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 민생안정부터 국정감사 대비, 공약 이행 등 도정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2일 간부회의에서 “추석 한가위는 가족의 품에서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때”라며 “소외되는 도민이 없이 따뜻하고 평안한 휴일이 되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명절에는 취약계층이 더 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상생페이백, 농어민 공익수당,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등 각종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난과 응급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축하고, 유지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명절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연휴 이후 다가올 국정감사에 대해 “중앙부처의 국정감사 진행을 면밀히 살펴 우리 도와 관련된 쟁점을 빠짐없이 파악하라”면서 “부처 국정감사 질의 내용을 꼼꼼히 분석해 현안 해결의 실마리로 삼고, 도 국정감사 시에도 적절한 건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과 관련해서는 “공약 이행은 행정의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정부는 최근 ‘데이터 중심국가’로의 전환을 국가전략으로 선언하고,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디지털 주권과 국가경쟁력 확보의 핵심 축으로 규정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 인프라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비수도권 거점 확보도 주요 국정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초거대 AI 고속도로 구축, 산업 맞춤형 AI 실증 지원, RE100 기반의 에너지전환 등이 이러한 배경에서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전략 거점이 바로 군산 새만금이다. 그간 수도권과 동남권 중심으로 전개되던 AI 클러스터·데이터센터 유치 논의는, 서해안·서부권으로 균형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디지털 국토 균형전략’의 핵심 분기점으로 군산 새만금이 부상하고 있다. ◈ 수도권 과밀과 전력 한계, '분산형 AI 인프라'로 전환 시급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는 전력망의 불균형을 야기하고, 부지확보의 한계로 인해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모두에서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정부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분산형 AI 인프라 구축과 지역
부안군은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11곳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보훈회관, 대한노인회, 실버복지관,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반다비체육관, 자연보물 어린이집 등 총 11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설을 이용하는 부안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인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한다.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만경강의 시작인 발원샘의 의미와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공원에는 ▲웰컴-밤샘라운지(주차장, 화장실, 야외무대 등) ▲황토(습식)포장 탐방로(1.2km) ▲숲속 놀이터와 꽃밭 ▲전통정자 쉼터 등이 조성됐다. 완주군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휴식과 탐방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생태공원 조성에 주력했다. 준공식은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웰컴-밤샘라운지에서 열리며,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의원, 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준공은 만경강 발원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 혁신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2일 오전 시 개청 44주년을 맞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4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장 중점에 두는 시정 철학은 광명은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도시라는 것”이라며 “이런 시정 철학 아래, 시민과 함께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회복력 있는 도시라는 성장과 변화를 이뤄냈고, 이는 광명의 자부심이 됐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최근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전국 시군 중 1위, 전국 기초지자체 중 회복력이 강한 도시 1위, 2025년 수도권 사회안전지수에서 24계단 상승한 2위 등 많은 지표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등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사람, 시민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함께 K-문화 선도 도시, 수도권 서남부 거점 미래 모빌리티 도시 등 더 큰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각계각
하남시의회는 2일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의는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도 직접 회의장을 찾아 각 시·군의회 의장을 환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노선 1구간(시화IC~오이도IC~남송도IC)우선 추진 건의문(안) 채택의 건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 코드 변경 유연화 건의문(안) 채택의 건 △제178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80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이 상정된 가운데 협의와 토론을 거쳐 의결됐다. 금광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귀한 걸음을 해주신 경기도 시‧군 의장님들께 환영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만산홍엽으로 물든 검단산 자락과 맑게 흐르는 한강 물길처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다산동에 위치한 드림즈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진건읍 송능리에 위치한 남양주 시니어클럽 공동작업장을 방문해 노인·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직업적 재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살피며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025년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장애인단체와 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27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가평군 설악면과 설악면체육회는 1일 설악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제10회 설악면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올해 행사는 1942년 10월 1일 설악면이 양평군에서 가평군으로 편입된 이후, 2016년 첫 면민의 날 기념식을 가진 지 10년을 맞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임광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동호인 중심의 체육대회에서 벗어나 OX 퀴즈, 신발던지기, 공 굴리기 등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한마음 명랑운동회’로 새롭게 구성됐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지역 기관·단체의 후원 속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제갈중현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소속감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고, 이동철 면장은 “평소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세심하게 반영해 즐겁고 살기 좋은 설악면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총 1,050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하고 △읍면 내 저소득가구 406세대에 총 4,060만 원(가구당 10만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했다. 서태원 군수는 특히 1일 상면 소재 샘물복지타운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일 샘물복지타운 원장은 “명절을 맞아 군수님과 군청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입소 어르신들께도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소외됨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현장에서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2일 군포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한양행과 ‘군포당정 산업혁신구역’ R·D 전략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가 시행하는 당정동 59번지 일원(면적 약 77천㎡) 공업지역 정비사업(산업혁신구역) 내 전략기업을 유치하여 산업경쟁력 강화와 자족기능 확충 등 혁신구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산업혁신구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며, LH는 시행자로서 인허가ˑ조성공사 및 산업시설 건설ˑ공급 등 혁신구역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유한양행은 자회사·관계사, 관련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2023년 12월 군포시가 수립한'2030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에서 산업혁신의 거점 지역이자 주변 공업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지역으로 구상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 투자와 연구시설 조성을 현실화하고, 1970~80년대 경수산업도로 개통과 함께 조성된 이후 낙후된 군포시 공업지역 개발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탁월한 연구개발 역량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인 유한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