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제15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는 광양만권 3개 시 시민의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로, 광양시·순천시·여수시가 공동 후원하며 여수MBC가 주최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9월 13일 여수MBC 공개홀에서 열린 예선에는 가족·직장 동호회·동아리 등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선발된 9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초대 가수 양지은과 키다리밴드의 특별 공연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300만 원, 1팀) △금상(150만 원, 1팀) △은상(100만 원, 1팀) △동상(각 50만 원, 2팀) △인기상(각 30만 원, 4팀)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일상의 팀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 문화의 소중한 본보기”라며 “많은 시민
광양시가 추석 명절 연휴를 대비해 오는 9월 22일까지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23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보안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전에 소모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유지보수업체와의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오류 발생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관내 12개 읍·면·동사무소 및 공공시설에 설치돼 있다. 발급기 위치 및 발급가능한 서류는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들은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이용하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공동인증서 및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인증 후 필요한 민원서류를 언제든 열람·발급받을 수 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가족들에게 원활하고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오는 28일까지 광양시청 1층 로비에서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제1회 전라남도 명품 관광지 디카-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카-詩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를 결합한 신조어로 순간의 이미지와 함축적인 시어가 조화를 이루며 한층 깊은 의미와 인상을 각인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번 전시는 전남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직접 촬영한 관광지 사진에 시적 감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남도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제1회 문화관광해설사 전남 명품 관광지 디카시 공모전 당선작 60여 점으로 22개 시·군의 아름다운 사계와 뛰어난 문화유산이 두루 담겼다. 광양시 당선작은 나종년 회장의 ‘광양시 옥룡사지’, 송봉애의 ‘별 헤는 다리’, 조성희의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장경자의 ‘정병욱 가옥’ 총 4점이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전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전시 안내 및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질 수
광양시는 반려견 등록 활성화 및 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 반드시 변경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미등록 또는 변경사항 미신고 건을 등록·신고할 경우 한시적으로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1월부터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미등록자와 변경신고 미이행자를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물등록은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강기 농업정책과장은 “동물등록은 반려견 보호자가 반드시
순천강남중앙교회(담임목사 최경학)는 지난 17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백미(10kg) 30포를 순천시 남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교회의 깊은 사랑과 관심이 담긴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특히, 순천강남중앙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꾸준히 백미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의 선한 영향력은 주변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뿐만 아니라,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명절 때마다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순천강남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쌀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세대에 정성껏 전달하여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순천시 남노회 사회봉사부가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삼산동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 남노회 사회봉사부는 대내외 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을 수행하여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순천 남노회 산하 부서이다. 전명기 순천 남노회 노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고 봉사와 나눔의 뜻을 함께 하는 순천시 남노회 사회봉사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대학교에서 ‘대학생 명예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대학생 2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대학생들은 12월까지 4개월간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조사, 영상 및 자료 제작, 마을 소식지 발간, 순천자치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 학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주민자치 참여 기반 확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 강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한 마을혁신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주민자치 현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장윤정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윤정 지휘자는 중앙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에서 합창 지휘를 전공했으며, 포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서초구립합창단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젊은 음악인들과의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10월 15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장 지휘자는 “10년 전 순천시립합창단 제68회 정기공연에서 객원 지휘자로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반갑다”며 “그때보다 더욱 의욕적인 단원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단원들과 함께 최고의 시립합창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윤정 지휘자는 창단 40주년을 맞은 시립합창단의 첫 여성 지휘자로서, 지난 6월 선임된 김성용 시립합창단 단무장과 함께 합창단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감동적이고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
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찾는 전통시장, 판매시설,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16개소가 점검 대상이며 순천시,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을 15일부터 19일까지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누수 등 결함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 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 차단기 및 경보기 작동 상태, 소화기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관리 실태, 비상구 및 계단 등 방화구획 유지관리 여부도 확인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신속한 응급조치 및 시설관리자 교육실시를 통한 현지 시정조치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추석 연휴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 될 수 있도록 하여 사전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꼼꼼한 예방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2025 추석 연휴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편의·체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순천을 체류형 치유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관광객 민원 접수, 교통 혼잡 관리,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총괄한다. 총괄반, 관광지관리반, 교통대응반, 안전·의료반, 외식·숙박반으로 구성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과 친절 응대 교육을 진행한다. 주차장과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 정비를 강화하고, 순천역·터미널·낙안읍성 등 7개 관광안내소에는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사를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이용 편의 점검을 실시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