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가정 내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전KPS와 손잡고 무선 리모컨으로 전등을 켜고 끄는 상생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구청에서 ‘독거노인 LED 전등 리모컨 스위치 지원 사업’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한전KPS와 남구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전KPS는 이날 LED 전등 및 누워서도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컨 스위치 지원 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남구는 남구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일부 세대에 LED 전등과 리모컨 스위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구와 한전KPS가 상생협력 사업으로 LED 전등 리모컨 스위치 보급에 나선 이유는 고령자 생활 안전사고 중 약 60% 이상이 주거시설 내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사고이기 때문이며, 홀로 사는 어르신의 일상생활과 관련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전KPS에서 기증하는 LED 전등 리모컨 스위치는 손바닥으로 감싸 안을 수 있을만한 크기로, 간편하게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LED 전등과 R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날을 앞두고 양림동 일원에서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되새기는 청소년 평화축제를 진행한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둘러보는 역사문화 투어의 장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10일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여성인권 및 평화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주간으로 정했다”며 “오는 12일과 13일 양림동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2일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및 공예특화거리 내 잔디광장에서 ‘청소년 평화 축제’가 열린다. 기림의 날 남구행사위원회 주관한 이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4시간 가량 진행되며, 기림의 날을 기억하면서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 800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구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봉선청소년 문화의 집, 공하나 협동조합 등 지역 내 청소년 기관 및 마을교육공동체 등에서 대거 참여,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자유발언을 비롯해 노래와 댄스 등 길거리 공연을 통한 연대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오후 7시부터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40년이 경과한 200㎡ 미만의 주택 및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9일 “지난해 4월 광주 단독주택 붕괴 사고 등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무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점검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무상 점검 서비스는 올해 구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안전분야 정책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직권 또는 신청에 의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인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되면서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현재 무상 점검 기준에 적합한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약 7,500개동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가운데 약 600개동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남구는 건축된 지 40년이 지난 200㎡ 미만 주택 및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뒤 다음 달부터 무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8월말까지 여름철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 도시공원 내 무질서 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남구는 8일 “밤늦은 시간까지 열대야 지속 등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관내 도시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볼썽사나운 행위에 대한 민원도 많아져 도시공원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관내 봉선 근린공원을 비롯해 유안 근린공원, 푸른길 근린공원, 하늘빛 근린공원, 물빛 근린공원 등 관내 5곳 도시공원에서 밤늦은 시간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데다 접근성이 용이해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다. 남구는 남부경찰과 자율방범대와 함께 3개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 점검을 펼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밤늦은 시간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잠을 청할 수 있도록 공원 내 과도한 음주 및 고성방가로 인한 소음 발생을 적극 차단하고, 공원 내 흡연 행위에 대해서도 점검을 하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혈압과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 요인을 보유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을 아동으로까지 확대한다. 남구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며 “관내 장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건강증진 플랫폼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wearable) 활동량계를 연동한 최첨단 기법 활용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면서 건강 위협 요인을 없애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2017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현재까지 연령대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아이들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26일 장산초등학교를 방문해 5학년 2개반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아이들은 스마트밴드와 헬스케어 앱을 연동해 집과 학교 등지를 오가며 신체활동 등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은 내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주민들은 올해 상반기 구청의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2년간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친절공무원 선발 및 신속처리 등 자체 노력으로 만족도 점수 역시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2022 상반기 민원행정 서비스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관내 주민들의 만족도 점수는 98.4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상반기 중 구청을 방문해 2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4,640건 가운데 400건을 랜덤 샘플링 했으며, 전화 모니터링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만족도 평가 지표별로는 공정성(98.6점), 친절성(98.5점), 신속성 및 접수 용이성(98.4점), 체감 만족도(98.0점)순이었으며, 전체 평균 점수는 98.4점이었다. 연령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20대가 99.3점으로 가장 높았다. 남구는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응대시 ‘잠시만요’처럼 기다림의 메시지보다는 ‘바로 확인·처리해 드리겠습니다’는 식의 적극적인 용어를 사용하고, 담당자가 자리를 비울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스마트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곳은 접근성이 용이한 푸른길 공원 스마트도서관이었고, 이용 시간대는 퇴근 이후 가장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3개월 이내 푸른길 공원 스마트도서관을 비롯해 무등시장 스마트도서관, 남광주 농협 앞 스마트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스마트도서관 등 관내 4곳의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주월동 빅스포 뒤편에 위치한 푸른길 공원 스마트도서관(51.8%)이었고, 다목적체육관 스마트도서관(21%) 및 남광주 농협 앞 스마트도서관(18.5%)이 뒤를 이었다. 또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접근성이 좋다’는 응답(33.8%)이 가장 많았고, ‘대출‧반납 편리’와 ‘운영시간이 길다’는 비율도 각각 31.9%와 26.7%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간대를 묻는 질문에서는 오후 6시 이후부터 11시 사이가 46.7%를 차지했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시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책을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 승강기 안전사고 방지 및 이용자 안전확보를 위해 예방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8일 “승강기 손 끼임과 무빙워크 및 에스컬레이터에서 미끄러짐 등 승강기 이용자 과실에 따른 사고가 매년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관내 승강기 현황은 총 3,174대로, 현재 운행이 이뤄지고 있는 승강기는 3,12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용도별로는 승객용 엘리베이터가 3,013대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60대였다. 더불어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터와 휠체어 리프트는 각각 36대와 11대가 운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관내에서 많은 승강기가 운행 중임에 따라 남구는 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 및 동영상을 담은 USB를 배포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는 손 끼임 주의와 비상 통화장치 안내, 비상키 방향 안내 등 4가지 종류로 제작됐다. 이밖에 남구는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승강기 이용자 안전사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청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 공구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공구 사랑방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남구는 26일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사용 빈도는 낮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생활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공구 사랑방 4곳을 새롭게 오픈한다”며 “생활 공구 대여 서비스를 통해 공구 구입비용을 절약하고, 주민들의 편의까지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4월 공구 사랑방 조성을 위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진행, 공구 사랑방 조성에 필요한 공간 확충 및 주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구 사랑방 설치 대상지역으로 백운1동과 대촌동, 사직동,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 4곳을 확정했다. 최근 문을 열고 무상 대여 서비스에 나선 공구 사랑방은 백운1동 공구 사랑방과 대촌동 공구 사랑방 2곳이다. 현재 이곳 공구 사랑방에는 전동 드릴을 비롯해 플라이어, 예초기 등 각 지역 상황에 맞게 25~30가지 종류의 생활 공구가 비치된 상태이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사직동 행정복지센터에 공구 사랑방 1곳이 문을 열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에도 공구 사랑방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월산4동 공구 사랑방 조성이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4개국 음성으로 안내하면서 위치 정보까지 전송하는 안내지도를 포함한 스마트 투어 앱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남구는 22일 “양림동을 방문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비롯해 양림동을 대표하는 인물 등을 비대면 스마트 방식으로 안내하는 앱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림동 스마트투어 모바일 앱은 비콘을 이용한 블루투스 기반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관광 안내 시스템으로, 관광해설사의 안내 없이 양림동을 자유롭게 돌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선보인 앱에는 방문객들이 양림동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양림 문예길 ▲양림 100년 근대길 ▲광주정신 뿌리길 ▲추억 저장길 4개 테마 여행 코스를 제공하며, 각 코스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으로 음성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앱 이용자들은 이장우 가옥과 펭귄마을, 오웬기념각 등 양림동 관내 대표 관광지 12곳 가운데 각 관광지별 스탬프를 8개 이상 모으면 기념품도 제공하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양림동 주변의 맛집과 숙소 등의 위치 및 연락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