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자)와 새마을지도자곡성군협의회(회장 조배현)에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과 김장김치를 담아 각 읍면사무소와 사전협의를 통하여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4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매년 관내 취약계층에 동절기에 사랑이 듬뿍 담긴 고추장과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함으로써 지역 주민들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눔과 동시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자 부녀회장과 조배현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곡성군새마을회가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전남 곡성군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11월 27일(목)부터 12월 24일(수) 까지 유명 서예가 일속 오명섭 작가의 ‘덕향만리’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대 전시는 곡성 오곡 출신인 오명섭 서예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서체의 미학과 필획의 깊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이다. 오명섭 서예가는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광주미술협회 부회장, 국제서예가협회 부회장,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무등서예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전통 서예의 고유한 멋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표현을 구축해 온 오명섭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서예가 지닌 정신성과 조형미를 새롭게 전달할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명섭 작가는 “저의 예술적 뿌리가 자라난 고향 곡성에서 개인전을 연다는 것은 오래된 기억과 현재의 작업이 하나로 이어지는 뜻깊은 순간이다. 글자가 지닌 힘과 흐름, 내면적 사유가 담긴 작품들을 선보이고 특히 붓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화면 구성으로 서예의 새로운 면모를 제시하려 노력했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25일 사회복지회관에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36명과 배치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일자리 사업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참여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주요 현황과 복무규정 안내 ▲산업안전 교육 ▲취업정보 제공 ▲참여자 및 담당자 건의 사항 청취 등이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운영 방안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 중요한 제도”라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 참여 중인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아가 민간 기업까지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배치기관의 담당자 또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와 취업 의지를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 일자리 참여자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점, 장애인들이 핸디캡을 극복하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장애인일자리 사업이
전남 곡성군은 관내에 소재한 동막영농조합법인(대표 유장수)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막영농조합법인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돌봄이웃 지원에 앞장서 왔다. 유장수 대표는 매년 연말 실시되는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곡성군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백미 기탁, 생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집행되는 지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돌봄공동체 형성에 기여했고, 소외된 이웃들이 더 나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 유장수 대표는 전남 159호이자 곡성군 7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지역 내 고액기부 문화 조성에 핵심적인 상징성을 가진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동막영농조합법인은 다년간 흔들림 없이 지역 나눔에 참여해오며 지역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라며 “이번 희망장
전남 곡성군은 2025년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올해의 우수시책에 대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부서에서 제출한 32건의 후보 시책을 대상으로 주민 편익 증진, 효과성, 창의성과 전문성, 지속적 행정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1차 내·외부 심사를 거쳐 10대 우수 시책(사업)을 선정했다. 이후 군민이 직접 참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군민들의 공감을 많이 얻은 시책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의 10대 우수시책은 ▲ 군민 밀착 양방향 소통행정 유난히 좋은날, 바로폰 운영 ▲ 소아과 상시진료 운영 개시 ▲ 농촌유학마을 조성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 청년과 기업이 찾아오는 곡성형 워케이션 운영 ▲ 농가 인력난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원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 미래농업의 희망 만원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 축제장, 야시장, 읍내상권을 잇는 지역 상권 활력 프로젝트 ▲ 예방-대비-대응 체계로 산불제로(zero) ▲ 조직화된 블루베리, 조기재배, 장기출하 체계 정착 ▲ 가까운 곳에서 누리는 맞
장성군이 24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2026년 비전 수립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군민,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과 도·군의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군정 추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군민들의 질의에 김한종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장성읍 대창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김 군수는 “‘편백큰푸름센터’, ‘창의목공예센터’를 건립하는 브랜드 거점 구축사업과 ‘영천로 편백 특화거리 조성’ 등 정주 환경 재생사업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브랜드 거점 구축사업은 2027년 착공을 목표로 건축설계 공모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정주 환경 재생사업은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쯤 착공할 예정이다.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내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해선 “광산 전체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경제성 검토 등을 위해 조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말 조사용역이 완료되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김한종 군수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현행
장성군과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한국전력공사가 24일 황룡시장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3개 기관·단체는 △실내 온도 20℃ 유지 △문틈 바람막이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안내문을 배부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전력 사용을 줄인 만큼 혜택이 주어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캐시백’ 제도 홍보도 병행해 이목을 끌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각적인 탄소중립 정책 시행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장성군은 이를 위해 올해 △경로당 ‘차열 페인트’ 지원 △인공지능(AI)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 △일회용품 없는 축제장 만들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전남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삼기면사무소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가 지난 19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삼기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30여 명이 참여해 삼기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주변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송영섭 지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역 환경 개선과 친환경·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지구를 살리는 ‘G9 KNOC 플로깅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그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소중한 자연 자산인 삼기천의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도 계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후원, 난방비 지원, 장학금 지원, 김장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남 곡성군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음식에 대한 중요성과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8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 요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아이들이 요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오감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더불어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교류와 관계 형성도 도모했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한 아이는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집에서 엄마, 아빠, 동생이 함께 먹어 기분이 좋았다. 오늘 만든 음식도 빨리 먹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참가한 아이들은 프로그램 끝난 후에 매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따라 군은 내년도 프로그램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곡성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요리 과정을 경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완성된 요리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
곡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겸면 농공단지 입주기업 8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겸면 농공단지 협의회’ 창립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20년 10월 출범해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설립 인가를 신청하지 못한 상태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올해 5월 곡성군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은 체계적인 관리와 발전,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 공모사업 추진 등 조직적인 활동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입주업체의 공식적인 협의회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창립 총회에는 전체 11개 입주기업 중 8개 기업이 참여해 설립 요건을 갖췄으며, 총회에서는 협의회 정관 승인, 임원 선출, 사업계획서 승인 등 설립 인가를 위한 핵심 사항들이 의결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의결된 사항과 회의록을 포함한 설립 인가에 필요한 서류를 곡성군에 제출하여, 군의 설립 인가와 공식 공고 절차를 거쳐 정식 단체로 출범하게 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단지 내 입주업체들의 발전을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공공이용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