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의 역사문화수도 나주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농업과 정원,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풍성해진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지난해 ‘K-브랜드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은 나주영산강축제는 올해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나주농업페스타(10월 8일~12일),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10월 8일~29일),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10월 12일)가 함께 열려 축제의 규모와 즐길 거리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주차장을 대폭 늘리고 진출입로를 정비하는 등 축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주차장, 진입로, 코끼리열차 등 편의시설 대폭 확충 축제가 열리는 영산강정원은 2023년부터 시민 기부와 참여로 조성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상
전남 무안군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트(식탁 1개, 의자 4개)당 최대 10만 원 ▲업소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존 지원을 받은 업소도 최대 20세트 한도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좌식테이블이 있는 업소로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여 9월 30일까지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현장 조사와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국세 및 지방세 등 체납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위생 수준이 향상될 뿐 아니라 쾌적한 외식환경이 조성되어 고객과 영업주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외식업주의 경영 부담도 줄어들기를 기대
전남 무안군은 2012년 9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차 4,700여 대에 대한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억 4천 7백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정기 부담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분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차량의 배기량·사용 연식·운행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자동차 매매나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할 경우, 발생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미납 시에는 가산금 3%가 추가되고, 재산 압류 등 강제 징수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김나연 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부기한을 준수함으로써 불이익을 피하고, 납부를 통해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로서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무안군은 2025년도 9월 정기분 주택2기·토지 재산세로 70,921건에 대해 96억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자로,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지난 7월 전액 부과됐으며, 재산세 본세 20만원 초과자에 대해서는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납부 장소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이며, 인터넷 납부는 위택스를 비롯 지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농협·지방세입)로 납부하거나 현금입출금기(CD/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본인 카드나 통장으로 조회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고, 타인의 지방세도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납부할 수 있다. 정대술 세무과장은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고, 체납된 지방세가 45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66%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가산되므로 기한 내 자진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온라인 22개‧오프라인 76개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과 전문 교원을 배치하기 어려워, 개설하기 힘든 과목을 학교 간, 지역 또는 대학·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농어촌과 도서 지역이 많은 전남의 교육 여건을 보완하고, 학생 맞춤형 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2학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지난 9월 1일 개설돼 2026년 12월 24일까지 운영된다. 과목은 ▲ 고급 글쓰기 ▲ 융합과학 탐구 ▲ 철학 ▲ 심리학 ▲ 국제 정치 ▲ 정치와 법 ▲ 환경 ▲ 인체구조와 기능 ▲ 스페인어Ⅰ 등 22개로,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총 76개이며 ▲ 프로그래밍 ▲ 사물 인터넷 ▲ 생태와 환경 ▲ 현대 세계의 변화 ▲ 사회과제 연구 ▲ 인문학적 감성과 도덕적 상상력 등 지역성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과목들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정규 수업을 확장해 디지털 기술, 환경 문제, 인문학적 주제를 직접 탐구하며 자신의 진로와
신안군은 지난 9월 12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이장단 한마음대회 행사장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주간(매년 9월 둘째 주)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돼 기증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여 군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신안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운영해 혈액 부족 문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다양한 방식에 대해 공감하고, 생명을 살리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과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선택”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생명나눔의 의미에 공감하고 기증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보건의료기관과
목포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과 목포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3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학생 선수 1,257명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으며, 지도자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1,700여 명이 목포를 찾아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응원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 방문객 유치를 위해 전국 단위 체육행사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 육상 꿈나무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월 8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12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60세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후원된 생필품 세트는 샴푸, 린스, 치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6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위생 관리에 필수적인 생필품 지원은 아동의 건강과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주인철 원장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느꼈다”며 “우리 수련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과 가정 모두가 따뜻한
목포시약사회는 지난 10일,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어린이 종합영양제 총 4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아동 중 건강검진 결과 저체중이거나 체구가 왜소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개월분의 어린이 종합영양제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훈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사회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약사회는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2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복지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목포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암군이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단체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주관의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광주·전남지역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청년친화 환경 조성 지표를 중심으로 정책·입법·소통 분야 청년친화지수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평가·시상하는 제도. 영암군은 민선8기 이후 ‘청년기회도시’를 구호로 청년의 생애주기 맞춤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먼저, 영암군은 문화·복지 분야에서 청년문화수당과 자격증 응시료, 결혼장려금 지원, 복합문화공간 ‘청년종합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 운영, 청년기금과 청년문화거리 조성 등 청년 주도 지역문화 기반 확장에 노력해 왔다. 일자리·창업 분야에서는 청년성장·청년도전 지원사업, 영암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으로 구직·창업, 농업 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영암형 공공주택 및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