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 9천여 건에 총 277억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 기준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동일한 세액이 주택 2기분으로 과세된다. 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로,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은행 창구와 현금인출기(CD/ATM)에서 현금·통장·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농협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의 방법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고지서는 11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광양시청 세정과로 재발송 요청하면 된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자는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은 위택스나 모바일앱(금융 앱, 네이버 앱, 카카오톡, 페이코 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는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광양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청
광양시가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간관광안내소 ‘청정·힐링 전남 쉬다가게’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정·힐링 전남 쉬다가게'는 지역의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민간 관광 영역과 협력해 관광객에게 관광 안내 및 관광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간관광안내소다. 광양시는 2022년 배알도 카페니테오, 광양읍 삼대광양불고기집, 광영동 조선옥숯불갈비 3개소를 지정·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원도심 인서리공원이 추가 지정됐다. 관광객은 ‘청정·힐링 전남 쉬다가게’ 현판이 부착된 민간관광안내소에서 관광가이드북과 관광지도가 비치된 홍보물 게시대를 통해 편리하게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관광 트렌드 속에서 식당과 숙박시설은 여행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최근에는 카페도 여행의 목적이 될 만큼 중요한 관광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양시 민간관광안내소는 광양읍, 광영동, 배알도에 고루 지정돼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야간까지 운영되는 민간관광안
광양시가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의 무대를 제공할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본선은 10월 18일, 광양 K-POP 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은 동영상 심사로 진행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팀은 3명 이상 12명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K-POP 댄스,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3개 부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댄스팀은 오는 9월 26일까지 5분 이내 영상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10월 1일까지 개별 통보되며, 본선 진출팀 10개 팀에는 K-POP 페스티벌 A석 티켓과 소정의 교통비(수상팀 제외)가 제공된다. 대회 총상금은 420만 원으로, 대상 200만 원(1팀), 최우수 100만 원(1팀), 우수 70만 원(1팀), 장려 50만 원(1팀)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광양시는 오사보건진료소 개축공사를 완료하고 9월 8일 개소 기념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축 사업은 2023년 10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오사보건진료소 개축공사를 착공해 지난 7월 31일 준공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오사보건진료소는 지상 1층, 연면적 120.20㎡(약 36평) 규모로, 진료실·대기실·건강증진실 등을 갖췄다. 개소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료소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정인화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랜 시간 진료소 재개소를 기다려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사보건진료소가 주민 곁에서 늘 함께하며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방이자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진료소는 주민에게 밀착형 건강관리와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 지역 특화형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며 농촌지역 공공보건의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에는 오사보건진
광양시는 지난 9월 9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과 제주양돈농협 임직원 일동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금 각 2,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광양상공회의소 임직원뿐 아니라 회원사 임직원까지 동참해 지난해보다 기부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동참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광양과 제주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은 아니지만, 마음을 잇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의 상생 발전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양돈농협과 함께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이어가며 의미 있는 연대와 교류를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양 기관이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이어가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셨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양시는 ‘2025년 광양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서성기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했다. 광양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서성기 후보자가 선정됐고, 최종적으로 광양시장이 수상자를 결정했다. 서성기 대표는 노사민정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양만권 HRD센터 개원을 주도하고, 철강·조선·IT 등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에 힘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결성 및 노동 상담소 개원, 노사협력 행사 추진 등 산업 평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일조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제31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 시민의 상은 매년 광양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민 모두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분야별로는 교육과학 2명, 체육진흥 4명, 사회복지 6명, 문화홍보 3명, 지역개발 1명, 산업경제 3명이다.
고흥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6만 4천여 건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9월에 한 번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절반씩 나누어 2회에 걸쳐 부과·고지된다. 납부 마감일을 앞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은 저녁 8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정다운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하며, 평일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재산세는 고흥군의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꼭 납부해 주시를 바라며, 납부 기한(9월 30일)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납부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풍양면 박태화(68세) 축산농가가 제28회 전국 한우 능력평가 대회 ‘미경산우’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경산우는 출산 경험이 없는 어린 암소로 일반적으로 고급육으로 분류된다. 그동안 한우 시장은 주로 거세우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올해 미경산우 부문이 신설되면서 한우 시장의 다양성과 차별화가 가능해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7개 농가가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단 5개 농가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흥에서 출품한 미경산우는 도체중 457kg, 등심단면적 150㎠, 근내지방도 10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1++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 출품우는 경매에서 kg당 40,480원, 총 1,850만 원에 낙찰돼 고급육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태화 농가는 “고흥 한우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소를 길러 지역 한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흥 한우의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유자골 고흥 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해 고급육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과 고흥유자축제가 함께하는 특별 프로젝트 '고흥, 숨은 맛을 깨우다!' 요리비법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조리법(레시피)과 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나 디저트 등 신메뉴 개발 부문과 ▲가공식품, 건강식품, 간식류 등 신제품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110만 원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고흥몰’ 상품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신메뉴 수상작은 고흥유자축제 기간 별도의 홍보·판매 공간에서 현장 판매 기회를 얻어 실질적인 판로 확대도 가능하다. 본선 경연은 오는 10월 24일 고흥군 내 경연장에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11월 7일 고흥유자축제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n
고흥군은 9월부터 3개월간 야영장과 대규모 사업장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수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내부 청소 이행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기술 관리인 선임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통해 신속히 개선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설 운영자가 자발적으로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시설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