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서는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여 청소년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2025년 곡성군 청소년문화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곡성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13세 부터 18세 청소년과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연 20만 원의 선불카드를 지급하며 문화시설, 체육시설, 미용실, 안경점, 목욕탕 등 등록된 81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으로 읍·면사무소 또는 재학 중인 학교에 신분증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곡성군에서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을 꾸준히 모집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예술, 취미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바우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하여, 군민들이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읍·면 복지사업 지원 및 관리, 지역 복지자원 발굴·연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보호 체계 운영의 네 가지의 세부적인 계획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협력하여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복지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관리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복지
곡성군은 2025년 토양개량제를 농번기 이전에 신속히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 25일 공급 대상 읍·면 관계자(행정, 농협, 이장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토양개량제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농경지의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 토양개량 및 지력 유지 보전을 위해 3년에 1주기로 공급해 오고 있다. 2025년 공급 대상 지역은 입면, 겸면, 오산면 3개 면으로 총 7,387필지, 1,210ha에 규산 84,849포, 석회 25,737포, 패화석 2,818포 총 113,404포/20kg(2,268톤)의 공급이 확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공동살포 지역 구획 및 살포 대행단 선정 방법 등을 결정했으며, 향후 공동살포 대행단 구성 및 살포 일정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3월부터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될 토양개량제는 지난 2월 20일까지 하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마감했으며, 내년에는 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석곡면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창모 전남 곡성군 부군수가 2월 26일 자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해 인구 5만 미만 시‧군‧자치구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에서 처음으로 3급 부군수가 탄생했다. 정창모 부군수는 1992년 공직에 입직한 후, 전남도에서 총무과, 대변인실, 일자리정책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예술과, 의회사무처 총무 담당관을 역임하다 올해 1월 2일 자로 곡성군 부군수에 취임했다, 정창모 부군수는 “늘어나고 있는 행정수요와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가며 조상래 군수님을 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자료실에서 농업 신기술 보급 및 소득향상을 위한 자체 시범사업 등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농업기술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농업기술분과위원회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시범사업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군비사업, 귀농귀촌 지원사업, 농업기계 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촌지원과 소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 선정 등 13개 사업과 기술보급과 소관 가루쌀 재배 생산 시범단지 등 30개 사업 등 총 43개 사업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심의 선정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신중을 기했으며, 2월 말부터 보조금 교부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각 작물의 재배 시점을 고려해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2025년 사업 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 ‘청년과 함께 STEP-UP, 새로운 곡성’을 비전으로, 6개 분야에서 247억 원의 규모로 56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곡성군은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를 위한 곡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곡성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단체, 관계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와 함께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8기 공약사항 7건을 포함한 14건의 신규사업이 반영됐다. 사업비는 전년 대비 14억 원이 증액된 247억 원 규모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Stay(주거 등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는 청년 주거비 지원, 곡성형 청년 하우징타운 조성 등 39억 원 규모로 9개 사업을 추진하며, ▲Together(화합, 청년주도 문화) 분야에서는 청년 시민학교 운영,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곡성군 청년통계 작성 등 30억 원 규모로 12개 사업을 추
곡성군가족센터는 지난 22일 곡성 관내 다문화가족 및 지역 주민들을 초대하여 2025년 가족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곡성군가족센터 직원과 2025년 사업을 진행할 강사들의 소개와 더불어 각 사업의 담당자들이 직접 2025년도 가족센터 프로그램 및 센터 사업을 안내했다.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개강식을 구성하여 사업 설명에 집중함으로써 프로그램과 사업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개강식에 참여하는 지역민이 많아지고, 센터 프로그램 및 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개강식 마무리 단계에서 이날 참여한 다문화가정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요구도 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가족센터가 가족복지를 위해 어떠한 일을 해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가족센터장은 “곡성군가족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의 이해를 도와 곡성 관내 다양한 가족의 맞춤형 서비스에
장성군이 올해 전기자동차(승용・화물) 254대, 수소자동차 5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차는 승용차 최대 1260만 원, 화물차 최대 2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소차는 대당 35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차종별 정확한 보조금 액수는 환경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장성군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개인이다. 장성군에 사업장이 있는 개인사업자나 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구가 전기승용차 구매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승용차 구매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지원액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 접수는 신청자가 전기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계약을 맺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대리점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진행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8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2년간 보
장성군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중앙부처・전라남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대응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군은 중앙부처・전남도의 정책 방향을 분석한 뒤 △지방소멸 대응 △기후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시티’ 구축 △재난관리체계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국가・지역전략사업 △스마트사업 확대 △평생교육 활성화 △문화공간 재생 △농식품 수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에 있어선 중앙부처・전라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밖에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맞춤형 생활인구 유입 정책을 마련하고, 주택‧창업 공간을 확충해 청년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재난 관리 및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재난구호시스템을 도입하고, 마을 방범 폐쇄회로티브이(CCTV) 설치도 확대한다. 보고회를 주재한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중앙부처 및 전남도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성군이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되는 농자재는 △맞춤형 비료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자처리제 △액상규산 △왕우렁이 △개량물꼬 6종이다.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자처리제, 액상규산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고품질 농자재를 시중 가격보다 6 부터 20% 저렴하게 제공한다. 왕우렁이는 1000㎡(300평)당 1.2kg을 공급하며, 공급단가는 kg당 1만 원이다. 친환경농업 인증농가는 우렁이 공급가의 100%, 일반농가는 90%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4일까지 농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농자재는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게차 지원, 병해충 공동방제, 고품질 쌀 생산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못자리부터 수매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