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에 마련된 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 27개소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영광굴비” 및 영광특산품 “모싯잎송편, 참기름, 식혜”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은 만 6세(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 원 늘어난 1인당 14만 원을 지원하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 다양한 가격의 지역특산품 등을 문화누리카드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하여 카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께 영광대표축제인 불갑산상사화축제를 맘껏 즐기며 문화누리카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 카드로도 구매 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역대 최고로 아름다운 상사화 꽃이 행사기간 동안 만개할 예정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7개반(98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물가 안전대책반을 통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계량기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한다. 또한 재난·재해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특별 청소 기동반을 운영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아울러 급수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상수도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수도관 파열 등 긴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 2곳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8
영광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는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로 사망자와 중상자가 잇따르는 등 농촌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자동차보다 안전장치가 부족한 기계적 특성 ▲고령 농업인 사용 증가 ▲수확철 나 홀로 작업과 안전 불감증 등이 꼽힌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후 농기계 정비·점검 △안전 보호구 착용 △음주 운전 금지 △경사로 저속 운행 △야간·새벽 도로 주행 자제 및 등화장치·반사판 부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영광군수는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사전 점검을 생활화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지난 25일 영광군청에서 자위소방대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청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화재경보기가 울릴 시 소화, 피난 등의 훈련이 중점으로 이뤄졌다. 특히, 소화기 종류에 따른 자세한 사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화재발견 및 초기 신고 방법, 대피 유도 및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영광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자위소방대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광군은 9월 25일 영광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개회식을 열고, 1박 2일간의 화합과 감동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생활체육의 가치를 나누고 도민의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박정현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종택 전남지체장회장, 전라남도 시장· 군수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250여 명이 참석하여 대축전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등 10개의 정식 종목과 다트, 조정 등 3개의 화합 종목, 그리고 3개의 체험 종목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참가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5만 3천 영광군민은 대회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6일까지 이어지며, 영
광주 광산구는 30일 오후 2시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이해와 공감을 위한 상호 문화 존중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낯선 곳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기획행정실장이 강연한다. 이와 관련, 광산구에는 광주 전체 이주배경 청소년의 약 48.5%인 2,763명(2025년 5월 기준)이 살고 있으며, 매년 숫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광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적응해, 권리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상생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연장선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생활 실태, 현장 사례를 들여다보며,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깊은 공감과 존중 감수성을 증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은 우리의 이웃,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존재”라며 “이주배경 청소년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커나갈 수 있는 환경,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이주민정책과로 하면 된다.
영광향교(전교 성금태)는 지난 9월 25일 영광향교 대성전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헌관·제관 등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6년(2025년) 추기 석전제(釋奠祭)를 봉행했다. 이날 오전 6시 진설 준비를 시작으로 제관 및 집례자 교육, 대성전 입장, 초헌·아헌·종헌 등의 순으로 거행된 이번 제례에 장세일 영광군수는 초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리며 공자와 성현들을 추모하고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지난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제사를 올리는 전통 의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에 성균관과 전국의 향교에서 일제히 거행되고 있다. 영광군수 장세일 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유산인 석전대제의 명맥을 묵묵히 이어오고 계시는 성금태 전교님을 비롯한 지역 유림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는데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영광군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광에서 열리는 2025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25일 오전 영광군 장애인복지타운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영광군 선수단 150명이 참가하며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등 13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계획이다. 결단식에 참석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힘겨운 훈련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선수 여러분이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와 영광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광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20명에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갈비, 제철 과일, 생필 식료품, 도서 등을 담은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식탁을 나누고 도서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먹거리와 책을 함께 구성해 아동들이 건강과 배움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꾸러미를 받은 보호자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아이가 무척 좋아했고,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행복 꾸러미가 아이들과 가정에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민간자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기관 및 후원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영광군은 한빛원전 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 초・중・고・대학 장학생 57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2억 6천 4백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학업이 우수한 학생과 예체능특기자 이외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초・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대학생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40명, 고등학생 189명, 대학생 185명 등 총 574명으로 최근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과 생활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학금 선정결과는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신청한 계좌로 개별 지급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