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6일 가족행복센터에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양대체전 대비 응급의료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 교육담당자를 초빙해 △상황별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방법 △골절, 출혈, 부종 등 환자 상태에 따른 처치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군은 오는 27일 보건소에서 추가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보서 장성군보건소장은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양대체전에 대비해 응급의료 전문성과 신속대응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된 ‘버스킹’에 참여할 공연자(버스커)를 모집한다. ‘장성 방문의 해 버스킹’은 장성군의 관광명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행사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음악나눔 버스킹(봄‧가을) △더위타파 버스킹(여름) △축제누리 버스킹(축제기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에 ‘버스커’를 모집하는 행사는 ‘음악나눔 버스킹’이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황룡강에 마련된 공연장에 오르게 된다. 야외 공연이 가능하다면 음악, 댄스, 마술 등 장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중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공연을 우대한다. 신청은 14일까지 신청서와 공연 영상, 음원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장성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할 실력 있는 공연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개최를 맞아 ‘전남체전 도시락 전시’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체전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지역업체 도시락을 선보여 단체주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지역 식품위생업소로 도시락 제공이 가능한 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문자 메시지로 전송했으며,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장성군 관광과 식품위생팀에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들은 3월 18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 시‧군 대표자회의에 도시락을 전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대체전 참가자들에게 장성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의회가 지난 7일 열린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춘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에 따라 벼 재배면적 감축으로 쌀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춘경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이번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또한 면적 감축이 부진한 지방자치단체는 공공비축미를 차등 감축하는 등 사실상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은 벼 재배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농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으며, 타 작물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의 확대 또한 생산, 유통, 판로가 선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농민들의 피해만 가중될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농민들의 영농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자율권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성군의회 의원들은 일방적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할 것과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쌀가격 안정 대책을
장성군이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종합대책은 외부체감도‧내부체감도‧청렴노력도 향상분야 추진전략과 41개 세부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17개 시책을 새로 발굴했으며, 기존 24개 시책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외부체감도 향상 분야에선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청렴온(on)콜’ 운영 △부패방지 청렴문자 발송 △군정 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청렴군민감사관’ 운영 △‘청렴으로 가는 길’ 조성 △부패취약분야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4대 준수사항’ 생활화 △‘청렴 릴레이’ △‘청렴 콘서트’ △‘청렴 라이브’ △직원 고충상담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 청렴노력도 향상 분야로는 △‘청렴소통추진단’ 구성‧운영 △유관기관 청렴실천협약 체결 △청렴 관련 문구‧메시지‧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장성8경 ‘청렴사진관’ 운영 △청렴 홍보물품 공예체험 △청렴나무 식수 등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지난 1월 2일 시무식에 앞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의 숲·생태 환경과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2025년 초등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의 연계를 통해 지역 중심의 배움 확장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에는 관내 교육청 담당자 및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과정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3월 7일부터 3월 13일까지 곡성교육포털에서 교육과정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년별 특성에 따라 1~2학년은 ‘도깨비마을 숲 체험’과 실내 트리클라이밍, 3~4학년은 미술 대장간과 ‘숲 속 트리클라이밍’, 침실습지 탐방을 운영하고, 5~6학년은 미술, 죽동농악 실습과 나침반을 활용한 길 찾기, 자연생태 목공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학년 공통 교육과정으로 ‘학교생태텃밭정원’ 교육이 운영되며, 3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한 곡성 역사 교육과정도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곡성의 마을교육 자원과 숲·생태 교육장을 활용한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
곡성군은 『곡성 태안사 금고(金鼓)』, 『곡성 태안사 사적기(事蹟記) 일괄』이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곡성군의 국가유산은 종전 54점에서 2점이 추가되어 56점이 됐다. 곡성 태안사 금고는 1770년(영조 4)에 조성됐으며 크기는 지름 83㎝, 두께는 18.8㎝이다. 금고는 청동으로 만든 북으로 절에서 쓰인 의식 법구의 하나이다. 태안사 금고 측면 음각 명문을 통해 제작연대, 봉안 지역 사찰, 제작자를 알 수 있고, 크기가 대형이고 조형미와 문양의 표현력이 매우 뛰어나 불교 공예사적 가치를 지녔다. 또한 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은 『동리산태안사사적』외 12책이며, 태안사 기록에 관한 자료들로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필사본 문적이다. 태안사 각 전각의 내력을 알 수 있고, 역대 주지 스님과 그 시대의 불사, 사찰 운영 등을 알 수 있어 불교문화사와 향촌사회의 측면에서 역사적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조상래 군수는“앞으로도 우리 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5일 장학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학교교육지원사업은 곡성 관내 교육지원청 및 유·초·중·고등학교의 특색 사업과 교육현안사업을 신청받아 매년 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학생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57개 사업을 선정했다. 신청기관은 17개이며, 곡성교육지원청의 글로컬교육센터 등 4개 사업에 곡성유치원 방과후과정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초등학교 8개교에 17개 사업, 중학교 3개교에 5개 사업, 고등학교 4개교에 30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12억 6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관내 중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국제 감각을 키우기 위한 중학교 해외 수학여행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곡성의 학생들이 교육 격차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이 곡성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곡성형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 곡성군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민생활력지원금은 3월 6일 19시 기준으로 곡성군에 주민등록 주소가 있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에게 지역 화폐인 곡성심청상품권으로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상품권은 곡성군 내 곡성심청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권장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이다. 신청 및 지급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1차 지급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읍·면사무소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지급하고, 1차에 지원금을 받지 못한 군민은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세대주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가 일괄 신청할 수 있고 세대원은 본인것만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세대원이 전체 지급을 원할 경우, 세대주의 위임장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청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곡성군은 이번 민생활력지원금 지급으로 군민들의 소비가 지역 경제 순
곡성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2월 19일, 2월 28일, 3월 5일에 걸쳐 곡성 관내 청소년상담사 및 청소년지도사 2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지도자과정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WEE센터,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와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집단상담 지도자 과정은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해당기관의 전문상담사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된 대표적인 집단 프로그램의 기법과 실제 활용법을 교육했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 2월 19일: '올틴품성개발 다함께 쑥쑥' 프로그램과 '내 마음의 근력키우기 프로젝트' 교육 2월 28일: '올바름 인성교육' 프로그램 3월 5일: 청소년 또래상담지도자 기초과정 이번 교육을 통해 곡성군 관내 청소년 상담사 및 지도자들에게 청소년들의 정서적, 심리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