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봉지구의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나래푸르지오, 미래나무, 삼봉, 우미키즈, 중흥바른)가 최근 ‘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는(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색빛깔 나눔행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재활용 물품 판매 부스를 함께 즐겼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중고 아동용품 판매, 먹거리 부스,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물품과 프로그램이 의미를 더하며,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은미 원장은 “원아들이 직접 나눔을 경험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과정 자체가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가을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완주군의 대표 힐링 축제로 자리매김한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방문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완주군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웰빙, 건강, 행복을 주제로 ‘제3회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100대 명산인 아름다운 모악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행사 등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지역주민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헬스 릴레이 게임’, ‘명랑 운동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도 더욱 풍성하게 진행돼 웃음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완주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품 판매존과 먹거리존을 비롯해 문화체험존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완주의 맛과 멋을 동시에 느끼며 가을날의 잔잔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가벼
완주군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자전거로 지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2025 완주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주말 고산면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세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했으며, 주민과 자전거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만경강을 따라 달리며 건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를 출발해 고산천을 따라 경천체육공원을 돌아오는 미니코스(16km)와, 자전거 동호인을 위한 풀코스(28km) 등 두 구간으로 나뉘어 주행했다. 속도를 겨루지 않는 비경쟁 라이딩 방식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여유롭게 완주의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코스는 삼례읍 해전리부터 운주면 말골재까지 이어지는 편도 40km의 만경강·고산천 자전거도로 일부를 포함했다. 아름다운 강변길과 언덕코스가 조화를 이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개인 자전거가 없는 주민들도 완주군 공공자전거 ‘완타’를 대여해 함께 참여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도착지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양주시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추진된 18종 27개소의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해 내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 우수사례 발표 ▲분야별 시범사업 추진 현황 보고 ▲보조금 사후관리 교육 ▲농업인 의견수렴 및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또 시범사업별 추진성과를 담은 배너 전시와 함께, 벼 병해충 예찰포에서 생산한 쌀을 활용한 품종별 식미 테스트(밥·가래떡)도 열려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기술지원 분야에서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 ▲서류 안정생산 재배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시설오이 안정생산 기술보급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또 농촌자원 분야에서는 ▲농촌치유농장 육성 ▲아파트 쌈지텃밭 조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27일 프랑스 몽펠리에 시 관계자들을 만나 용인과 몽펠리에 간 우호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도시재생 현장 등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몽펠리에 프리디렌 지구의 문화센터 ‘모두를 위한 집, 레스쿠타르’(Maison pour tous L'Escoutaïre)를 방문했다. 니콜 마랭-쿠리 몽펠리에 부시장과 그레고리 노그르 레쿠스타르 센터장 등 몽펠리에 시 관계자들이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시민, 특히 청소년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레스쿠타르의 활동을 설명하고 시설을 안내했다. 마랭-쿠리 부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과 대표단이 몽펠리에를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오늘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며 "프랑스와 한국이 수교한지 내년이면 140주년이 되는 만큼 두 도시가 앞으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프랑스의 파리로 불리는 몽펠리에 시가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줘서 감사하다"며 "양 도시는 인구가 증가하는 데다 청년 인구가 많으며,
양주시가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전문가특강을 개최하고, EBS 대표 국어강사 윤혜정 선생님을 초청해 ‘네 꿈에 날개를 달아줄 만점 국어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90분간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강연이 진행됐다. 윤혜정 선생님은 수능과 내신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국어 학습법과 자기주도적 공부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진지하게 강의를 경청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습 고민에 대한 맞춤형 조언과 실질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교육과장은 “윤혜정 선생님의 특강은 학생들에게 학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습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제7회 동두천시 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10월 25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우정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회식에는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지난 9월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두천시 선수단에 대한 메달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내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동두천시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회 동두천시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5일 송내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시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친목의 장을 이뤘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파크골프를 비롯해 시민들이 더욱 활기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파크골프협회는“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기 교류전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동두천지회가 주관한 ‘제22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제9회 힐링콘서트’가 지난 25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을밤 과학과 문화, 예술, 감동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는 1만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와 ‘힐링콘서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낮에는 과학 체험 활동이, 밤에는 힐링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하루 종일 풍성한 축제 분위기가 펼쳐졌다. 별자리 과학축제에서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와 학교, 과학 관련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직접 참여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힐링콘서트에서는 청소년 밴드와 이담농악단 등 지역 예술인, 가수 코요태·싸이버거·유니스·신해솔 등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었다. &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SW·AI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공교육 중심의 SW·AI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확산하고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청소년의 코딩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초·중·고등부 각 10개 팀, 총 30개 팀을 모집했으며, 경기와 서울 지역에서 51개 팀이 신청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구분해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시상했다. 특히 동보초등학교 ‘극한직업’팀, 동두천중학교 ‘SP’팀, 한빛누리고등학교 ‘배고파요’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 부문 최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경진대회 개최 한 달 전부터 교구재를 사전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을 운영해, 경험이 부족한 학생도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