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주민 통행 편의 증진을 위하여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유지보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웅 남산지구 외 8개소를 대상으로 도로포장 파손 구간에 대한 보수와 함께, 총 5,813m 구간의 차선 재도색, 18,555㎡ 규모의 아스콘 포장 정비, 과속방지턱 4개소 보수 및 신규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사전 전수조사를 통해 보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주요 구간에 대한 보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군도 및 농어촌도로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학교급식 식재료(지역산 가공품) 공급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4명(임실군2, 임실교육지원청1, 영양교사1)으로 구성한 점검반은 지난 19과 20일에 걸쳐 원료수불대장, 종사자 건강진단결과서 등 서류 검토와 함께 시설, 식재료 보관 상태 등 영업장의 위생 상태 적정 여부를 확인했다. 지역산 가공품 공급업체 점검은 도내산 원료를 임실 관내에서 가공하여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생산 품목은 유제품류, 두부류, 장류, 음료 등이 있다. 점검 결과 공급업체 대부분이 위생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조치 했다. 심 민 군수는“성장기 학생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로 만든 지역산 가공품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신덕면 내량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덕면 내량지구 취약지역에 대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일 가진 신덕면 내량마을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는 내량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군 관계자와 주민, 설계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안전‧위생 등 긴급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휴먼케어 활동 및 주민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주택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마을안길 정비 등 군민들이 최소한 누려야 할 정주 여건 인프라를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내량마을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20여억원(국비15억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착수보
주성디자인랩(주) 김인환 대표가 지난 21일 고창군청을 찾아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주성디자인랩(주) 김인환 대표는 서울에서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 국제비엔날레, 문화예술 및 건축 전시분야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고창고등학교 71회 졸업생이다. 김 대표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1년마다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인한 대표는 “후배들이 지역의 발전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에서 나고 자란 지역의 인재가 후배들을 위해 기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을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21일 안성상담소에서 수자원본부로부터 '평택호 유역 상⋅하류 상생협력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안성은 1979년 평택시가 평택시에 필요한 상수원을 확보하고자 설치한 송탄 및 유천취수장의 수질보호를 위해 인근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46년 동안 공장의 설립이 제한되는 등 강력한 개발규제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4월에 체결된 '반도체 국가산단 관계기관' 협약에 따라 12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 안성, 평택, 용인 일부 지역의 공장설립 제한 등이 해제됐으나 유천 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논의는 제외되어 안성시민들의 실망이 깊어진 상황이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은 여러 보호구역 규제가 중첩되어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여전히 그대로”라고 지적하며 “안성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는 반드시 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유천취수장 해제와 관련한 수도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에 회부된 상황이며,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해당 법안이 조속히 논의되어 본회의를 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5월 청소년의 달’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천 지역 중·고생으로 구성된 과천도서관 청소년 서포터즈‘나래이음’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펜 속에 담긴 동화 ▲책을 담은 향수 만들기 ▲책 속 이야기, 비즈에 담다 등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책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인 오후 2시~4시에 도서관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왕태환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를 통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정책 집행과 의사결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의 최일선에 있는 실무자들의 데이터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특강은 전문 강사인 박새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개념부터 데이터 기획, 분석, 활용방안 등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그간 군산시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확산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부서장을 대상으로 데이터역량강화 교육을, 4월에는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중 올해 신규임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터역량강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2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심덕섭 고창군수, 이진원 제8098부대 2대대장,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 등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분기별 1회 이상 열린다. 이날 회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민이 꼭 알아야 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시청한 후 고창군 해안가 경계철책 철거사업에 대해 논의하여 의결했고, 26일부터 28일까지 여단 전술훈련평가에 대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해안가 경계철책 철거로 경관이 개선되면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며 “전술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견고하고 빈틈없는 협력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모범운전자회가 지난 21일 오후 사무실(고창읍성 주차장 인근) 개소식을 열고 지역 교통 안전과 교통문화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무실 개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 인사와 회원들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 사무실이 교통안전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근채 고창군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 모범운전자회는 비영리단체로서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활동, 등굣길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그동안 고창군 모범운전자회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준 덕분엔 고창군이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2위로 선정될 수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생업 중에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공헌 활동에 앞장선 회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
고창군이 시행 중인 ‘우리동네복지보안관’ 사업이 정부발행 정책주간지(K-공감)의 관심을 받아 지난 21일 해당 사업의 현장 취재가 진행됐다. 이날 K-공감 주간지 취재진은 고창군 복지보안관과 동행하며 마을의 위기가구, 고독사 위험 징후가 있는 가구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연결하는 업무를 살폈다. 또 실제 현장 활동과 인터뷰를 통해 고창군 복지행정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설명하는 장면과 동네주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은 취재 내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취재진은 “주민 스스로가 복지의 눈이 되어 함께 돌보는 구조가 인상 깊다”며 생활밀착형 복지의 모범사례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리동네복지보안관은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을 위한 마을CCTV역할까지 담당한다”며 “고창형 복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공감 주간지는 이번 취재 내용을 토대로 향후 발간호를 통해 고창군의 우리동네복지관과 제도에 대하여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