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비파라이온스(회장 임경택)는 추석을 맞아 용당1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가정 1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정은 노후주택으로 지붕에서 비가 새고, 벽지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비파라이온스 회원 20명은 270만 원 상당의 지붕 수리를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임경택 회장은 “집수리 중 지붕 수리는 비용과 노력이 많이 들어 쉽지 않은 공사지만, 더 이상 빗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선○○씨(64세)는 “비가 새 장마철마다 불안했는데 이제 걱정을 덜 수 있어 집이 새 집처럼 변하고 마음까지 편안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지붕 수리는 비용 부담이 큰 공사임에도 비파라이온스의 도움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주셨다”며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지난 22일, 목포과학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목포과학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은 2개 이상의 학과 정규 교육과정에 치매 교육이 포함되거나, 해당 학과 학생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경우 지정된다. 목포과학대학교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학생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정기적인 치매 교육과 봉사,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며, 젊은 세대를 포함한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나아가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 보건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9월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생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한 드림스타트 생일 축하 정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 속에서 마련됐다. 특히 건목회(회장 박형준), 목포시교육지원청(프로젝트 조정자 김미혜), 전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국장 윤주용)이 함께 후원과 지원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모았다. 건목회는 9월 생일을 맞은 5명의 아동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생일 케이크(총 15만 원)를 후원했고, 목포시교육지원청은 아동 가정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총 5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제공한 차량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후원자들이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 케이크와 선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관들의 꾸준한 후원과 협력 덕분에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드림(DREAM) 아동 행복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여수 유월드 체험과 낭만 요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와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여수 유월드에서 루지 3회, 놀이공원 5회, 키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루지 체험은 스릴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진행된 낭만 요트 투어에서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하고, 바다 위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와 힐링을 경험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드림 아동 행복 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꿈과 행복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 진행됐으며, 참가
목포시는 지난 23일,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 이종훈)가 (재)목포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목포–제주, 진도–제주 구간 등을 운항하는 지역 대표 여객사로, 장학금 기탁과 취약계층 성금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종훈 대표는 목포인재육성재단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훈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우리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재단 이사로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석훈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님의 지역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 발굴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지난 23일, 씨월드고속훼리(주)(회장 이혁영)가 저소득 세대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3천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8년 창립한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항로 활성화와 운항관리 개발에 앞장서 온 국내 최대 연안 여객선사로, 불우이웃 성금 기탁, 장학금 및 발전기금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이혁영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씨월드고속훼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지난 22일, 성인지 예산 대상 사업 담당자와 팀장을 대상으로 ‘2026년도 성인지 예산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도 성인지 예산서 작성에 앞서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관점에서 사업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남·광주 지역에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결산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젠더·노동연구소 강현아 대표가 맡아, 성인지 예산제도의 이해와 예산서 작성 방법 등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성인지 예산제도는 모든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성인지적 관점을 기반으로 사업을 설계·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앞으로도 전문 컨설팅과 연계해 성인지 예산서의 완성도와 성인지 예산제도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목포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목포사랑상품권’의 1인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부터 연말까지 집중되는 소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한도 조정에 따라 카드형 목포사랑상품권은 기존 월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확대되며, 지류 및 모바일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통합 10만 원으로 유지된다. 할인율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13%가 적용된다. 시는 그동안 목포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둬왔다고 평가하며, 이번 한도 상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추석과 연말은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구매한도 상향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문평면지사협이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세대를 방문해 적치물 정리 등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로 장기간 청소를 하지 못해 물건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고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 차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정비 활동은 9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문평면지사협과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3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물건 정리 정돈 및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정성을 기울였다. 대상자 이 모 씨는 “쌓여있는 쓰레기를 혼자 힘으로 정리 할 수 없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깨끗이 정리해 주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처음에는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러 위원의 정성으로 깨끗하게 정돈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데 최선을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풍력 및 수력발전기, 플라즈마 등 다양한 과학교구와 로봇 강아지 ‘대실이’가 함께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홍보에도 나선다. 나주시는 축제 기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참여형 과학교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풍력발전기, 플라즈마, 스마트에코하우스, 조이트로프, 자기장 기차 등 다양한 교구를 준비해 과학적 호기심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자립마을 봉황 대실마을의 상징인 로봇 반려견 ‘대실이’가 참여해 체험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대실이’는 나주의 스마트, 친환경 도시 비전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축제 현장에서는 로봇댄스 공연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시는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유일의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