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연수)는 지난 28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의실에서 ‘장성군의회 자치법규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개발연구회’는 '장성군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장성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서 의원들의 주도하에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하여 장성군에 올바른 정책을 제시함에 방향을 두고 있다. 자치법규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은 올해 6월부터 진행됐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장성군 지역 상황 및 정책 변화에 맞춘 실효성 있는 조례 제시와 기존 조례 중 군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조례의 정비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토론하는 등 폭넓은 논의가 오가면서 진행됐다.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토론한 내용들을 토대로 장성군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자치법규 발굴 및 정비가 되도록 연구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정책개발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결과를 보완하여 올해 10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성군이 농지대장 일제 정비 및 농지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지대장은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다. 면적에 제한 없이 지역 내 모든 농지에 대해 작성·관리되고 있다. 1973년에 도입된 농지원부 제도가 2022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됐다. 올해 농지대장 정비 대상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옛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1000㎡ 미만) △지번 분할 및 통폐합 △농지 소유권 변동 △임대차 종료 △농지조사 타용도(건물, 도로, 임야, 나대지, 휴경 등) 물량 등 총 1만 2186필지다. 올해 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농지 이용실태 조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외국인 소유 농지 △관외 거주자 농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5년 이내에 농지취득자격증명을 통해 취득한 농지도 집중 점검대상에 포함된다. 총 조사 규모는 7958필지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조사한다. 장성군은 농지 불법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불법전용 등 농지법 위반행위가 확인되면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 부과, 원상회복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
장성군이 상반기 토지 이동분 125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공개하고 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전체 필지의 경우 1월 1일, 상반기 토지이동 필지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매년 2회 조사해 결정·공시한다. 확정된 지가는 국세, 지방세, 개별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장성군 누리집 접속 후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해 열람하거나 장성군 민원봉사과,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의견서를 작성해 9월 22일까지 장성군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이용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 검증과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22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장성군은 7월 1일 기준 125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관련 사항은 장성군 민원봉사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군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자)에서 주최하는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야간 축제, “제2회 곡성읍 한밤의 축제”가 오는 9월 4일 곡성레저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다도 체험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시작은 곡성풍물단과 협동조합 뚝방에서 함께하는 중앙로 퍼레이드로 장식되며, 뒤이어 꿈키움 오케스트라, 파워 난타, 이중 생활밴드의 식전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본 행사 무대에는 전자 바이올린과 첼로연주팀인 클래트릭 공연, 매력적인 보이스의 가수 유하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아리아 훌라댄스팀과 밝고 활기찬 무대를 선보일 꿈나래 벨리댄스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축제 현장에서는 음료와 간편식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돼 주민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옹기토를 활용한 조명 및 항아리 전시와 다도 체험도 마련되어 색다른 여유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민
곡성군은 6월 신규로 지정된 옥과 설산 골목형상점가와 옥과면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옥과면 사또골 문화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옥과상가 청년 청춘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옥과 설산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주변 상권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순천센터의 장영미 과장과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육성단 김환호 단장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장영미 과장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혜택과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환호 단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인 스스로 노력하며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라며, “상인 조직이 중심이 되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행할 때 진정한 활력이 생기며, 지역 상권의 미래는 결국 상인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단합에 달려있다”라고 강조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골목형상점가는 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곡성군은 조상래 곡성군수가 28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곡성군의 주요 현안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정부 차원의 공감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에서 조 군수는 행안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곡성군이 추진 중인 ‘워크빌리지 in 곡성’사업을 소개하며, 단순한 워케이션 체험을 넘어 지역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고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곡성군은 전국적으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곡성형 농촌유학과 기업형 워케이션을 결합한 ‘러스틱타운’을 조성 중이며 향후 생활인구가 정주인구로 확산되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구 국도 27호선 위험도로 정비사업 등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각종 인프라 개선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 현상이 심화되면서 섬진강 인근 주민을 비롯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전하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과 예산 지원의 필요성
장성군이 여름 성수기가 끝난 27일 내장산국립공원 남창계곡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쓰담달리기(쓰레기 담으며 달리기)’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 관계자, 북하면민, 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계곡 주변 쓰레기를 치우고 폐기물을 수거했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꾸준히 환경 보호에 나설 계획”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이 지난 23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귀신도 더위 먹은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방탈출 게임과 체험 활동,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포토 이벤트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새로운 테마 운영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포텐’을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주도성과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청소년들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장이 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평가회의와 만족도 조사가 이어져 향후 축제의 발전 방향과 개선점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주도적인 성장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함께 성장하고, 자발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소중한
곡성군이 지난 26일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의 2025년 제2차 이사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인회 군지회 임원과 읍·면 분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차 회의록 승인, 2025년 세입·세출 예산 변경, 곡성군 노인회 감사 선출 등 상정된 총 5건의 안건들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심정섭 지회장은 “곡성군 노인복지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읍·면 분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회의 어른으로서 후손들에게 본이 되고,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존경받으며 봉사하는 활기찬 노인회를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곡성군 특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전통활법’ 사업을 비롯해 파크골프·게이트볼·한궁 등 생활 체육 활동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대학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
곡성군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讀(독)파민 터지는 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책 읽기를 통해 군민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도서관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마음버스', '사자마트'의 김유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를 위한 연극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공연 △가족 참여형 북캠핑 ‘북나잇! 굿나잇!’ 체험 △철새를 주제로 한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 등이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마음버스' 원화 전시와 ‘우리들의 독서책장 꾸미기’ 체험이 상시 운영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이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참여 신청은 9월 2일부터 곡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문의는 도서관운영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