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도심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석산 일대 등산로를 일제 정비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제석산 등산로 정비 공사가 이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석달간 진행된다. 공사 구간은 봉선동 용산터널 입구에서부터 주월동 경남아파트까지 약 4.68㎞이다. 남구는 사업비 1억 3,400만원을 투입해 나무 계단 133곳을 비롯해 목재 흙막이 16곳, 포장용 토양으로 산책로 46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산책로 주변에 드러난 나무 뿌리를 캐내고, 산책로 곳곳에 의자 12개를 설치해 편의시설도 보강할 방침이다. 이밖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m 구간에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울퉁불퉁한 구간에 대한 노면 고르기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제석산 일대 편의시설 보수 및 나무 뿌리 정비 등을 통해 관내 주민들이 도심 속 숲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정비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일환으로 버스 승강장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LCD 패널을 통해 날씨 등 각종 정보 습득 및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자동심장제세동기를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관내 주차장 45곳의 주차면 2,192개에 대한 공유주차 서비스에 이은 대중교통 분야 두 번째 혁신 프로젝트이다. 남구는 8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과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 주월동 국제양궁장 앞 버스 승강장 3곳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을 완료했다”며 “이달부터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각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승강장 내 비말 확산 차단을 위해 비말이 바닥으로 수직 침강하는 수직면분사 음압 형성 시스템과 급작스런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을 비롯해 공공 와이파이, 온열벤치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고해상도 영상을 통해 모니터링이 가능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과 승강장 내에 설치한 LED 패널을 통해 날씨 및 버스도착 시간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청사 정문에 설치하는 미디어 월을 통해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빛의 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단절된 푸른길 공원을 연결하는 공중 보행로와 함께 미디어 아트의 정수를 관람하는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백운광장 일대가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사 정문 외벽에 설치하는 백운스퀘어 미디어 월 조성 공사가 오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백운스퀘어 미디어 월은 너비 42.4m에 높이 9.915m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남구청사 정문 방향 4층과 5층 전면부에 ‘ㄴ’자 곡선 형태로 설치된다. 남구는 오는 13일까지 LED 디스플레이 설치를 위한 기초 작업으로 건물 접합부 타공 및 기둥부 굴착 및 타설 작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 과정이 끝나면 곧바로 LED 디스플레이 설치 작업이 진행된다. 각종 영상 콘텐츠를 빛의 쇼로 구현하기 위해 너비 1m에 높이 1m 크기의 고효율 LED 캐비닛 378개를 일일이 수작업을 거쳐 부착하는데, 고화질의 화면을 송출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작업 과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백운스퀘어 미디어 월은 오는 12월 중순께 완공될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 월산동 소재 대한노인회 광주 남구지회 건물 2층에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돕는 놀이용품 대여시설이 문을 열었다. 남구는 4일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놀이용품 대여시설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혁신 사례로 파악된다”며 “다양한 운동기구 및 치매예방을 위한 놀이용품 등을 지원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구가 이곳에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를 마련한 이유는 한정된 복지 분야 예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다. 현재 관내에는 경로당이 249곳에 있는데, 각 경로당별로 놀이용품 및 실내 운동기구 구입 요청이 많아 제한된 예산으로는 수요를 충족할 수 없을뿐더러 고가의 운동기구를 포함한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에는 한궁을 비롯해 접이식 탁구대, 소프트 게이트볼 장비, 미니 당구대, 볼링‧슐런 등 단체 운동 장비를 비롯해 치매 예방을 위한 퍼즐 게임과 놀이용품, 보드게임 등 21종 물품 213개를 갖추고 있다. 남구는 이곳 센터를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며, 이달부터 대한노인회 광주 남구지회 인력을 활용해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동시에 모집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 모집이 오는 1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정신건강증진시설인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을 비롯해 정신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된 학교, 그밖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 전문성 등을 갖춘 기관‧단체 등이다. 인력 기준 및 자격요건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센터장을 비롯해 부센터장, 상임팀장, 팀장, 팀원 등으로 정원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16일까지 남구청 5층 보건행정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운영 주체의 공신력과 재정능력, 센터장의 전문성, 사업계획 및 인력활용의 적정성, 면접 점수 등을 평가해 위탁 운영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에 지원하는 사업비 규모는 각각 연간 9억7,882여만원과 4억5,834여만원 상당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
[출처: 광주남구청]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출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황보름 작가가 오는 13일 광주 남구를 방문, 주민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3일 “지역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화제의 작가인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을 시간을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황보름 작가 특별 강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구립도서관인 청소년도서관 지하 1층 문화공연장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그는 이날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을 통해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메시지와 소설 속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할 방침이다. 올해 첫 출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서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 소설 부문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지난 2019년 글쓰기 플랫폼인 ‘브런치’에 먼저 소개된 후 전자책 구독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통해 공개됐다. 황보름 작가는 독자들의 요청 쇄도로 올해 종이책을 출간했으며, 20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았고, 소설 속
[출처: 광주남구청]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을 맡은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간 정책 총괄을 담당하는 협의회에 구청 4급 간부 공무원을 파견, 남구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정부 주관 공모사업 등을 총괄하는 선임 국장 자리에 구청 간부 공무원을 파견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소통‧협력은 물론 구청 내 고위직 인사적체까지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인사를 통해 박상준 사무관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 협의회에서 근무하도록 파견 조치했다. 그는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뒤 협의회 4급 자리인 기획관리 국장으로 박 서기관을 보내기 위해 협의회 및 행정안전부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최근 하반기 수시 인사를 즉각 단행, 구청 내 적체된 인사행정에 물꼬를 텄다. 협의회 기획관리 국장 자리는 당초 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몫이었으나, 김병내 구청장의 정치적 역량 발휘로 구청 4급 공무원을 파견하는 결실을 맺었다. 부회장을 맡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협의회 선임 국장 자리에 4급 공무원을 파견하는 자체가 이례적이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애도 성명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에 슬픔과 아픔을 형용할 길이 없다”며 “사고 수습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병내 구청장협의회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서울 이태원 사고로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기원하며, 가족과 친지의 갑작스런 죽음에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실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분들의 건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염원했다. 광주지역 5개 구청장들은 150만 광주시민들과 함께 희생자 및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고, 사고 수습과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안전관리 및 위기관리 대응에 대한 매뉴얼을 철저하게 점검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연일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광주남구청]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이태원 핼로윈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전 관내 한 축제 현장에서 긴급 현장회의를 개최, 국가 애도기간 내 관내 축제를 모두 취소하고 행사장 안전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효덕동 동민한마음 축제 현장인 물빛근린공원을 방문, 이정식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을 긴급 소집해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이태원 핼로윈 축제 인명 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애도기간 내 모든 행사를 취소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향후 예정된 축제 등 각종 행사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효덕동 동민한마음 축제는 전격 취소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행사 취소 소식을 접하지 못해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민한마음 축제 취소 배경에 대해 설명했고, 주민들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애도 행렬에 동참했다. 남구는 또 이날 오후 4시부터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열리는 핼로윈 데이 사회적기업 행사와 오는 31일 오전부터 개최 예정인 월산4동 동민한마음 축제도 열지 않기로 했다.
[출처: 광주남구청] 독서를 사랑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으로 소통하는 북 페스티벌이 다음 달 초 광주 남구 관내에서 열린다. 남구는 28일 “늦가을 끝자락인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제9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민간 독서단체, 지역 서점 관계자 등 1,0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민 북 페스티벌은 유안근린공원 광장에 설치된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개막식 행사가 펼쳐지며, 공원 구석구석에 마련된 여러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개막식에서는 지난 9월 ‘책으로 마주여행’ 주제로 진행한 글쓰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독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진다. 이어 유안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한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시 문학에 대해 살펴보는 ‘독자를 위한 창작 이야기’ 인문학 프로그램이, 오후 1시부터는 7~1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시집을 만드는 ‘작가마을에서의 하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안근린공원 산책로에서는 산책길을 따라 동화 속 세상을 체험하는 동화 산책길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