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행사지원 사업의 첫 걸음으로 생활문화 동호회인 기찬통기타(대표:최문일)와 함께 금정면 청룡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오는 7월 5일(토)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제2항에 따라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문화환경으로부터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휴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열린 날짜’제도를 도입해 일상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영암의 12개 읍·면 중에서 비교적 떨어진 금정면 청룡리 ‘동산마을’에서 열린다. 동산마을은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신선이 용바위에서 목욕하고 동산에서 쉬었다 가며 붙여진 이름이다. 고즈넉한 자연과 조화를 이룬 곳에서 음악회가 펼쳐져 의미를 더한다. 공연은 통기타 선율이 주를 이루는 음악회에 음악치유와 의료봉사를 결합한 융합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과 정서적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1일 오후 3시, 재단 2층 회의실에서 김다인 작가의 작품 기증식 ‘달빛 오름 자리’를 개최했다. 김다인 작가는 지난 4월, 도갑사 내 월출산 갤러리에서 열린 기획전 ‘보이는 것과 볼 수 있는 것’ 이후, ‘月我一心 石佛一体(월아일심 석불일체)’와 ‘月光山湖(월광산호)’ 총 2점의 작품을 재단에 기증했다. 작가는 작품 기증과 함께 “세상의 혼란스러움을 잠시나마 멀리하고, 안정감과 평화를 잇길 기원한다. 많은 이들이 이 작품 앞에서 고요한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하며, 영암 군민들과 오랜 시간 예술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다인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 전공 및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5회를 포함해 다양한 전시와 수상 경력을 지닌 중견 작가다. 현재 선묵회, 광주미술협회, 북구미술인조형연구회, 아트그룹 동그라미, 사단법인 현대미술 에뽀끄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조소영 PD는 “기증된 작품들은 달빛이 스며드는 월출산 자락과 구정봉 호수 위를 조용히 흐르는 별을 담아내 아름다
정부가 해양수산부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면서 부산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4일, 입장문을 통해 “이전지는 단순한 상징이나 규모보다 정책 실행력과 행정 효율성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라며, “목포 역시 실질적인 대안으로 공정하게 검토돼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유창훈 의원은 “목포는 해양수산 관련 행정 기능과 현장 실행 역량이 함께 갖춰진 도시”라며, “해수부가 이전할 경우 정책 수립부터 집행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이미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목포는 해수부 산하 및 관계 기관들이 단일 생활권에 집적되어 있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 해양환경공단, 해양경찰서 등 핵심 조직이 모두 밀집해 있어 정책 기능과 현장 실행 간의 연계성이 뛰어나다. 또한 목포는 연근해 어업과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해수부 정책이 직접 적용되고 실험되는 현장이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해양 인력 양성 및 친환경 선박 연구, 해양레저·수산 가공 산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생수 나눔을 진행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 실현과 더불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송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우리동네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주민들에게 생수를 제공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생수 나눔은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순철 위원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 한 병으로 큰 위로를 전했다.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는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에 설치했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복지 플랫폼이다.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웃 나눔 플랫폼으로 지역 내 자발적 나눔문화를 이끌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순철 위원은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일하거나 이동 중인 분들께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누군가 이 냉장고 앞에서 잠시 쉬어가며 다시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송월동 관계자
[나주시청] ◇ 서기관 승진 ▲ 복지환경국장 김효경 ▲ 농축산식품국장 최춘옥 ▲ 농업기술센터소장 형남열 ◇ 사무관 승진 ▲ 문화예술과장 김범란 ▲ 건축허가과장 김훈모 ▲ 영산강르네상스 추진단장 강정석 ▲ 기술지원과장 홍정현 ▲ 질병관리과장 김미숙 ▲ 영산동장 이연옥 ◇ 사무관 승진(교육의결) ▲ 송월동장 직무대리 임승록 ▲ 성북동장 직무대리 임영희 ▲ 기획팀장 김종환 ▲ 교통행정팀장 심현진 ▲ 조경팀장 한순애 ▲ 유통행정팀장 허영순 ◇ 사무관 전보 ▲ 감사실장 김미령 ▲ 시민공감홍보실장 이재덕 ▲ 시민봉사과장 손선 ▲ 교통행정과장 안성섭 ▲ 일자리경제과장 박덕진 ▲ 교육지원과장 한석봉 ▲ 체육진흥과장 한승원 ▲ 도시과장 나숙희 ▲ 도시미화과장 오상덕 ▲ 농업정책과장 정태진 ▲ 보건행정과장 김인자 ▲ 남평읍장 노상수 ▲ 세지면장 조민관 ▲ 산포면장 김수경 ▲ 다도면장 유설희 ▲ 이창동장 김경선
만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성인용 보행기 10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호동 지역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보행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위원들은 전달 현장에서 보행기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친절히 안내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창수 위원장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경종 만호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기 위한 ‘2025년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아, 읽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 방법 ▲자율 독서 ▲아동권리헌장 사전 만들기 ▲‘여름 수호대’(비누모빌 만들기) ▲‘용돈을 부탁해’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주체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아파트 단지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총 43개 아파트가 참가한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실천 캠페인 등 정성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그 결과, 총 10개 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옥암주공아파트는 400세대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진아트빌아파트는 우수상, 용해 골드디움5차아파트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옥암주공아파트는 전기·상수도·가스 사용량 감축,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감축 성과, 실천 교육 및 홍보 등 전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수상 단지에는 탄소중립 우수 인증 명판과 함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해당 사업비는 ▲공동시설 LED 전등 교체, ▲절수·절전 용품 설치, ▲화단 정비 및 나무심기 등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는 2015년부터 매년 경진대회에 참가해 10년 연속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기화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현장점검까지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나주시는 3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17일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점검회의’의 연장선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 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더위쉼터, 그늘막, 살수차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설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온열질환자 및 가축 폐사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부서별 후속 대응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재 시는 620개소의 무더위쉼터와 2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주요 시가지에는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쉼터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현장 체감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폭염이 가장 심한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농작업 자제 홍보를 강화하고 산업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화재 및 폭발 위험이 높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위험물의 자연발화, 폭발 등 각종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셀프주유소 30개소, 옥외탱크저장소 12개소, 제조소 등 정기점검 대상 16개소 등 총 58개소로, 다수 시민이 이용하거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지정수량 초과 여부 및 위반사항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의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각 시설의 위험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의식을 함께 제고하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