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복지관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독거노인 세대에게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수용품(금호타이어 지원)을 전달했다. 23일에는 ‘행운가득한 더불어樂 뱀띠 대박설’ 행사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행운 가득한 룰렛돌리기, 전통놀이 등을 진행했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기운으로 보낼 수 있도록 ‘청사(靑巳)초롱 불 밝혀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 150세대에 떡국과 영양제 등 정성 가득한 꾸러미를 전달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전했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24일 지역 내 장애인·주민과 함께 ‘설날이 찾아왔다!∼을사으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독거노인 세대에 명절 음식 꾸러미와 명절 선물 세트 등을 전달한다. 한국환경관리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185만 원 상당 명절 선물세트),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50만 원 상당 명절 선물 세트),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100만 원 상
광주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배정 결과와 관련해 “광주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난해보다 원거리 배정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고교 배정 결과’, 광산구 배정 대상자 3,835명 중 총 3,096명이 지역 11개 고등학교에 배정됐다. 나머지 739명은 서구와 북구의 학교로 배정됐다. 지난해 타 자치구 배정 인원인 1,152명과 비교해 413명이 감소해 원거리 배정 현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원거리 배정이 작년보다 완화된 것을 광주시교육청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한 결과로 평가했다. 광산구는 매년 반복되는 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광산구 교육환경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시교육청과 대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따라 △학생 수 미달 사태를 겪은 고등학교 법인 정상화 △가칭 ‘광산고등학교(2027년 3월 개교 예정/18학급 504명)’ 설립 추진 △기존 학교 학급 증설 등 다양한 노력이 본격화됐다. 시교육청과 함께 학생‧학부모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지난해 1월
영광군은 2025년 군민정보화교육 일정을 확정하고 군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17일부터 군청 지하 1층 정보화 교육장에서‘컴퓨터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교재비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인터넷 활용, 파워포인트 등 새로운 과정을 추가하여 총 1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된다. 무엇보다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활용, 유튜브,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실용 과정도 마련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군민 정보화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또는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영광소방서, 2대대, 6해안감시기동대대,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하여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세일 영광군수는“명절에도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군 장병과 대원들의 노고에 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군에서도 군민과 귀성객들이 행복한 설명절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방서·군부대와 협력하여 안전한 영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군‧민 협력을 통해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설과 추석에 군부대, 소방서,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감사와 지지를 전달하고 있다.
영광군은 쾌적한 해안환경을 조성하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5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연안 및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2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금년에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화사업은 지역 주민, 어민, 기관 및 사회 단체 등이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근이 어려운 도서 및 연안 지역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 활동과 어선을 이용한 쓰레기 수거작업 등 영광군은 해양쓰레기 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해안정화 활동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해양쓰레기 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해안 정화활동을 지
광주 광산구가 ‘에콜리안 광산CC(친환경 대중골프장)’ 조기 인수를 본격화한다. 광산구는 지난 20일 ‘에콜리안 광산CC’ 조기 인수와 관련해 관계부서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전담반(TF)을 국장-팀장 체제에서 부구청장-과장 체제로 확대 개편하고, 직영 전환을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할 수 있도록 논의했다. 광산CC는 광산구 연산동 일대 32만 6,822㎡로 조성했으며, 광산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67억 원을 투입해 9홀 규모로 만든 친환경 대중 골프장이다. 광산구는 구 재산인 ‘광산CC’ 운영권 회수 시기를 예정된 2031년보다 6년 앞당겨 보다 자율적이고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련 부서 협업을 토대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조기 인수 협약, 홈페이지 구축, 조례 제·개정 등 직영 기반을 빠르게 마련하고, 구민 혜택 등 시민 체감 전략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에 직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23년 8월 전국 친환경 대중골프장 5개소를 대상으로 조기 인수 의향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광산구는 지난 202
광주 광산구가 지난 21일~22일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인플루엔자 접종 권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 △외출 전·후 손 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광산구의회가 21일과 22일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들이 참여했으며 ▲21일 염광지역아동센터·다인사회적협동조합 ▲22일 해맑은어린이집·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다솜장애인보호작업장·다함께돌봄센터 느티나무·참조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누리장애인보호센터·도깨비어린이도서관·수완숲지역아동센터 등 10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시설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명절을 맞아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서 뜻깊고 보람찼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0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주재했으며, 송정5일시장·비아5일시장·월곡시장 상인회 임원들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 2023년 비아5일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보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상인 간 점진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해 상인들이 화재보험 가입에 동참하고, 시장 운영을 상설시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상인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사업자등록, 세금 신고 등의 각종 행정업무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고, 시장 계약 진행 방법을 개선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김영선 의원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주변 환경이 더욱 쾌적해져야 하며 광주상생카드 사용처 또한 늘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충분한
영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7개반(84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에 대한 세부대책을 마련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과 임시공휴일로 인해 연휴기간이 6일로 늘어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근무를 실시하여 교통 불편신고 및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재난·재해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여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2개소에서 응급실을 운영하여 응급 환자 발생 시 대응,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당직의료기관(25개소)과 약국(20개소)도 운영된다.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과 영광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29일(설날)을 제외하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