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3일 포두면 해창만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열린 ‘제1회 해창만 고흥 굴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다의 시간, 고흥의 맛’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하루 6천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굴 산지 직판과 굴 미식 체험,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고흥 굴의 경쟁력과 지역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축제는 고흥 굴을 중심으로 한 겨울 미식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굴찜·굴구이 스페셜존을 비롯해 향토 음식 ‘피굴’, 굴 요리 10종 미식존, 셰프 시연 및 무료 시식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방문객들은 해창만 바다에서 나는 제철 굴의 깊은맛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고흥굴생산자협회와 함께 운영한 스페셜존 ‘굴막포차’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미식존 ‘바다마루’는 ‘산지에서 바로 맛보는 굴 축제’라는 콘셉트를 분명히 보여주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굴 요리와 함께 고흥 특산물, 지역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장이 마련돼 고흥 굴의 가치와 지역 자산을 동시
고흥군은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정기 확인조사를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 복지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대상 1,081건을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1개 기관으로부터 산재보험급여, 건강보험 보수월액 등 68종의 정보를 제공받아 실시됐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부적정 수급을 차단하고 적정급여 지급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수급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급여 감소 대상은 기존 364건에서 232건으로 조정됐다. 또한,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초과 등으로 급여 중지가 예상됐던 474건 중 315건은 ‘유지’로 변경됐다. 특히 급여 중지 대상 가구 중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타 복지제도로 연계해 유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조사 기간이 기존보다 1개월 단축 운영됐음에도 대상 가구에 예상 결과와 소명방법을 신속히 안내해 적극적인 소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고흥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70억 원 규모의 ‘2026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이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육성기금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연 1%의 저리로 융자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과 법인, 생산자단체, 유통업체다. 융자 한도는 개인은 최대 1억 원, 법인은 5억 원, 유통업체는 10억 원까지다. 지원 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된다. 운영자금은 친환경 벼·콩 등 원료 구입, 버섯 종균 구입,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제작, 판매장 임차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시설자금은 육묘장 신축, 저온저장고 설치, 가공·유통시설 신축, 생산시설 신축 또는 증·개축 사업 등에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며, 시설자금은 2년 거치 6년 균분 상환이다. 소득 발생이 늦은 과수류는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 가
고흥군이 2025년 농수산물 수출 분야에서 전국 군(郡)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농수산물 수출의 새로운 메카로 급부상했다. 고흥군은 지난 2일, 2025년도 농수산물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1억 2,400만 달러(한화 약 1,79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실적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치일 뿐만 아니라,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출액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일시적인 결과가 아니라, 3년 연속 수출액 1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달성한 쾌거라는 점에서 고흥 농수산물의 탄탄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 뒤에는 고흥군의 치밀한 전략이 있었다. 군은 실적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공격적인 해외 세일즈 마케팅 ▲수출 시장 다변화 ▲현장 맞춤형 기업 지원 등을 꼽았다. 고흥군은 기존 주력 시장인 미국·일본·중국에 머물지 않고, K-푸드 열풍의 중심지로 떠오른 동남아시아와 유럽으로 눈을 돌려 ‘수출 영토’를 넓히는 데 주력했다. 특히 군 관계자들이 현지 판촉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회를
광양읍 농촌지도자회(회장 허정태)가 지난 24일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20만 원을 광양읍 청소년의 중한 질병 의료비 지원을 위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송근배)에 지정 기탁했다고 광양읍이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광양읍 사회단체 한 회원의 자녀 사연을 접한 농촌지도자회가 지역 아동의 적절한 치료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전 박상우 점동이장이 후원한 쌀 10kg 3포도 함께 전달됐다. 허정태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 학생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타 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근배 민간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아픈 지역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협의체도 위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 청소년이 적절한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쓰이도록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
광양시 광양읍은 ESG광양교육이 지난 24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물꾸러미 20상자(100만원 상당)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송근배)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연말을 맞아 ESG광양교육 회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구당 5만 원 상당의 치킨과 과자, 생필품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 20상자를 마련해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박자영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준비할 수 있어 기뻤다”며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선물꾸러미를 받고 행복해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나눔 실천에 더 뜻깊었다”고 말했다. 송근배 민간위원장은 “과자 선정부터 꾸러미 포장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도 선물 꾸러미처럼 청소년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복지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ESG광양교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아동을 위해 사회단체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행복1번지 광양읍
광양시가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2026년도 ‘수도작 드론 방제 및 비료 살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1,166ha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 600만 원을 투입하여 1~2월 중 신청을 받은 후, 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7~9월에 드론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와 비료 살포 작업비 일부를 지원하며, 지원단가는 ha당 6만 원 이내다. 올해는 신청기관과 시기가 달라졌다. 지난해에는 방제 업체가 5월 중 신청을 받았으나, 올해는 다른 벼 재배 관련 사업과 신청 시기를 맞추고 사업 추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청기관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변경했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와 농지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로,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미자 스마트원예과장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는 신청 시기와 장소가 변경
광양시가 벼 육묘에 취약한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벼 상자모 및 육묘용 상토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동화 시설에서 생산된 벼 상자모와 자가 육묘용 상토를 지원해 농가의 육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벼 재배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 상자모 지원은 관내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만 상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단가는 상자당 4,000원이며, 이 가운데 2,000원은 보조, 2,000원은 농가 자부담이다. 지원 한도는 1ha당 250상자까지다. 벼 자가 육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육묘용 상토 지원은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해 총 7,300포 규모로 공급한다. 1ha당 상토 50포 또는 압착매트 300매를 지원하며, 지원 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신청 물량에 따라 보조율은 조정될 수 있다. 육묘용 상토는 3월, 벼 상자모는 5월부터 6월 사이에 각각 공급될 예정이며,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광양시립도서관이 청년들의 취업 및 진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월 12일부터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취업․진로 준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25년에는 총 2,108명이 참여해 9,708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올해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확대했다. 운영기간은 1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도서구입비의 50%(자부담 50%)를 지원한다. 도서 신청은 연간 3회까지 나눠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도서의 30% 이상은 취업․진로 도서로 구성해야 한다.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승인 후에는 관내 인증 지역서점을 통해 1~2주 이내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2026년 광양시
광양시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부터 ‘임신 준비 부부 엽산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 전부터 임신 초기까지 부부가 함께 엽산제를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신경관 결손 등 태아 기형과 조산을 예방하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여성이 만 49세 이하이면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로,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3개월분 엽산제를 연 1회 지원한다.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연중 운영하며, 지원하는 엽산제는 의약품으로 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수령할 수 있다. 엽산은 수정 후 4주 이내 형성되는 태아의 중추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임신 전부터 충분히 섭취하면 신경관 결손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모자보건사업은 임산부 등록 이후 엽산제를 지원해 임신 준비 단계 부부는 개인적으로 구입해 복용해 왔다. 광양시는 이번 신규사업으로 임신 준비 단계 건강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