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올해 생산된 딸기가 안정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지난 11월 28일(금) 곡성농협 APC에서 출하식을 열어 성과를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곡성은 내륙 분지 특유의 큰 일교차로 과육 당도 향상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딸기 품질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그 예시로 곡성군 관내 소재한 ‘너랑나랑 딸기’ 작목반(대표 이지흔)은 9농가가 참여하는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2024년 매출 15억 원, 생산량 120톤을 기록하며 짧은 기간에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선별 기준과 품질 규격 준수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 중심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회원 간 기술 교류와 교육 참여가 활발해 생산관리 능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딸기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우량 모종 생산시설인 양액 육묘시설 보급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0동 규모의 육묘시설을 지원하여 품질 균일화와 초기 생육 안정을 돕고 있으며, 수출딸기 품질 향상을 위해 수출 선호 품종 ‘금실’ 모종 지원을 확대하며 판매 시장 다변화를
전남 곡성군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곡성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과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 2025년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홍보 역량을 실전 중심으로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활용 능력을 높이고 제품 홍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핵심 내용은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영상 콘텐츠 제작이다. Canva, Adobe Firefly 등 주요 생성형 AI 플랫폼을 소개하고 계정 생성부터 프롬프트 작성 실습, SNS·라이브커머스용 홍보 이미지 제작 실습, AI 기반 포스팅 자동화 설계까지 담아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는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현장 명예연구관이자 온잇라이브(ON:IT LIVE) 대표인 박명진 강사가 맡았다. 현장에서 수익형 디지털 마케팅을 직접 적용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농업인 시각에서 이해·활용하기 쉬운 사례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전남 곡성군이 지난 26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2025년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지방소멸대응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여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국 지자체의 혁신 정책을 공모심사하고, 항후 우수사례집을 발간배부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지방소멸대응 분야에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를 출품하여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인구 감소 대응을 동시에 실현한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액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군은 “전국 최초 소아청소년과 출장진료(시즌1)”를 운영한 뒤, 주민 60% 이상이 상시진료를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원 내 “상시진료(시즌2)”로 확대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사 구인난과 의료법 해석, 보험 심사 절차 등 제도적 난관이 있었으나, 보건복지부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5개월 만에 약 8천만 원을 모금했다
전남 곡성군은 조상래 곡성군수가 12월 1일 ‘제276회 곡성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더 크게 체감하는 해로 만들겠다”라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내년도 군정을 ▲ 머물고 싶은 활력 있는 곡성 조성 ▲ 농업인이 대우받는 부자농촌 ▲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 전 세대 맞춤복지 ▲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등 5대 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전 군민 버스 무료화 전면 시행으로 교통복지를 완성하고, 생활 SOC 확충과 어르신 버스 도우미 확대 운영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한다. 청년하우징타운·전남형 만원주택·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심청상품권 사용 가맹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 확대 등 생활경제 중심 정책도 지속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블루베리·멜론 등 특화작목 육성을 강화하고 입면 스마트팜 거점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과 농번기 마
전남 곡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곡성 지역 위원들과 함께 당정협의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협의회를 통해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지원 등 지역 현안사항 및 제도개선 건의 9건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위원들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 등을 비롯한 17건의 곡성군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제22대 제429회 국회 정기회의 바쁜 일정에도 협의회에 참석한 권향엽 위원장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기조와 흐름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주민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오늘 논의 됐던 안건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주요 지역현안 건의사업에 대해 부가적인 설명을 보태고 당차원의 적극적인 응원을 주문했다. 특히,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경정장 경주시행 허가와 겸면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관련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거듭
전남 곡성군과 문화공감창은 2025년 문화가있는날 ‘구석구석문화배달’ 11월 행사 중 색다른 클래식 콘서트 '소멸과 탄생의 소리, 무형의 건축'으로 군민들을 찾아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1월 마지막 공연은 오는 29일 토요일, 곡성어린이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지난 2021년 전라남도 무형유산 ‘대목장’으로 지정된 김영성 보유자가 올해 국가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승격 지정이 됐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쁜 소식과 더불어 건축유산과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이 바로 '소멸과 탄생의 소리, 무형의 건축'이다. 공연에서는 총 5곡이 연주곡이 펼쳐지며, 이와 더불어 미디어아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플롯과 클라리넷을 위한 병산서원에서’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가야금, 타악기, 디지털 음향을 위한 왕이 떠난 그 자리’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곡성군 주최, 지역문화진흥원․전남문화재단․문화공감창․문화지소 곡성 주관으로 운영되며, ‘앙상블 ONE+1’, ‘씨날창작음악연구소’, ‘융합그룹비빔밥
전남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성식재활의학과의원과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참여한 최성식재활의학과의원은 내원 환자 대상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 지역 내 의료·복지 서비스와의 연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지역 기반 정신건강관리 시스템 강화 사업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만성질환자, 신체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재활의학과와의 협력은 의미가 크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관내 10개 동네의원이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동네의원과 협력을 확대하여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 조기 발견·조기 치료 강화,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윤현주 센터장은
전남 곡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제5기 곡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창모 부군수와 박봉정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8대 추진 전략과 43개 세부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곡성군의 현안과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사회·복지 욕구, 지역 내 복지자원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 밀착형 돌봄서비스 운영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강화를 핵심 중점사업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군민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보건·의료·소득·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총 8대 추진전략, 43개 세부사업으로 계획을 구성했다. 정창모 공공위원장은“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대표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곡성군
장성군이 26일 장성하이텍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일식의 대가 안유성 명장을 초청해 ‘푸드 토크쇼’를 진행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 명장은 ‘흑백요리사 시즌 1’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대한민국 제16대 명장’으로, 일식 분야에 있어선 손꼽히는 실력을 자랑한다. 현재 광주 등지에서 다양한 식당을 운영하며 한국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의 요리사들에게 건네는 인생 레시피 - 맛있는 대화’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안유성 명장은 요리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명장’ 칭호를 얻기까지 노력해 온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들려줬다. 학생들의 질문에 즉석으로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음식 시연 시간에는 장성 안평쌀을 활용한 초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이번 ‘푸드 토크쇼’가 미래의 외식산업 주인공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장성군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에스엔에스(SNS)’ 시상식에서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군은 ‘누리 소통 매체(소셜 미디어)’ 운영 현황, 소통 효과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장성군은 ‘2025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를 맡은 유튜버 ‘감스트’가 출연한 영상 제작으로 23만여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 구성으로 황룡강, 백양사, 축령산, 필암서원 등 장성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해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는 데 성공했다. 장성군의 ‘도시 브랜드 캐릭터’인 성장이와 장성이를 활용한 카드뉴스를 비롯해 군정 소식, 관광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아낸 ‘쇼츠’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널리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성장장성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