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사전 준비 일환으로 지난 8일 거문도 일원에서 ‘맛으로 기억하고 휴(休)로 감동주는 여수(맛·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청 식품위생과, 삼산면 공직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 지역 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및 위생환경을 개선해 섬 관광객의 체류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숙박·음식업소 영업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며 ‘비위생 NO 친절 OK’, ‘가격 Good, 반찬 Quality’ 구호와 함께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여수 르네상스 다 함께 4대 실천 시민운동’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조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거문도는 여수를 대표하는 섬으로, 음식과 쉼이라는 섬의 테마는 박람회의 핵심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며 “주요 섬에서 진행될 이번 캠페인으로 위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섬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지난 8일 서교동 서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선진 교통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여수시 교통안전협의체, 서초등학교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30km 속도 준수’,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음주·과속·난폭운전 금지’ 등이 적힌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여수시 교통안전협의체는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모범운전자연합회, 여수시녹색어머니연합회 등의 동참으로 지난해 구성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화를 위해 매월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교통안전협의체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외식 업소 부담 경감을 위해 국산 김치 식자재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을 받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마늘·젓갈 등 식자재와 김치 완제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연 1회 최대 30만 원까지며,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식자재를 구입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관내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업소는 858곳으로, 미인증 업소가 신청하려면 사전에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김치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신규 인증 및 식자재 구입비 지원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며 “사업비 조기 소진을 감안해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국산 김치 사용인증 업소 식자재 지원사업’으로 269곳에 총 6,657만 8,000원을 지원했다.
여수시는 오는 11일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무장애나눔길 1.5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로 선착순 마감되며,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쉼터 및 가족 교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켐페인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전남 지역 자원봉사자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이 적힌 전단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참여 봉사자를 위한 인센티브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여수시가 지난 8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9기 운영자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봄 관광철 성수기를 맞아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낭만포차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을 가진 PMA컨설팅 대표 기미현 강사를 초청해 ‘고객과의 친밀한 마음의 거리’라는 주제로 단순한 서비스 기술이 아닌 고객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따뜻한 응대와 정서적 소통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운영자는 “교육 취지에 공감하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낭만포차의 친절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낭만포차는 여수 대표 명소인 만큼 운영자들의 서비스 수준이 곧 도시의 이미지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로 신뢰받는 낭만포차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현재 9기가 운영 중이며, 운영 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고흥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4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 도모 및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평일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풍양면)는 물론 북부지소(과역면)와 동부지소(포두면)도 모두 운영된다. 또한, 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지역 농가에 약 6,300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1억 6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5대강 유역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 질환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장내 기생충 11종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광양시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자연산 민물고기 생식 등의 이유로 2022년에는 12.9%, 2023년은 12.3%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감염률이 높았다. 2024년에 조사된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5.5%로, 전국 4.5%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시 보건소는 감염률이 높은 지역을 중점으로 3년에 걸쳐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다압면, 2024년은 진월면에서 조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진상면 50~70대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채변을 통해 기생충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보건소(읍) 또는 보건지소(6개 면)로 사전에 연락한 후 검사 기간 내 검체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장내 기생충 중 간흡충은 담관염, 담석 형성, 간경화, 담관암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조기 진단이 요구된다. 간흡충은 자연산 민물고기 생식을 통해 감염되므로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8일부터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사업인 ‘소확밀:소소하지만 확실한 밀(meal),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비(378만 원)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지정기탁금(378만 원)을 사용해, 결식 우려 홀몸 어르신 및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에 매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총 15명이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복지 이・통장, 협의체 위원, 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대상자를 추천했고,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의 상담과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가정방문을 거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4종류의 밑반찬과 국으로 구성된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와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밑반찬지원사업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매년 요구가 많아 2022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사업”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늘도 기분 좋은 동네, 광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올해도 소확밀,
광양시 진월면 청년회가 지난 4월 5일, 26개 사회단체와 협력해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은 진월면을 찾는 상춘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월면 청년회(황성현 회장)를 비롯해, 이장협의회(이기춘 협의회장), 주민자치회(박충래 위원장), 발전협의회(김헌욱 회장), 체육회(차원일 회장), 새마을지도자회(서재삼 회장), 새마을부녀자회(정현순 회장), 자율방범대(정광수 대장), 의용소방대(정상권 대장), 여성의용소방대(서원희 대장), 생활개선회(정미경 회장) 등에서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약 1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활동을 펼친 결과, 섬진강 하구, 망덕포구, 선포 마을 등에서 하천 부유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 영농단지 주변의 영농쓰레기 등 약 10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 황성현 청년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시의 대표 관광지인 망덕포구가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말에도 쉬지 않고 행사에 참여해준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