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인 “2024년 로봇창의교육사업” 운영 최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년 연속 공모 선정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재단은 “2023년도 대비 더욱 향상된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인공지능 교육 효과성이 돋보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곡성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봇창의교실”을 운영한다. 5학년은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코딩 알고리즘 교육 과정, 6학년은 카미봇 파이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초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수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이 로봇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주말 및 방학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창의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51개소를 대상으로 상수도 배관세척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배관 세척사업은 전문 업체를 통해 시행되며, 구체적으로는 물과 공기를 주입하여 배관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내부 침전물과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곡성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경로당 152개소에 대해 상수도 배관세척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사용승인일이 오래된 경로당부터 순차적으로 나머지 경로당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상수도 배관세척사업을 통해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급수를 제공받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로당의 시설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하며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경로당의 시설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입면 종방마을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특히 노인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대 사례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이웃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라면서, “지속적으로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곡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3월 한 달 동안 신학기 개학 시기를 맞이하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 개학을 맞아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먹으면 안돼요!”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다.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기준보다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으로서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말한다. 고열량 ·저영양 식품군은 가공식품과 조리식품이 있으며, 가공식품은 과자류, 캔디류, 빙과류, 아이스크림류, 탄산음료류, 혼합음료 등이고, 조리식품은 제과, 제빵류, 유탕면류, 국수,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이다. 또한 곡성군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개소에 한 달에 두 번씩 소비자위생감시원,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운영하여 안전·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점검반은 어린이기호식품관리에서 정한 고열량 ·저영양식품 판매여부,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어린이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판매 여부, 냉동·냉장 제품 적정 보관, 진열, 판매 여부,
곡성군은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구례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전했다. 곡성군과 구례군 주민복지과 직원 26명이 26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고 주민복지 관련 업무 논의를 통해 서로의 업무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곡성군과 구례군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추진한 바 있으며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오고 있다. 곡성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구례군과의 상호기부가 두 지역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설명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마을대표, 읍·면 담당자, 조리원, 반찬배달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식중독 예방 및 안전교육 △마을공동급식 사업 설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급식종사자와 반찬배달업체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144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지원 기간을 기존 25일에서 30일로 확대했다. 사업비는 총 4억 1,817만 6천 원(도비·군비)으로, 공동급식 102개소와 반찬배달 42개소에 대해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반찬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급식 마을은 급식종사자(도우미) 1인을 선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추진하며, 반찬·도시락 배달 마을은 마을 대표가 음식업 등록업체 또는 마을반찬사업장과 계약을 체결해 반찬·도시락을 공급받아 운영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농업인들의
곡성군은 지난 11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과 공모 선정된 시공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군은 보조사업자들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계약 체결방법과 유의사항 등 사업 추진과 관련된 요령을 전달하고, 선정된 12개 시공업체는 자사 제품의 규격과 시공 방법 등 설명과 함께 제품을 홍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원예·과수 농산물의 경우 농산물의 출하 시기와 출하량을 조절하고, 상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농가 소득과 직결되기 때문에 저온저장고는 농가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매년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량은 9.9m2(3평형) 31동, 33m2(10평형) 2동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농산물의 출하 시기 조절과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공업체와 농가 간 공정한 계약 질서를 확립하고 사업 목적대로 사용되도록 상황을 관리해 나
전남 곡성군은 13일 오전에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3월 28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기간 중 추진됐으며, 곡성군과 전남곡성군옥외광고협회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에는 곡성군수가 함께 참여해 불법 현수막 철거 활동을 직접 진행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변, 학교 주변 등 학생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을 철거하며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번 정비기간 중에는 최근 개정된 법령에 따라 설치가 금지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당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업주들의
곡성군 곡성읍은 지난 12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읍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과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협약서를 교환 매년 격년제로 자매결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3명의 직원이 1인당 10만 원씩 130만 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1인당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 등으로 마련된 답례품을 기부금의 30%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학중 곡성읍장은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남원시 금지면과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12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걷기지도자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앞선 5~6일 이틀에 걸쳐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주민 22명이 참여해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강사로부터 걷기 운동의 효과, 올바른 걷기 자세 · 방법 등을 배웠다.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고 걷기지도자로 거듭났다. 앞으로 걷기 관련 행사와 동아리 등을 운영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걷기는 몸의 부담이 적으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라며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더욱 활기찬 장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추후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걷기 선포식’을 갖는 등 걷기운동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모바일 건강걷기’ △생활터 걷기사업 △‘노르딕 걷기’ △맞춤형 걷기운동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지원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