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600만 원과 상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함평군이 농업·농촌 분야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혁신적인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연구·개발 ▲농업 기술 보급 ▲현장 맞춤형 지원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함평군은 올해 지역특화 품목의 가공상품화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밭작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시범 사업, 스마트농업 확대 및 지원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농4-H과제 공모사업과 청년 농업인 글로벌 농산업 탐방 프로그램 등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를 활용,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농촌 인프라 개선 등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나주소방서는 11월 11일 ~ 11월 30일 기간 중 동절기 대비 자체 점검 및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교육은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를 위한 소방장비 점검 및 운용능력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차 부동액 사용법과, 스노우타이어, 스노우체인, 염화칼슘 등 동절기 소방장비관리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하게 된다. 동절기 건물 높은 곳 고드름이 생겼을 때 직접 제거하면 추락사고 및 고드름 파편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119’에 신고하여 안전하게 제거하길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전문역량 강화와 선진적 학교운동부 모델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위한 코칭클럽’이 오는 28일 11회차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위한 코칭클럽’은 지난 2년간 10차례 열렸으며, 올해는 학교급별, 종목별 분석을 통한 사례 나눔 클럽을 심화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먼저 2023년 학교운동부지도자 코칭클럽에는 55개 학교 74명의 운동부지도자들이 참여해 △ 사례별 문제해결 전략을 위한 코칭 사례 나눔 클럽 △ 심신회복 역량강화를 위한 몸-마음-삶 회복클럽 △ 스포츠 심리전문가에게 배우는 멘탈코칭 배움클럽 등을 운영했다. 2024년 코칭클럽은 66개 학교 82명의 운동부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 학교운동부 학교급별, 종목별 분석을 통한 사례 공유 △ 몸-마음-삶 회복을 위한 마인드풀니스&바디풀니스 △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위한 멘탈코칭 및 소통기술 세미나 등을 내실있게 펼쳤다. 특히 2024년 심화 운영한 사례 나눔 클럽에서는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선수의 진로코칭 시 어려움에
함평학부모연합회가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함평군은 19일 함평학부모연합회가 150만 원을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8일 함평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글로컬 한마당 행사’에서의 식음료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기탁금은 함평 학부모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오순 함평학부모연합회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에서 함께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탁식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꺼이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함평의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힘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백일현)과 함께 11월 19일 엘리에나 호텔(서울)에서 ‘진화하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대국민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학교폭력 대국민 공개 토론회(포럼)’는 변화하는 폭력 양상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과 학계가 함께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민·관·학 전문가들과 함께 진화하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양상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곽대경 교수(동국대)의 ‘청소년 학교폭력 변화 양상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종효 교수(건국대)의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적 개입과 제도 개선 방안’, 김봉섭 연구위원(방송통신위원회)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범부처 실무협의체’ 참여 기관 담당자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사이버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협력을 이끌기 위한 논의에 함께 참여할
교육부는 11월 19일,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로 이번 공모에 14개 학교가 선정됐다. 음성고(충북)는 음성군의 ‘4+1 신성장산업’에 맞춰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빅데이터와 생활’, ‘기후 변화’ 등의 과목을 협약기관(지자체, 인근대학, 기업 등)과 함께 개설·운영하고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고(경북)는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 있는 지역특성을 바탕으로 과학·공학 분야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협약기관의 전문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해고(경기)는 주변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창의융합과제연구’ 등 과목을 개설하고, 교사와 협약기관 전문가가 협력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범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하여 교원의 진로진학지도 및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조건부로 선정된 20개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월 1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싱가포르 헹 스위 킷(Heng Swee Keat) 부총리와 만난다. 싱가포르 헹 스위 킷 부총리는 싱가포르 경찰청 소속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재무부·교육부·경제정책조정 장관 등 싱가포르 정부 요직을 두루 거쳐 현재는 부총리이자 국회의원 직을 맡고 있는 싱가포르의 주요 인사이다. 또한, 헹 부총리는 싱가포르의 연구, 혁신 및 기업 전략의 방향을 설정하는 국립연구재단의 의장이자 경제 성장과 혁신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미래경제자문패널의 의장으로서 싱가포르의 미래 전략 방향을 이끌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의 첫 번째 교육부 장관 재임 시절(2010~2013)에 헹 스위 킷 부총리도 당시 교육부 장관을 역임(2011~2015)했고, 이후 양 국가와 글로벌 교육과 사회 개혁에 관한 의견을 교류해 왔으며, 현재 부총리 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다. 두 부총리는 이날 오찬 면담을 통해 인공지능(AI), 연구·혁신 등 양국의 사회·경제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간의 교류·협력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함평군 손불면의 최선동 요한양만 대표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선동 대표는 기탁 자리에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대표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내비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뜻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대표님과 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함평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최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전라남도가 개최한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최고센터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라남도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종사자, 이용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주요 성과 보고, 유공자 시상, 새이름(전남으뜸콜) 선포식,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운전원 교육 참여도, 이용자 만족도, 광역이동지원센터와의 협력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센터상을 수상했다. 특별교통수단 운전원인 오복수, 장인호 씨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친절 서비스로 우수운전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박금용 운전원과 이용자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노병순 씨가 사례 독창성과 적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회서비스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나주시는 중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라남도교육청, 동신대학교와 함께 2025년 나주시민과 함께 읽을 ‘2025년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12월 16일까지 추천받는다.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들이 함께 도서를 선정하여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함께 읽고 소통하는 ‘책 읽는 나주’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 운동이다. 선정 부문은 어린이도서, 청소년도서, 일반 문학도서, 일반 비문학도서 4개 부문으로 시민 추천 도서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도서 선정 심의위원 회의를 거친 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나주시민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관내 공공도서관과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방문하여 추천서 또는 QR코드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시는 ‘2025년 나주시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선포식 및 작가 초청 강연회, 테마 도서 전시회, 나주시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함께 읽는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참여와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2025년 나주시 올해의 책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