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다짐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애써온 직원들과 민원 행정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민서비스 최접점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 직원 평가는 민원 법정처리기간 단축 실적을 평가하는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와 국민신문고 처리 실적을 평가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두 분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 부문에서는 서은진 주무관(세무과), 김종우 주무관(다도면), 유현명 주무관(남평읍)이 선정됐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문에서는 최승재 주무관(교통행정과), 조현주 주무관(환경관리과), 전지현 주무관(사회복지과)이 우수 직원으로 뽑혔다. 윤병태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일선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
영암군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빈집 소유자에게 거래에 동의해 줄 것을 안내하고 나섰다. 방치된 농촌 빈집을 지역 활성화 자원으로 활용하는 이 지원사업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영암군홈페이지 ‘빈집은행’과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해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올해 4월 매물 등록을 담당할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6명을 선정한 영암군은, 사업 성공의 관건이 빈집 소유자의 거래 동의에 있다고 보고 홍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19일 빈집 소유자에게 ‘거래 동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련 모바일 문자도 곧 보낼 예정이다. 빈집 거래 동의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빈집 소유자가 영암군의 안내문에 첨부된 ‘빈집 거래 동의서’를 작성해 도시디자인과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영암군이 보낸 모바일 문자의 안내문 하단 링크에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빈집 거래 동의 안내에 이어 영암군은 빈집은행이 명실상부한 지역 빈집 활용의 플랫폼으로
나주문화재단이 출범 첫 기념 무대를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로 마련한 가운데 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시민 관심을 입증했다. 재단은 이에 보답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시민 대상 무료 티켓 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 19일 나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 13일 열리는 ‘명성황후 갈라콘서트’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예매에서 R석과 S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예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R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출범 기념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손준호, 박민성, 서영주, 김도형 등이 출연해 명성황후의 서사와 대표 넘버를 앙상블과 함께 선보인다. 재단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티켓 배부 영수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나주시민이 관내 상점 3곳 이상에서 1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A석 티켓 2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응모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사용한 영수증에 한해 인정되며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의 끝자락을 흥겨운 축제로 물들인다. 나주시가 오는 8월 28일 오후 5시부터 빛가람로 696 일원에서 ‘2025 나주시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열고 하이볼과 맥주 시음 행사, DJ 공연, 먹거리와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 끝자락에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거리 축제로 마련한다.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 공연으로 막을 열고 개회식, 초대 가수 무대, DJ 공연,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하이볼&맥주 시음 행사’는 각 500잔을 무료 제공한 뒤 소진 이후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는 야외 테이블존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 무대에는 개성 있는 무대로 청년 세대의 큰 인기를 얻고 있
전라남도교육청은 22~23일 순천에서 ‘중등 수석교사 현장지원 역량강화 2차 직무연수’를 열고, 수업‧평가 컨설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가 교사의 수업과 평가를 주제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석교사가 교사의 성장 단계에 맞춰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 성취평가제 기반의 평가계획 수립 ▲ 수행평가 기준 설계 ▲ 문항 분석과 검토 등으로, 평가 컨설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교직 생애 주기를 고려한 신규·저경력 교사 지원 방안과 과목별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서‧논술형 루브릭 작성, 선택형 문항 설계 등 실습을 통해 평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게 된다. 연수 후 수석교사들은 학교에서 신규교사 적응 지원, 평가계획 진단, 문항 검토, 루브릭 개선 등 교과 중심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수석교사가 수업과 평가를 함께 지원하는 실행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어린이 얼음 물놀이 축제』가 오는 8월 23일 삼향읍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남악중앙공원 물놀이장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에어바운스 수영장 ▲아이스 썰매 ▲얼음 보물찾기 ▲아이스 족욕 ▲얼음 놀이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버블쑈 ▲물풍선 받기 ▲온몸으로 얼음 녹이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특히 전문 DJ와 함께하는 물대포 체험 ‘워터밤 흠뻑쇼’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무안 남부지부의 후원으로 한돈 시식회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소시지와 불고기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백승국 위원장은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난달 개장한 남악중
무안군 일로읍은 지난 14일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여름이불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통합사례관리대상자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채의 여름이불이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로읍은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이불 지원 역시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를 통해 실제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주민에게 지역자원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문제 해결을 돕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7월부터 만성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를 위해 16개 경로당에서 ‘우리 마을 혈관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구성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글라스 아트 등 예술 활동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을 결합한 통합형 건강관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생활 속 건강습관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글라스 아트 등 창작 활동은 섬세한 손동작과 색상·패턴 구상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인지 기능을 자극하며, 몰입 과정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완성된 작품을 서로 감상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이웃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단순한 질환 관리 차원을 넘어,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생활습관 관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군수와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산 군수는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여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창구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그동안 겪었던 다양한 민원 사례와 고충 등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야기했으며, 김 군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주의깊게 청취했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을 직접 응대하는 여러분이 바로 무안군 행정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테니 여러분도 가족을 대하듯 따뜻한 태도로 친절‧공감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민원담당공무원 보호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구비,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전에프엠에스(주)로부터 ‘기빙나주뱅크’ 연합모금 계좌를 통해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전에프엠에스(주) 최병운 사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움이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마음으로 지원에 나섰다”며 “나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한전에프엠에스(주)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을 내밀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이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 사회에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에프엠에스는 2019년 설립된 한국전력공사의 자산 및 시설관리 전문파트너 회사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일터’로 인증받은 고령자 친화 기업이다. 또한 이번 후원금의 전달 창구인 ‘나눠주면 배가 되는’(SHARE! GIVE! DOUBLE!) 약칭 ‘나주배’의 가치를 담은 ‘기빙나주뱅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주시가 함께 하는 범시민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