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소속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 · 적극행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행정 역량 강화, 현장 중심 문제 해결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첫날에는‘작은 아이디어가 바꾸는 큰 행정’특강을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와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뒤집기 워크숍을 통해 행정 현안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며 창의적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팀별로 도출한 아이디어와 대안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각 팀은 군정의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기존의 접근과 차별화된 해결책을 발표하고,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에 대해서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적 문제 해결 역량과 부서 간 협업 분위기를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한다. 작은 아이디어와 실천이 모여 군정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도 자리 잡았다. 한편, 워크숍에는 정창모 부군수가 참석해 “작은 변화가 모여 군정의 큰 혁신으로 이루어진다
장성군이 22일 장성읍에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응급 상황 대응책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응급환자 대응 및 이송 협력체계 강화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 점검 △응급실 과밀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보건기관 진료를 확대 실시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장성군이 22일 산림청을 방문해 김인호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산림분야 국고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산림청장에게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 조성 △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 건립 △국립잔디연구소 설립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등을 위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은 아열대 자생식물의 보존 및 연구를 담당하는 국가 시설이다. 전시온실, 아열대 자생식물 보존원, 작물재배원종 보존원, 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은 산림청이 ‘100대 명품숲’,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한 장성 축령산 편백숲에 조성된다. 조림역사관, 명품숲기념관, 산림홍보관 등을 갖추게 된다. ‘국립잔디연구소’는 기후 변화에 강한 잔디 품종 개발 등 세계 잔디산업 선도를 책임질 연구 시설이다. 국내 잔디 생산량의 40%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에 설립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중론이다.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는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는 장성무궁화공원에서
장성군 황영애 어르신(장성읍, 83세)이 최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전라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최정혜 어르신(진원면, 85세)은 전라남도 교육감상을 받았다. 황영애 어르신의 수상작 ‘말로는 다 못해요’는 늦은 밤 친정 어머니와 아버지를 떠올리며 느낀 애틋한 감정과 건강하게 자란 자식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최정혜 어르신의 ‘어머니’는 글쓴이를 아끼고 사랑해 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정갈한 글씨로 녹여냈다. 이번 수상으로, 장성군은 4년 연속 시화전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황영애·최정혜 어르신은 장성군 ‘마을로, 가정으로,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통해 글을 배웠다. 문해교육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25개 지역 200여 명의 어르신과 결혼 이민자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직•공장새마을운동곡성군협의회(회장 박춘자)는 지난 9월18일 다문화가정 여성 5명을 대상으로 친정집에 전할 생필품을 마련하여 우체국 국제특송으로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다문화여성들이 모국의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고국의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각 가정의 필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여 생활필수품과 식료품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국제우편을 통해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춘자 회장은 “다문화여성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나눔과 배려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다문화여성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곡성군은 지난 20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제2회 곡성군 평생학습박람회’가 군민 800여 명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전역에서 추진 중인 평생학습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규방공예, 나무공예, 붓글씨, 손바느질 등 20개의 강좌 체험부스를 비롯해 평생교육 놀이마당, 캐리커처, 인생네컷 촬영, 시화 컬러링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평생학습 경연대회를 개최해 열기를 더했다. ▲공연 분야에서는 ‘신나는 실버댄스’팀이, ▲전시 분야에서는 ‘귀농귀촌 프랑스자수’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팀 강사와 학습자들은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라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또한 부대행사인 ‘성인문해골든벨’에서는 고달면 대사리마을에 거주하시는 이우명 어르신이 금상을 차지하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시화 전시회도 함께 열려 주민들이 직접 쓴 작품이 전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특히 많은 주민이 함께한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2025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원, 생활개선회원, 4-H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농촌 여성의 생활 활력 제고를 위한 선도자 교육과정인 라인댄스 선도자 교육으로 갈고 닦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어서 각 학습단체 연합기 및 읍면별 기 입장이 진행되어 학습단체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단체별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격려사, 축사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개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회 전시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가루쌀 베이커리’라는 주제 아래 곡성에서 재배한 가루쌀(바로미2)을 활용하여 만든 수플레, 장미무스케이크와 먹토란, 비스코티, 마들렌 등 총 16종 제품과 함께 곡성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지역농산물로 개발한 가공 제품을 전시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곡성군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대표 신정관)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는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 비율이 높은 농촌 특성을 반영해, 농기계 경광등 부착, 교통안전 교육, 안전물품 배포(안전모, 야광지팡이 등), 교통안전 캠페인 등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기동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농기계 사고 소식을 자주 듣는데, 마을까지 찾아와 교육도 해주고 안전용품도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와 안전을 함께 전달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협의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곡성군 식량 산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무원·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식량작물 들녘 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곡성군 식량산업발전 계획(안)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곡성군은 이번 발전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식량산업종합계획(안)을 최종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평가 승인을 받아야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과 우선 지원 대상이 되며, 이는 곡성군 식량산업 지원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석자들은 가을 수확기를 앞두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유통 체계 확립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곡성군 식량 산업의 성과 목표와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승인을 통해 국비 연계사업을 확보하고, 식량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곡성군민회관에서 (복)보문복지회 소속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59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우울증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밀접하게 접하는 노인맞춤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에서는 자살 위험 신호 인식과 대응 방법, 우울증 증상 이해 및 조기 발견 방법 등을 다뤘으며 실제 상황 대화 연습을 통해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근육 이완법, 두피 마사지 방법, 센터 내 기기 활용 방법 등 자기 관리법도 함께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자살 관련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연습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종사자분들이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함께 살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을 포함한 군민 전체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