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와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는 8월 14일 중마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 및 물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와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가 구매한 450만 원 상당의 식자재 등이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전달됐으며, 행사 후 참석자들은 중마시장 일대에서 장보기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장은 “노동조합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신대도서관이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보내는 바캉스 ‘도캉스(도서관+바캉스)’ 명소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 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신트럴파크 워터북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책과 물놀이’를 결합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5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도서관 잔디광장은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시원한 워터 슬라이드와 신나는 물총놀이, 워터게임은 물론, 도서관답게 OX 북퀴즈, 그림책 포토존, 여름 책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방학 중 자주 도서관에 왔는데, 시원하고 놀거리도 많아 좋았다”며 “그중 오늘 물놀이가 최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도서관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신선했고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고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복합공간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신대도서관은 이번 여
순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13만여 건, 29억 원을 부과하여 지난 11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3억 원, 사업소분 16억 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세의무자며, 지방교육세를 포함 1만 1천 원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신고납부 대상이다. 개인은 5만 원, 법인은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 세액에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더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에서 납세 편의를 위해 발송한 납부서로 기한 내에 납부하면,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 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현황과 세액이 다른 경우 시청을 방문하거나 위택스에서 신고납부 가능하다. 주민세 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 지방세 ARS, 금융기관의 ATM기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개인분 주민세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종이 고지서를 발송
순천시가 AI 기술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게임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클러스터에 입주 예정인 게임 특화 종합 콘텐츠기업인 ㈜디오리진과 협업 추진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재 발굴 등 콘텐츠산업의 성장 발판을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게임잼이란 게임 제작사․대학교․기관 등에서 주최, 제한 시간 내 참가자들 간 팀을 이뤄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모아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다. 시는 AI 기술과 결합한 게임 개발이라는 차별화를 내세워 ‘AI로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상금 2천만원을 걸고 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잼을 운영한다. 상금은 ㈜디오리진에서 전액 지원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6일에서 9월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원도심 클러스터 거점 중 하나인 순천글로벌웹툰센터이다. 게임 개발 주제는 순천과 연관된 소재로 행사 당일 공개되며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제에 걸맞은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게임 콘텐츠는 '2025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올텐가)' 기간(2025. 10. 17. ~ 10. 1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 순천갯벌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선암사와 살아 숨 쉬는 갯벌을 배경으로 공연, 전시, 투어, 체험 등 22일간 감성 가득한 축제를 펼친다. 고즈넉한 산사와 드넓은 습지 위에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지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AR·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유산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 생명의 빛으로 여는 개막식 -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축전 개막식을 선보인다. 선암사와 순천갯벌이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빛과 소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형상화한다. 판소리와 대금합주,
여수시 중앙동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르네상스 실천본부, 통장협의회, 인근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광장과 진남관, 좌수영다리, 음식문화거리, 진남상가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시민들에게 가정과 상가에 태극기를 게양할 것을 홍보했다. 특히, 좌수영다리 등 일부 지역에서는 훼손된 노후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직접 교체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규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중앙동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은 애국심을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정성숙 중앙동장은 “국경일마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다가오는 개천절에도 자생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3건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확대 등 인구정책 전반을 주제로 총 11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주제 적합성·창의성·완성도·대중성·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50만 원), 장려상 10명(25만 원)이며 시상금 지급 관련 사항은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여수형 청년창업+주거 연계 지원 청년행복빌리지 조성’이 선정됐다. 청년 창업 및 주거 공간을 결합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자는 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둘째 임신을 고민하는 가정에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둘째 고민 덜어드림 프로젝트’, 청년들을 위한 빈집을 발굴·홍보하는 ‘청년 빈집 매니저 운영’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인구위기 극복에 관심
여수시는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합리하게 작용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여수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시민 안전·복지 향상 ▲생활 불편 ▲취업·일자리 ▲기업활동 ▲신산업 및 기타 개선이 필요한 규제 등이다. 공모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한 후 방문이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단순 민원이나 진정, 다른 공모를 통해 이미 제출된 제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여수시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실시 가능성, 효율성 및 효과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12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에는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2명(각 10만 원)이 선정되며 시상금은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적극 개선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여수시는 지난 8월 16일 웅천 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가 2,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여수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웅천 일원에서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광복절 연휴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과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플라멩코 공연과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무대가 장도의 야경과 어우러지며 색다른 야간 공연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웅천 친수공원에서는 여수시의 신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인 ‘동백 무비 나이트’가 처음 운영되어 영화 ‘봄날은 간다’가 상영됐다. 관람객은 헤드셋으로 주변 소음 없이 영화를 감상했다. 웅천 해변 일대에는 약 1만 개의 캔들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연출했으며, 전국 10개 도시의 디저트 부스와 여수 특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고 파라솔과 테이블을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에서 다양한 야간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수
여수시는 올해 주민세 총 51억 원(개인분 13억 원, 사업소분 38억 원)을 부과했으며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라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부과 금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천 원이다. 사업소분은 7월 1일 기준 여수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자본금 등에 따른 기본세율(5~20만 원)과 330㎡ 초과 사업소 연면적 세율(1㎡당 250원)이 합산되어 산정된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전년도 과세자료를 바탕으로 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 신고 없이 신고·납부가 완료된 것으로 본다. 단, 납부서 내용이 실제와 다를 경우 여수시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계좌 이체 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