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마을컨설팅단과 함께 읍면동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주민 주도의 마을환경 개선 활동을 중심으로 컨설팅단의 맞춤형 평가를 병행하며 마을별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라남도 시책 사업으로 마을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 환경 정화, 경관 개선을 목표로 주민이 주도하는 정주 여건 개선 활동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36개 마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40개소를 평가해 전라남도 우수마을 5곳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142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며 마을 상징물 조성, 담장 벽화 그리기, 대문 명패 제작, 주민 쉼터 조성 등 각 마을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경관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컨설팅단의 순회 평가와 함께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속 운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가꾸는 변화가 지역 공동체 회복의
전라남도 나주시가 무더위 속 축산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상시 근로자 3명 이상을 고용한 축산농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폭염 피해 예방 점검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인권이 보장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반은 농장별로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 작성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모국어로 제작된 ‘폭염 안전 5대 수칙’ 안내문과 얼음물을 제공했다. 농장주에게는 근로자 인권 보호와 폭염 대응 지침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기온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냉방기와 통풍장치 설치, 깨끗한 소금 및 시원한 물 비치, 의심 증상 시 119 즉시 신고, 이주노동자 인권 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현재 나주시 축산농장 49개소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나주시민들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월드쉐어가 기록적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 시민 80여명을 지원하고자 라면, 생수, 즉석밥 등 식료품을 지원했다. 월드쉐어의 온정은 재난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회복을 상징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월드쉐어 전아주 광주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월드쉐어는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긴급식량, 위생용품, 식수 지원 등 인도적 구호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나주지역 수해 피해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이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기탁식에 참석해 “후원해주신 물품은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월드쉐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여름철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고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을 긴급 편성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예비비를 포함한 총 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축산농가 2077호에 물품을 공급하며 현재 각 축산농가에 순차적으로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총 5억8천만 원의 사업비 중 2억 원은 시비로 추가 편성해 고온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를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7월 초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물품 구매를 위한 일상감사를 사전 완료했으며 현재 농가별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인 축산 농가가 폭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한 행정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편성,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통령실의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발표를 환영하며 RE100 산업단지, 직류 특화지구, 에너지국가산단 등 구축 중인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남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발표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알리는 중대한 선언이자 전남권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향후 국가 전략 실현의 핵심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장문에서 대통령실이 발표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K-그리드)’ 구축 계획에 대해 “대한민국 에너지 체계의 근본적 전환을 예고한 중대한 정책의 이정표”라며 “전남이 에너지 대전환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K-그리드는 RE100 실현과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AI, 전력반도체 등 차세대 전력 기술이 융합되는 혁신 산업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구상은 지난 7월 정부가 밝힌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맞물려 전남권을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첨단 전력망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라남도교육청은 1일 나주시 일원에서 영양교사ㆍ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사 14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급식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 NEIS 급식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 우수사례 중심의 학교급식 운영평가 ▲ 정성을 빚는 도예 이야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조리사들은 실제 급식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실무 지식은 물론, 아울러 조리사 간의 상호 소통과 사례 공유를 통해 급식 업무에 대한 자긍심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앞으로도 조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모든 학교의 급식 질 개선과 운영 전문성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5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청소년 금융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문 금융 강사의 지도하에 ▲저축의 중요성 ▲용돈 관리법 ▲금융사기 예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건전한 경제관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함께 퀴즈 및 모의체험 활동을 통해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산 군수는 “이번 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갖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9일, 무안군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이동률)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보호 및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이동률 단장을 비롯해 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안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소년 문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상담 연계 ▲긴급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단은 올해 상반기 위기청소년 3명을 발굴·연계하고, 2명을 방과후아카데미에 지원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고, 부모 요청에 따라 부부상담과 부모교육을 연계해 가족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이동률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사회의 위기
전남 무안군은 8월 4일부터 9일까지 무안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소비촉진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무안전통시장 내 농·축산물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20개 점포(상가 5, 노점 15)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가운데, 행사 기간 내 해당 점포에서 물건을 구입해 영수증을 지참하여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액은 3만 4천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입 시 2만원이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 속에 군민들과 시장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군민들이 무안전통시장을 찾아 풍성한 혜택과 함게 따뜻한 정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전통시장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서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많은 군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으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 31일, 무안 출신 박효미 동화작가와 함께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안군립도서관이 공모에 선정돼 운영 중인‘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정보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읍 소재 주은혜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작가 강연 2회, 도서관 사서 수업 3회, 독서 활동 전문강사 수업 10회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작가 강연에는 무안군 현경면에서 태어나 자란 박효미 작가가 참여해 양파 농사를 짓는 부모님과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집필한 동화 『양파밭 아이』를 소개했다. 고향 마을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담아낸 작가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박효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