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린츠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문화예술, 경제, 교육 분야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린츠시가 함께 마련한 미디어아트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두 도시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센터를 매개로, 미디어아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 지속적인 교류 협력 다짐은 디트마르 프라머(Dietmar Prammer) 린츠시장과의 공식 접견과 크리스틀 바우어(Christl Baur)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총감독과의 면담을 통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되고 약속됐다. 린츠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등 10명의 대표단이 참여했으며, 쉴 틈 없이 밀도 높은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냈다. 양 도시 시장 간 심도 깊은 교류...동반 성장 의지 확인 방문 첫날인 9월 2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디트마르 프라머(Dietmar Prammer) 린츠시장 간의 공식 접견이 이뤄졌다.  
광양시는 9월 8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이 반영됐다”며 “추가로 긴급히 확보할 사업이 있는지 검토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광양시가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본격적인 복구 추진 시 지체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해 추진할 것을 지시하며, 특히 풀베기, 청결활동,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민원이 잦은 분야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 건의사항 처리와 관련해서는 “건의 사항은 즉시 검토해 신속히 통보하고, 추진이 어려운 경우에는 그 사유를 충분히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또 “체불임금의 근본 원인을 계약 단계에서부터 차단해 발생을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
고흥군은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사랑 챌린지 영상 제작 ▲자살 예방 캠페인 홍보 부스 운영 ▲자살 예방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병의원·약국·자살 수단 판매업소 모니터링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경찰·소방·학교·어린이 집 등 유관기관이 함께 제작에 참여한 생명사랑 챌린지 영상은 군청사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며, 9일에는 고흥종합버스터미널에 자살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우울 선별 검사 및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병의원·약국·자살 수단 판매업소를 방문해 ‘자살 예방의 날’을 알리고, 자살 의심자 발견 시 대응 요령과 사후 연계 방법을 안내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자살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군민 모두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참여형 문화사업 ‘크랭크 인 고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드디어 완성된 주민 제작 단편영화를 지역민 앞에 선보인다. ‘크랭크 인 고흥’은 고흥군 주민들이 시나리오, 연기, 촬영,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배우 이형철의 연기 특강을 포함한 실습 중심 구성으로 참여자 20명이 팀을 이뤄 '못 갈 데가 없제' 등 단편영화 2편을 완성했다. 완성된 단편영화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40분, 고흥작은영화관에서 지역민 앞에 공개될 예정이며,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 콘텐츠 창작의 주체로 직접 나서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 지역 문화 역량을 확장한 의미 있는 사례다. 향후 고흥군의 다양한 문화 활성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에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가 상
고흥군은 9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원)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황혼에도 식지 않는 열정,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어르신이 우리 사회의 주류일 뿐 아니라,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내는 존재로 열정적인 노년의 삶을 위해 세대 간 소통,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와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365 국민 소통폰 개통 등 지역 현안사업과 군정 방향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참여가 모여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치됐을 때 고흥군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노인대학 수강생은 “군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배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8일 진상역 인근 밭에서 ‘사랑의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김장 나눔을 위해 배추 1,000포기와 무 500개를 직접 식재하는 자리로,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계만),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갑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태운)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전에 로터리 작업과 거름 시비를 마친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모종을 심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심은 배추와 무는 오는 12월 수확해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계만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키운 배추와 무가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연말 김장 나눔까지 잘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중마동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우혁)는 지난 9월 8일 중마동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운영 규약 개정과 행사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위원 27명이 참석해 추진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규약 일부 조항을 개정했다. 특히 동민의 상 수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관련 조항을 신설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어 위원들은 행사 세부 일정과 안전 관리 대책, 홍보 방안 등을 검토하며 주민 화합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우혁 추진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의를 통해 운영 규약을 정비하고 행사 준비의 틀을 확고히 했다”며 “동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큰 잔치가 되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중마동민의 날은 우리 동의 가장 큰 화합의 장으로,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광양시는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실기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월 1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산업 전반에서 3D프린팅 기술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3D설계 기초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취업·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내 신기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2월 초 예정된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실기시험 대비를 기본 목표로 하되,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폭넓게 다룬다. 교육생은 △3D프린터의 원리 △3D설계의 개념 △출력물 후가공 △장비 관리 등을 학습하며, 창의적 메이킹을 체험하고 현장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다. 강의는 10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6시 50분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이어지며, 총 24회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광양청년꿈터 세미나실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거나 3D프린터에 관심 있는 시민
광양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로 구성된 ‘광양 농특산물 선물세트’ 500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선물세트는 광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햅쌀, 배, 전통 고추장, 건고사리, 건토란대, 김부각, 매실 워터젤리 7가지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5만 원이다. 판매는 광양동부농협과 협업해 진행되며, 오는 9월 18일까지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배송은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예약 문의 및 신청은 광양시청 농식품유통과 또는 광양동부농협으로 하면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청정한 자연과 정직한 땀이 길러낸 우수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시민과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고향의 정이 담긴 광양 농특산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8일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UN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기념식은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탄소중립실천가, 기업인, 환경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푸른 하늘을 위해 힘써온 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돼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더욱 확산됐다. 이어 메시지 퍼포먼스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임익현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 박사는 ‘광양시 대기질 현황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의 이해’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대기환경 조성 방안과 향후 대응 과제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 슬로건인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처럼 지금은 시민 모두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