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수원시청] 경기 수원시가 망포동 일원의 악취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경기도·화성시와 협력해 망포동 일원의 악취 실태를 조사한다. 환경부는 지속해서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해 1년간 조사를 하는데, 2021년 조사지역으로 망포동, 화성시 화산·진안동 일원을 선정했다.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악취 실태 조사는 지난 1월 시작됐다. 악취 영향 지역인 망포동, 화성시 화산·진안동과 악취 발생원으로 추정되는 시설 등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과 수원시, 화성시, 경기도는 지난 18일 영통구 망포글빛도서관에서 '2021년 수원·화성 악취 실태조사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실태조사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수원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화성시 인근 20여 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영향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최신 측정 장비와 격자법(판정원이 반복적으로 냄새를 맡는 방법)을 활용해 악취실태를 조사한다. 조사는 ▲대기질 악취 조사 ▲현장 후각 악취 측정 ▲주요 악취배출원 조사 ▲악취 확산 모델링 ▲배출원 악취 배출량·영향도 평가 ▲실태 조사 결과 보고(악취 발생원 규명·관리방안 제시) 순으로 진행된다. 망포동 일원에는 지난 수
[출처 : 인천서구청] 경기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주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 중인 '100개의 문화충전소 조성'과 관련해 2021년도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구에서 추진하는 '문화충전소'는 민간 및 공공의 문화 공간과 유휴공간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쉽게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을 말한다. 문화충전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문화로부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45개소의 문화충전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에는 55개소를 추가 지정해 100개소의 문화충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충전소 사업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에 문화 공간을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그 공간을 지역과 공유할 의지를 가진 주민(단체, 개인)으로 신청 기간 내에 사업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접수해야 한다.
[출처 : 안산시청]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가 청년 외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청년 푸드 창업 허브'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배달업 중심의 공유주방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 사업에는 경기지역 10개 지자체가 공모해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안산시가 선정됐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 와∼스타디움 1층 로컬푸드 직매장 옆 공간에 공유주방 4개, 인큐베이팅 2개 및 배달주문을 통제할 중앙관제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라이더와 연계한 신속 배달체계를 구축해 시가 준비하고 있는 배달 특급 지원 사업을 접목, 전국 최고의 배달 서비스업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푸드 창업 허브 조성 이후에는 경기도로부터 매년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가 주축이 돼 배달업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기반 확보 및 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몰 유치를 통한 공공임대상가 공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청년상인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온 결과 복합
[서울 양천향교역 스마트도서관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양천향교역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365일 언제나 편리하게 책을 대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5호선 마곡역, 우장산역, 까치산역, 그리고 강서구청 입구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기기로, 365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책을 빌릴 수 있는 도서관이며 강서구는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9호선 지하철 양천향교역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 이동 중에도 쉽게 책을 빌릴 수 있도록 했다. 사용은 기기 외부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탑재된 도서 중 원하는 도서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고 어린이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배려해 키패드도 기기 하단부에 달았다. 인기·신간 도서, 베스트 셀러 등 500여 권의 도서가 탑재돼 있으며 주민들이 다양한 책자를 접할 수 있도록 반기별로 도서를 교체할 예정이다. 강서구 통합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모바일 회원증 포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5시부터 24시까지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365일 운영 1인당 최대 2권, 14일 이내로 대여가 가능하며 반납은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서
[출처 : 안성시청] 경기 안성시는 야간차량 운전자와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일명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 합성어)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으로 설치한 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한경대 사거리와 서인동 명동거리 안성시장 입구이며 횡단보도 연석과 시각장애인용 점자 블록 사이에 설치됐다. LED 바닥 보행신호등은 기존 신호등과 연계해 녹색·녹색 점멸·적색 LED가 표시돼 보행자에게 횡단보도 이용에 대한 교통상황을 전달함으로써 '스몸비'로 인한 사고를 막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LED 바닥 보행신호등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검토해 추가로 설치하는 등 보행자 횡단에 따른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경재 교통정책과장은 "LED 바닥 보행신호등과 같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로 교통사고 인명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나주시청]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이하 재단)은 다음달 8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 특별전을 개최한다. ‘색다른 생활이야기’라는 부제의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모두 에코프린팅으로 구성됐다. 에코프린팅은 자연에서 채취한 꽃,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천에 압착하여 묶고, 열을 가해 식물체의 색소가 천에 스며들게 하는 천연염색의 한 염색법이다. 국내 에코프린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김영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와 용도의 다양성을 시도한 작품과 디지털프린팅을 적용한 작품을 관람객 앞에 선 보였다. 식물성 가죽인 하운지에 에코프린팅한 것들은 가방, 모자, 신발류 등으로 만들어 전시했으며, 에코프린팅에 의한 생태 디자인은 디지털프린팅을 통해 벽지, 홈인테리어 용품, 의상, 생활용품 등에 적용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연염색 기반 친환경적인 새로운 라이프스타이를 제시한 김영남 작가는 2019년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자연애천연염색 문화공간 대표와 군장대학교 패션산업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전시와 관련해 재단의 김왕식 상임이사는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전은 일반인에게는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