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농촌의 공익기능 유지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청 마감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상 농업인들은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실경작 면적 1,000㎡ 이상의 농지를 최소 1년 이상 영농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되어, 기존에 제외됐던 하천구역 내 친환경 농지나 공익사업 편입 농지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농지에서 1년간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재배했거나, 산업단지·택지개발지구 등에 편입된 농지 중 아직 보상을 받지 않았고 1년 이상 경작 가능한 경우에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되면 군은 6월 중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 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nbs
㈜새눈이 지난 1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돼 실무분과 지역복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지역복지 공모사업을 통한 복지역량 강화와 자원 발굴, 서비스 연계·협력기능,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선도적 사업,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백청열 ㈜새눈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눈은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으로 이번 사업은 전문인력인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는 도비 2,700만 원과 문화예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미술·음악·무용·연극·문학 장르를 융합한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 진행한다. 또한, 문화시설 내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지원하고, 교육사에게는 실무경험을 통한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시설에는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통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길미경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예술교육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
완주군 청소년수련시설이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에서 ‘수소도시 완주’를 적극 홍보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소년박람회에는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부스를 운영했다. 이들 단체들은 부스를 통해 완주군이 추진하는 수소도시 완주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ESG실천 지구를 구하는 양말목 놀이터’를 주제로, 양말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Green On 이끼로 그리는 작은세계’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흙과 이끼, 제주애기모람 식물을 이용해 이끼 테라리움을 꾸미고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완주군 상담복지센터는 ‘우정의 참견’이라는 주제를 통해 사춘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이는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했다. 특히, 청소년수련시설 김재현 학생과 고성민 학생이 면학부문과 국제화부문에서 각각 자랑스러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본청 회의실에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27명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의 책임 있는 리더십과 계약업무 관심 제고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계약법 등 계약 관련 법령과 민원 사례, 기관장의 역할과 책임 등의 내용으로 기관장이 반드시 인지하고 지도·감독해야 할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교육을 계기로 기관장이 공정성과 청렴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계약 업무의 실질적 책임자라는 원칙에 따라 △기관장 대상 청렴교육 확대 △계약업무 컨설팅 강화 △사전 점검체계 구축 등 예방 중심의 지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정한 계약은 교육행정의 신뢰 기반을 구축하는 핵심 요소”라며 “기관장이 앞장서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때 교육 구성원과 도민 모두로부터 신뢰받는 전북교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 관계기관과 함께 주민대피 훈련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9일 용안면 신은마을 일원에서 이뤄졌으며, 여름철 호우에 따른 금강 홍수위 상승으로 하천 제방이 붕괴할 위험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이재민 구호 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금강홍수통제소 홍수경보 수신 △산북천 제방붕괴 징후 발견 △상황판단회의 개최 △주민대피 명령 발령 △주민 실제 대피 △취약계층 대피지원 △대피 불응자 조치 △마을 및 농경지 차단선 설치 △이재민 구호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금강홍수통제소,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시자율방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현실감 있는 현장훈련이 됐다. 시는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집중 호우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5월 20일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의 양주시 증차 및 운행구역 확대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영주 의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서울행 출퇴근 노선의 숨통을 트이게 할 노선형 똑버스가 신설되어 기쁘다”며 “이번 똑버스 확대 운행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보람찬 결실로, 앞으로도 양주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똑버스’는 신도시, 농․어촌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운행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스마트폰 앱 똑타를 통해 호출하면 원하는 정류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날 추가 운행되는 똑버스 운행구역은 기존 옥정권역에서 회천신도시와 회암사지박물관까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는 기존 호출형이 아닌 ‘노선형 똑버스’로 서울 노원역까지 평일 하루 4회(출근 2회, 퇴근 2회) 출퇴근 전용으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맞춤형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은 물론 회암사지박물관 등 주요 문화관광 자원과의 연계로 지역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시흥 오이도박물관 교육장에서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관광테마골목의 시·군 담당자와 지역협의체, 지역전문가와 골목 전문가 자문단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골목별 실행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 올해 신규 관광테마골목에는 ▲BOCA 커피길(용인) ▲ 첫머리거리(연천) 등 2곳이 선정됐다. 5천만원을 지원받는 기존 우수 골목은 ▲화성 행리단길(수원)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안산) ▲삼송 낙서 예술골목(고양) ▲돌다리 문화마을(파주) ▲캠프보산 스트리트(동두천) ▲관인 문화마을(포천) ▲전곡리 마리나 골목(화성) ▲오이도 바다거리(시흥) 등 8곳이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골목사업 소개 ▲전문가 특강 ▲실행사업 안내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추미경 성공회대 교수의 ‘장소문화로서의 테마골목’,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의 ‘테마골목 차별화 방안’ 강의 및 실행사업 안
2025년 무주반딧불 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 무주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정영기)·무주군마라톤협회(회장 허동일)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후원한다. 오전 8시 30분 하프(Half)경기(21km)를 시작으로 10km(08:40), 5km(08:50)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경기의 출발과 도착 지점은 ‘무주축산’으로 ‘하프’는 하수종말처리장과 금강 숲길 입구, 추동 반공탑을 돌아오는 코스다. ‘10km’는 무주소방서와 소이나루동원 인근을 지나 당산대교를 건너 도착하게 된다. 5km 선수들은 ‘포시즌’을 지나 차산마을 원형교차로, 두 번째 농로 입구를 돌아오게 된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아름다운 남대천과 금강변을 달리게 될 반딧불 하프마라톤대회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는 기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부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3천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한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임실군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5월부터 7월까지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준설공사는 하수관로 내 이물질 등을 제거하여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하수 역류 예방 및 기존 퇴적물로 인한 악취 발생 저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수 역류 시 침수 피해가 크게 예상되는 주민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중계펌프장 9개소와 하수관로 10.16km 구간에 대해 준설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본격적인 우기철 이전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관련 시설물 점검 및 준설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임실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