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타워야경](사진:광주남구청) “밤의 경치가 아름다운 사직타워에서 데이트하고, 월산 근린공원에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한낮 초여름 날씨와 함께 밤 기온이 오르면서 광주 남구 관내 야경 명소와 산책로 등지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생활 체육시설이 모여 있는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일대는 건강을 챙기는 운동 마니아들이 운집하면서 구슬땀이 가득한 스포츠 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야경 황홀’ 사직타워= 언덕배기에 우뚝 솟은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광주 도심과 무등산 일대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타워를 에워싼 화려한 조명과 4층 옥외 전망대에서 하늘을 비추는 찬란한 색상의 레이저 쇼까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카페 공간이 마련된 3층은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로 가득하고, 지역 작가들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즈음부터는 인근에 시간우체국도 문을 열 예정이어서 사직동은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사직동이 될 전망이다. ● ‘犬과 함께’ 월산 근린공원= 월산 근린공원은 최근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숨은 명소이다. 특히 애견족과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다. 산등성이를 타고 높다란
[사진:광주남구청] 광주 남구청 홍보실에 근무하는 정승원(52) 주무관이 유‧무선 통신설비에 관한 최상의 기능 보유자만이 취득할 수 있는 통신설비 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정승원 주무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관리하는 통신설비 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했다. 통신설비 기능장은 통신 설비공사를 진행하는 현장에서 작업을 관리하면서 지도와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격증으로, 산업기사 등급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뒤 5년 이상 실무 경험이 있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필기시험부터 실기시험 합격에 이르는 과정이 상당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광주에서 도면 해독을 비롯해 회로 조립, 네트워크 실습 등 통신설비 실무에 관한 실기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학원이 없어 1년 이상 주말마다 서울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한 끝에 자격증을 손에 넣었다. 정승원 주무관은 “퇴근 후 틈틈이 공부한 덕분에 좋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 취득한 기능장 자격을 관련 직무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올 여름 기록적인 고온 현상과 함께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세균 및 바이러스 등 오염된 물에 의한 수인성 감염병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집단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남구는 26일 “하절기 기온과 습도 상승, 장마 등에 의해 수인성‧식품매개 집단 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과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비상 방역체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 여름 6~7월 평균 기온에 대해 평년(23.4~24℃)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반도를 향한 엘니뇨 시작 시기가 앞당겨져 역대급 폭염을 뛰어 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해 평일 야간 근무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 근무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우선 남구는 질병관리청 및 광주시와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집단 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질병보건 통합관리시스템에 현황을 등록하고, 질병관리청 및 광주시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감염
[사진:광주남구청]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거버넌스센터 주관 ‘2023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거버넌스센터는 지방정치의 우수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를 개최했다. 공모대회 응모 분야는 지역활력 증진을 비롯해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문화가치 창달, 분권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까지 8가지였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구도심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공로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남구청에서 추진한 단일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활력을 잃은 백운광장 일대를 사람과 문화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도심인 백운광장 일대를 남구 발전의 중심축으로 세우기 위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비롯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남구는 관
[사진:광주남구청] “6월 호국보훈의 달, 각 가정마다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게양에 동참해 주시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도 함께 해주세요.” 광주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를 비롯해 액자형 태극기 보급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선다. 남구는 23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잊히고 있는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관내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교육시설과 유관기관‧단체, 구청 부서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 교육시설에 공문을 보내 관내 현충시설 견학 및 참배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등 유관기관‧단체에도 관내 현충시설 참배와 보훈단체 위문에 나서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릴 예정이다. 구청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6월달에 열리는 직원소통 공감의 날 자리를 통해 호국영웅의
[사진: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관내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이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82명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가한 주민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비롯해 종합민원실 북 카페 관리, 청년거점공간 청년와락 운영, 취업상담센터 지원 등 공공분야에서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재산이 4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다만 동일한 기간에 2개 이상 직접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다른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거나,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직접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1년간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일자리 사업 참가 대상자들은 일자리 종류에 따라 주 15~40시간 일하며, 4대보험 의무가입 및 교통비, 간식비, 주‧월차 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6일까지 남구청 1층 접수창구 또는 주소지
[사진: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남구는 22일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조사를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황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관련법에서는 5년마다 1회씩 현황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하고 있다. 남구는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조사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현장에 투입하는 조사요원 9명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중 지난 1998년 4월 11일 이후 지어진 건축물 및 신‧증축 건물, 대수선 및 용도 변경된 건물, 1998년 4월 11일 이전에 지어진 기존 대상시설 중 정비 대상에 포함된 공공건물 등이다. 이 조건에 해당하는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은 건축물 981곳과 공원 45곳을 포함해 1,026곳인 것으로 파악된다. 전수 조사요원들은 해당 시설을 방문해 편의시설 종류 및 기준에 따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관내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서는 제4기 남구톡톡 SNS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제4기 남구톡톡 SNS 기자단 공개 모집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블로그 분야 10명과 영상 분야 5명이다. 만 18세 이상 시민 가운데 광주에 거주하거나, 광주 소재 직장 및 학교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남구 구정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많고, 사진 및 동영상, SNS 활용에 능통한 시민들을 적극 환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고 또는 남구청 블로그(blog.naver.com/gwangjunamgu)에서 관련 파일을 내려 받은 뒤 이메일(lover2179@korea.kr) 또는 남구청 7층 홍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개인 SNS 보유 및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뒤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19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27일 구청에서 남구톡톡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시민은 오는 2024년 6
[출처:광주남구청]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는 남구 관내 조선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남구청에 긴급 생계비 1,000만원을 후원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신우선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장과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 기관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가 구청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신용회복위원회는 전국 6개 광역지역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긴급 생계비 1,000만원 지원은 이 같은 맥락의 연장선상이었다. 긴급 생계비 후원금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생계유지가 어려운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포함해 총 50세대에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처럼 지역사회의 많은 민간기관에서도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 관내에서 80년 5‧18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5월 정신을 계승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80년 5월 당시 송암동과 효천역 일원에서 희생된 5월 영령에 대한 추모 문화제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효천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추모 문화제의 주제는 ‘1980~2023 그 날의 기억을 잇다’로, 5‧18민주화 운동 당시 이곳에서 숨진 희생자 유족들과 주민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추모식에서는 효천중학교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국회의원 등의 추모사가 이어진다. 2부 문화제에서는 80년 5월 광주의 이야기를 담은 세월풍자 퍼포먼스, 지역 인디 뮤지션들의 색소폰 앙상블 공연, 효천중학교와 주민들의 추모시 낭송, 5월 영령을 추모하는 창작무용과 성악 공연, 민중가수 정용주씨의 무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추모 문화제 무대 주변에는 사진으로 만나는 5월 이야기와 주먹밥 나눔, 5‧18굿즈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30일에는 구청 7층 상황실에서 5월 정신 계승의 연장선상인 ‘남구 오월길,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