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와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송년기획공연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감동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프랑스 출신 안무가 마리우스프티파가 시나리오를,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음악을 맡고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한 명작이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130년 넘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겨울시즌 대표 가족 발레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마린스키 바이노넨 버전으로 떠오르는 샛별 이은수(호두까기왕자 역), 염다연(클라라 역)이 주역으로 무대에 올라 탁월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순천 지역의 어린이 발레인들이 함께 출연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다. 지역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예술적 꿈을 키우는 한편, 관객들에게는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bs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지역 청년 작가들이 웹툰으로 담아낸 ‘어르신 기억예술아카이브 展 –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날’ 작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어르신 기억예술 웹툰전시는 웹툰이라는 현대적 매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을 예술로 재해석한 순천시 세대 간 소통 문화 프로젝트다. 어르신들의 ‘가장 행복했던 날’에 대한 이야기를 청년 웹툰 작가들이 직접 인터뷰하고, 이를 소재로 웹툰 작품을 완성해 전시했다. 올해 8월 첫 번째 전시의 호응과 감동에 이어 두 번째 전시회가 지난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전시회 마지막 날, 어르신들과 청년 웹툰 작가들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들을 이야기 주인공인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든 어르신들의 추억과 희로애락이 깊은 공감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마무리됐다. 작품 전달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행복했던 기억이 웹툰으로 그려진 것을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내 얘기를 정성스레 들어주고 예쁘고 아름답게 그려준 작가님께 정말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에서 자원순환 실천을 선도할 시민 자원순환 활동가 1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활동가들은 순천시 자원순환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들로, 2026년부터 지역 사회에서 자원순환 실천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 내에서 쓰레기 감량, 자원순환, 재활용을 촉진하는 캠페인과 실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순환아카데미 교육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기본교육 4회와 심화교육 4회를 포함한 총 8회로 진행돼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순천시의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 가입을 기념해 추진한 ‘순천만 콘텐츠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4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만의 순천만’, ‘순천만에서 만난 나’를 주제로 지난 11월 한 달간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0건의 작품이 접수돼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감동을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창의적 콘텐츠들이 다수 출품됐다. 사진+스토리·웹툰·애니메이션·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접수되며 순천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영상 형식의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참여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흑두루미의 여정과 자신의 삶의 여정을 겹쳐 표현한 작품으로, 작품 제목은 '나는 순천만에서 시작한다'로 순천만이 지닌 생태적 의미와 흑두루미를 위한 보전의 여정을 개인의 서사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작품은 순천만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힐링과 쉼을 누리는 공간이자 다시 발을 내디뎌 힘껏 날아오를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의 장소
순천시는 관내 4개 산업단지의 노후된 기반시설(도로, 보행로, 편의시설 등)에 대해 사업비 14억여 원을 들여 2025년 산단환경 개선사업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성된 지 20∼40여 년이 지난 노후된 순천일반산단, 해룡산단, 율촌산단, 주암농공단지 등 4개 산업단지에 대해 대형물류차량의 유동, 지원시설 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해소, 사전재해예방 등 입주기업 맞춤형 시설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산업단지 대형추레라 및 화물차의 진출입 개선을 위한 주요 교차로에 대한 선형개선, 근로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지원시설 주변 공중화장실 설치, 주암농공단지 인근 마전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체계개선, 여름철 집중호우시 침수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시설 정비 등 40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해룡·율촌산업단지협의회 김재수 사무국장은 “그동안 우리 산단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중화장실 설치 등 순천시에서 적극 행정 추진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들을 해소시킬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전체 현장을 직접 점검해 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을 발 빠르게
순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단기 취업 성과를 넘어, 구직단념 청년의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하며 청년의 사회 복귀와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순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취업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도 지원해 청년의 안정적인 참여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사업에는 구직단념 청년 13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5%는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63명이 취업·직업훈련·지역 일자리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참여 청년들은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가장 큰 변화였다”는 반응을 보이며, 사업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순천시는 연말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할인 5%와 후(後) 캐시백 5%를 더한 총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즉시 5% 선할인을 받고, 사용 후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캐시백 5%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시민들의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행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소비 성수기와 맞물려 지역 내 소비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2,000억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왔다. 실제로 상품권 이용은 대형 유통업체가 아닌 지역 내 가맹점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
해 질 무렵, 순천만 습지 위로 흑두루미가 천천히 날아오른다. 강가를 걷는 시민들, 반려견과 산책하는 가족, 여행객들이 겹쳐지며 만들어내는 풍경은 이제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지금 순천의 일상이 됐다. 순천시는 올해, 관광을 ‘볼거리’가 아니라 사람의 삶과 도시의 방향을 바꾸는 정책으로 끌어올렸다. 자연을 지키는 선택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고, 치유가 도시 전략으로 자리 잡으며 여행의 방식이 도시 전체로 확장된 한 해였다. 2025년 순천의 관광정책은 단기 방문객 증가가 아니라, 자연·치유·일상이 흐르는 도시 구조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 보전이 전략이 되는 도시… 자연을 지키는 방식이 도시 경쟁력 순천 관광은 개발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시민과 함께 지켜낸 자연 위에서 자라난 산업이다. 흑두루미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전봇대를 철거하고, 습지를 보전하며, 농경지 이용 방식까지 바꿔온 순천의 선택은 이제 도시를 대표하는 정책이자 관광 브랜드가 됐다. 순천시는 2009년부터 흑두루미 주요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전봇대를 단계적으로 철거하며 생태
여수시의회는 지난 12월 16일 의회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의회와 아름다운가게가 공동으로 마련한 나눔 실천 행사로, 의회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여수시의회는 행사에 앞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과 여서·문수 주민센터 직원 등의 협조를 받아 기부물품을 사전 모집했으며, 의류, 주방용품, 도서 등 860여 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최종 판매액은 342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기부물품 판매금액의 50%는 (사)전라남도농아인협회 여수시지회에 기부됐다. 특히 이번 나눔바자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자원 순환과 기부 문화 확산, 지역사회 연대 강화라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나눔바자회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2월 15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소호동동다리 2구간)이 단순한 해안 데크길 연장에 그쳐서는 안 되며, 여수의 해양경관과 시민의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해안길’로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소호요트장에서 송소선착장까지 약 1.4km 구간에 해안 산책로와 공연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약 40%를 넘어섰다”며 “외형상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공간 구성 측면에서는 1구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의식을 갖고 지난 10월과 11월 전국의 해안·수변 정비 현장을 직접 답사했다”며 포항 이가리닻 전망대, 삼척 용굴촛대바위길, 울진 바다마중길, 임실 옥정호 물안개길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들 사례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입체적 구조와 상징적 요소로 결합해 방문의 동기를 만들어냈다”며 “특히 울진 바다마중길은 바다 한가운데까지 이어지는 데크와 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