는 평화운동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지속가능한 평화도시 구현과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평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는 2025년 7월 31일 오후 2시,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시정 보고 및 시민 제안’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열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삼죽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삼죽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 5명의 고고장구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시 주요 사업 홍보와 주민 건의사항 청취가 약 90분간 진행됐다. 주민들은 도로 확장, 배수로 정비, 과속카메라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국사봉 등산로 주변 생활환경 개선 등 평소 느끼는 생활불편 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건의하며 시에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안성시는 주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시 세계언어센터가 1일 학자로 신축 복합건물에서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세계언어센터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행사는 운영성과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센터에서 교육받은 한국인 학생, 외국인 학생, 학부모 대표가 소감을 발표하며, 센터에 대한 감사와 기대를 전했다. 2021년부터 운영된 센터는 지역민 대상 영어·다국어 교육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양방향 교육 시스템을 갖춰왔다. 또한, 세계언어축제, 찾아가는 센터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교육 접근성을 높이며 안성시만의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개관과 함께 새로운 공간에서 안성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일본어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중국 후저우·마카오, 일본 가마쿠라 청소년 함께하는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공무원의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방학 기간 자녀와 함께 출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치원·어린이집 여름방학 기간을 기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아양도서관에서 열렸으며, 대상은 6~7세 자녀를 둔 안성시 소속 공무원으로 총 12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공무원들은 도서관에서 원격근무를 수행한 가운데, 자녀들은 전래 놀이, 보드게임, 요리 활동, 책 읽기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했고, 점심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아이와 함께 일터에 나올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고, 아이도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그동안 방학 기간이면 아이 돌봄 문제로 늘 고민이 많았는데, 육아와 업무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방학 중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했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완주군이 1일, 삼례읍 후정리에 위치한 금반경로당의 신축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금반경로당의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완공을 축하하고, 그동안 경로당 신축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군 관계자 및 지역 내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지역 주민, 이봉선 금반경로당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함께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봉선 경로당장은 “완주군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금반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지원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완주군은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관내 13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 설명회를 시작했다. 설명회는 지난 7월 31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아울러 정재윤 행정자치국장이 ‘완주-전주 통합 바로 알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시한 ‘105개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재정적 한계 등을 중심으로 냉정한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설명회를 통해 “105개 상생 방안 가운데 상당수는 예산 확보 가능성이 불투명하고, 일부 사업은 구체적인 실행계획 없이 군민의 기대심리를 자극하는데 그친다”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홍보성 방안에 대해 냉정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추진 방식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감정적 대응보다는 군민들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일부 언론 보도 및
양평군은 지난 31일 양평밀 재배 농가와 가공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양평밀 재배 결과와 양평밀 산업 육성 방향 설명을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밀은 2023년부터 재배를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총 24ha 면적에서 45.6톤이 생산되어 1년 차 대비 64.6%의 생산량 증가를 기록했다. 생산된 양평밀은 전량 지역 내 가공 업체를 통해 수매되어, 다양한 밀 가공 제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양평밀 2년 차 재배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은 양평밀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 및 재배기술 정립을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영농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양평군은 밀 산업을 확대 육성하기 위해 농가 소득 보전책의 일환으로 ‘밀 생산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논에 안정적인 양평밀 재배 단지 조성을 위해 ‘양평밀 생산 시범 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밀 산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밀 산업 밸리화 시범 단지 조성 사
양평군은 지난 31일,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농협은행 경기본부가 군을 통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1,7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760만 원 상당의 삼계탕 세트 400개와 1,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220대가 여름나기 물품으로 기탁됐다. NH농협은행은 이전에도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김성록 본부장은 “이번 나눔 사업을 통해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NH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NH농협은행과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31일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40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행정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근무지 범위를 확대해, 올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본청과 읍·면사무소 외 몽양기념관, 황순원문학촌, 친환경농업박물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곤충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업무를 경험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군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을 마무리하는 대학생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과 사업 참여 소감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군수님께서 진로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셨으며, 양평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주민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행정 서비스에도 많은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겪은
양평군이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국악인 김영임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영임 홍보대사는 오랜 기간 소리의 길을 걸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이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승교육사로서 우리의 소리를 전수하는 데도 열중하고 있으며 수많은 공연 경험과 자신만의 브랜드 콘서트인 국악 뮤지컬 ‘김영임의 소리 효(孝)’를 매년 개최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영임 홍보대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양평에 거주하면서 양평군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계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김영임 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알리는데 왕성한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