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북일면 박산리 일원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황룡행복마을 둔치와 백암중학교 유휴지, 삼서면 대곡리 내기마을에 이어 네 번째다. 군은 생활권 주변의 빈 땅에 정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올해 말까지 숲 조성 공사를 마치고 마을정원사, 공공근로 참여 주민들과 힘을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추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생활밀착형 숲이 박산리 주민들에게 치유와 휴게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면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2025 백양사 고불매 선‧매‧향(禪‧梅‧香)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백양사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애초 22일~23일로 계획됐으나 개화 시기로 인해 한 주 늦춰 개최하기로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암산 백양사 주최, 비티엔(BTN) 붓다회 주관, 장성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연기념물 제486호 고불매를 주제로 한 행사다. 전통문화와 명상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계종 선(禪) 명상 위원장 금강스님의 선 명상 수행,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백양사 탐방 ‘스탬프 투어’, 백양사 설립 설화와 함께하는 양 체험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전통차 시음, 영상‧사진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하려면 ‘비티엔 투어’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축제 관련 내용은 백양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누리는 치유와 명상의 시간이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장성군이 4월 18일~21일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공연, 드론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먼저 18일 개회식 식전행사로는 장성군이 배출한 국악인 송경배 대금소리연구소장과 전라남도무형문화재 김은숙 가야금병창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절도 있는 무대도 이어진다. 개회식 이후에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아모르파티’로 유명한 김연자와 정동원, 지오디(god) 손호영‧김태우, 린, 김태연 등의 무대가 체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하공연이 끝나면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날아올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일에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과 ‘장성 방문의 해’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장장성 락 페스티벌’이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장성지역 청소년 밴드, 장성고등학교 출신 김예지 씨가 보컬을 맡고 있는 ‘카디’, 올해로 활동 30주년을 맞이한 한국 락 음악의 중심 ‘와이비(YB, 윤도현밴드)’ 등 ‘락 스피릿’을 제대로 느끼게 해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일 간 관내 19개 읍면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공익직불제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와 읍면사무소 업무담당자 간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편의향상 및 소득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공익직불사업 공동홍보 ▲농업경영체 등록기준 고시 제정 안내 ▲농업경영체 변경신고제 시행 홍보 ▲직불금 감액우려 농지 사전 안내 ▲공익직불 의무교육 이수율 제고 등이다. 특히,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100% 수령하기 위한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이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읍면과 합동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화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장은 “곡성·구례군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농업인은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곡성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재단과 곡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파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단열과 창호 시공,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순 주택 보수나 일회성 비용 지원이 아닌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매년 누적되어 근본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정부의 에너지 복지 확대 기조에 부합하고, 탄소중립과 공정한 에너지 전환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동일 사업 수혜 기간 미경과 가구(냉방 8년, 난방 2년), 공공임대 주택, 무허가주택 거주자, 현장 방문 시 설치 부적합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냉방은 가구당 72만 원, 난방은 가구당 평균 243만 원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 여부
곡성군은 3월 17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지역 주민 17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문화기획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를 통해 개인의 삶과 우리 지역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자발적인 주민 주체를 형성하고, 문화기획력 및 문화 역량을 키우고자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강사는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교수로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및 전국문화도시지원센터협회장을 역임했던 문화전문가로 교육생의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문화로 행복한 도시가 된다는 것, 문화 기획에 다가가기, 사업기획, 사업기획의 절차와 방법, 가치가 있는 사업 기회와 아이디어 창출,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과 발표 및 주민주도의 문화사업 선진사례 분석 등이 있으며, 전문가의 피드백을 거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교육과정을 거친 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는 공모 절차를 거쳐 사업기획안에 대해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기획자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문화에 대
곡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가 3월 8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버스 승·하차를 돕는 사업이다. 매월 3일·8일 곡성읍 5일장이 서는 날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며, 버스 승·하차뿐만 아니라 무거운 짐 운반과 버스 노선 안내, 이동 중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버스 도우미는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4월부터는 월별 1회씩 옥과·석곡 전통시장을 포함하여 운영된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검토 결과에 따라 내년 옥과·석곡 전통시장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이동이 많은 장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시장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짐 운반과 이동 보조 등 편의를 제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우리 쌀·밀 활용 교육으로 ‘퓨전 떡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지난 19일 개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이용하여 △단호박 크림 미니설기 △대추 단자 △해송자 매화꽃설기 △치즈큐브설기 △수박 설기 등을 퓨전 떡을 만드는 교육으로 4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단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론 및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이런 관심이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농가에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 소비자들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잘 익혀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우리 쌀·밀 소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곡성군은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188,26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군청 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인근 토지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고려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곡성군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실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곡성몰’입점 업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몰에 입점한 관내 농가, 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농축협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참석하여 입점 업체 중 새로이 월 3만 원 이상 기부하는 10개 업체를 대상으로‘후원 참여업체 나눔 현판 증정식’을 같이 진행했다. 이 현판은 해당 업체들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곡성몰 추진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몰은 누적 매출 14억 7천만 원을 돌파하며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더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통해 곡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곡성군 조상래 군수는“뜻 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입점 업체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