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6년 국가예산으로 총 1조 566억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1조 원 시대'를 이어간다. 이는 익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치열한 경쟁 속 이룬 역대 최대 성과 정헌율 익산시장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익산시 국가예산 규모가 역대 최대인 1조 56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2024년 1조 104억 원, 2025년 1조 115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1조 원 이상 확보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정부의 기조 전환과 재정 압박 속에서도 선제적 대응과 전략적 기획력으로 얻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새정부 출범과 맞물린 정책 우선순위 변화에 맞춰, 시는 중앙정부의 예산편성 흐름을 분석하고 발 빠르게 핵심 사업을 발굴·재정비하며 대응했다. 시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상시 사무소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부처 동향을 파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선 담당자가 상주하며 상황을 공유하는 등 전방위적 예산 확보 전략을 추진해왔다. 정헌율 시장과 간부진으로 구성된 특별대응반도 서울·세종·익산을 수시로 오가며 부처와 정치권에 사업 필요성
정읍시가 ‘바이오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시는 4일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엔피케이㈜의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하며,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산업 집적지) 구축에 속도를 높였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 2023년 정읍시와 엔피케이㈜가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질적인 사업 착수로 이어진 뜻깊은 자리였다. 현장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상준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안전과 성공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엔피케이㈜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아우르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정읍 신공장 건립에는 총 2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장은 9602.2제곱미터㎡ 부지에 연면적 6,977.83㎡ 규모로 지어지며, 내부에는 최첨단 생산 설비를 갖춘 제조 라인과 연구·품질 관리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공장이 완공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34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고용 시장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이 지난 2일 확정된 가운데, 고창군이 올해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434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심덕섭 고창군수가 연말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민선8기 주요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2026년 정부예산은 727조9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8.1% 증가한데 비해 고창군은 3844억원에서 4341억원으로 12.9%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2026년 신규사업은 총 53건에 2320억원(총사업비)으로, 특히 당초 정부 예산안에 미포함됐던 ‘산수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225억원)’, ‘노을대교 건설사업(실시설계비 40억원), 갯벌생태마을 지정관리 지원사업(8억6천만원) 등 지역의 숙원사업이 국회단계에서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북부생활권(흥덕·성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300억원) ▲고창군 청년특화주택 사업(100억원), ▲월평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5억원) ▲고창읍 교촌마을 우리동네 살리기(67억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재해예방 및 선제적 안전인프
부안군은 4일 하서면 백련리 새만금잼버리 경관쉼터에서 부안군 농생명식품 S.M.A.R.T.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앵커기업 두산로보틱스, 청년농식품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부흥한 스마트농업과 인공지능(AI) 및 협동로봇 등 농식품의 생산과 운영과 관련된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농생명식품 스마트 교육센터이며 농식품 생명의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주대 RISE 사업단과 로코노미(Loconomy) 형성과 교육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센터 개소는 부안군 청년 농식품 관계자들이 스마트기기와 자동화 장치 및 상품개발을 위한 운영과 관련된 교육 인프라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농생명 식품 분야의 스마트 운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함으로써 부안군민을 위한 특화 교육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전주대 RISE사업단과 군이 함께하는 농식품산업의 S.M.A.R.T. 체계 구축은 부안 농식품자원을 푸드테크 활용 특화산업으
포천시는 지난 3일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GTX-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그동안 국회의원, 경기도와 협력해 GTX-G 노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민간 주도의 ‘GTX-G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다양한 공론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총 345,425명의 서명을 확보한 바 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철도 신규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된다. 이날 면담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며 ▲접경지역 교통여건의 한계 ▲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GTX-G 노선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고, “GTX-G 노선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역의 요구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과천시는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3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건강·환경·배려로 만나는 기후급식 이야기’를 주제로 급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공동급식지원센터 센터장, 관문초 영양교사, 과천고 학부모, 우수식품생산자협동조합 사무국장, 식생활 강사 등 다양한 급식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학교급식이 지향해야 할 가치인 ‘건강·환경·배려’를 중심으로 친환경 급식, 저탄소 식생활, 식재료 안전성 강화 등 지속가능한 급식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분야에서는 친환경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과정과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 등이 소개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저탄소 레시피 개발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지원 사례가 공유됐으며, ‘배려’ 분야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가 참여해 친환경 농업의 의미와 지역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문초 영양교사는 “센터에서 식재료 위생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는 안심하고 건강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 지역 교통 문제를 개선할 ‘양근대교 확장 공사’에 대해 내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지사는 4일 20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현장으로 양평군을 찾았다. 첫 번째 투어 일정으로 양평도서관에서 열린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 공사 주민설명회를 찾은 김 지사는 “경기도 전역을 다니면서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진다’라는 구호로 달리고 있다. 가는 곳마다 가장 큰 현안 문제가 무엇일까. 늘 고민하는데 오늘은 양근대교”라며 “차질없이 준비해 내년 2월에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양평군하고 정말 긴밀하게 협의했다. 들어가는 예산도 이미 정부, 양평군하고 합의를 봤다. 양평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공사’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양평읍 양근리를 잇는 양근대교 기존 2차로 1㎞ 구간을 폭 약 20m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도는 2016년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
진안군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가 최종 선정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군은 좌절 대신 새로운 대안 마련에 나서며 다시 한번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춘성 군수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2026년부터 2년간 농어촌 주민 1인당 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의 최전선에 서 있는 우리 진안군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사업이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진안군은 지난 9월부터 전담 TF팀 구성, 사회단체 동참,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등 모든 행정 역량과 지역사회 역량을 한데 모았으며, 그 결과 1차 서류심사에서 전국 12개 군 중 하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종 심사에서는 7개 군만 선정되며 진안군은 아쉽게도 탈락했다. 진안군은 10월 29일 국회 공동 기자회견, 11월 13일 농해수위 예산 증액 의결을 이끌어냈으나,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10개 군만 포함되며 진안군은 제외됐다. 전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 유치 과정에서 한마음으로 함께해주신 군의회, 그리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최훈식 장수군수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초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원들이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문성을 입증한 데 이어, 본격적인 건조·강풍 시기를 대비해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대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소 산불취약지 중심의 기동순찰과 예방 홍보를 강화해 왔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통해 산불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장수소방서와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추진하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산불 대응 공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최 군수는 진화 장비 배치 상황과 비상출동 체계를 점검하며 대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최훈식 군수는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군민의 안전과 지역 산림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다”며 “앞으로도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높이고 대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현장에서의 신속한
남원시는 3일,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할 한옥전통호텔 ‘명지호텔’의 상량식 개최를 알리며,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마감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량식(上樑式)은 골조 공사 완료 후 가장 높은 곳에 마룻대를 올리며, 무사 준공과 더불어 집안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이다. 이번 상량식은 관리동에서 진행됐으며, 대지면적 2,060㎡에 연면적 455㎡에 6객실 규모의 전통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텔은 남원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 지역 고유의 멋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순간은 상량문 작성이었다. 상량문은 건물의 영원한 보존과 거주자의 복을 기원하는 문구로 마룻대 양쪽에는 ‘용(龍)’자와 ‘귀(龜)’자를 쓰고, 올리는 날짜와 축원 문장을 적는 것이 전통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직접 상량문을 작성해 명지호텔의 성공적인 완공과 번영을 기원했으며, 소리꾼의 상량 소리에 맞춰 상량문이 적힌 마뭇대가 올려지며 고사가 마무리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명지호텔의 탄생은 우리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