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가칭 ‘광산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 “더 나은 복지 체계라는 시민 요구와 필요성에도 내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시민과 복지 현장 종사자 모두가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공공복지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역복지 현안을 분석하고, 여러 차례 소통‧협의의 장을 마련해 시민, 복지 종사자, 의회,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오랜 과제를 공론화하고, 본격적으로 풀어보고자 한 광산구 노력에 사회복지 전문가들도 지역 특성과 수요자 욕구에 맞춰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는 방안으로 복지재단 필요성을 인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견이 제기됨에 따라 광산구는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존중해 내부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재단 설립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광산구의회에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복지재단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철회를 요청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영광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하며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아울러, 임업 직불금은‘생산과 연계되지 않은 보조 성격’을 가져야 한다는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정에 따라 지급 산지의 등록기간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그러므로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하지 않은 산지는 직불금 지원
영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 점검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데이터 분석실적과 정책 활용 성과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63.2점)를 크게 웃도는 92점을 받았다. 특히, 군은 데이터 기반 행정 외부 컨설팅을 통해 행정 전반을 진단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농기계 임대현황 등 5개 주요 과제의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하는 등 정책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 전반에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을 더욱 강화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오는 3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활용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할 계획
지난 20일 영광청년회의소는 영광군을 찾아 쌀 500kg(1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영광청년회의소는 매년 창립기념일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쌀 500kg를 기탁하여 매년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동성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청년회의소가 앞장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청년회의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희망나눔캠페인이 끝난 뒤에도 꺼지지 않은 나눔의 불씨를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농업인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김종진 팀장의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농업기계 안전교육’과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안전교육부 조민우 교수의 고령 보행자 안전과 안전한 이륜차 안전을 강조한 ‘농업기계 교통안전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내용은 영광군의 농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농작업 기계화 증가에 대응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농업기계 안전교육은 우리 영광군 농업인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교육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기계 기술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AgriEDU)』을 통해 ‘농기계 안전교육’ 과정을 이수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19일 체계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 운영과 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 슈퍼비전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슈퍼비전 회의는 전주대학교 김광혁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석하여 슈퍼비전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실무자와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은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외부 슈퍼비전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가정의 12세
광주 광산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500만 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산구는 △디지털 특성화(도전! 나도 크리에이터 등 3개 사업) △장애 유형별(한국수어 농인 강사 양성 심화 과정Ⅱ 등 3개 사업) △문화예술(연극 놀이마당 등 4개 사업) △가족 세대 간 소통(찾아가는 가족 미술 심리 상담 등 2개 사업) △직업능력 향상(장애 인권지킴이단 양성 및 파견 과정 등 2개 사업) △찾아가는 강좌(힐링노래교실 등 4개 사업) △네트워크 구축 분야로 나눠 총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광산구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19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산구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3대 권리(배우고 알 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증진을 목표로 관계자들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 운영을 위한 주요 사항들을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사회 내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영광군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과 중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전립선암 조기 발견으로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으로, 폐암 검진은 40-70세 중 폐 부위에 이상이 있거나 매일 1갑씩 2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군민이고, 전립선암은 50-70세 남성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액 군비 지원사업으로 폐암은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 비용 11만원, 전립선암은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PSA) 비용 3만 1천원을 지원하며, 사업시행이후 최근까지 100여 명을 지원했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여,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비용 부담으로 암 검진이 어려워 조기 발견, 조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캡스영광대리점 최영민 대표는 지난 18일 영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부하며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최영민 대표는 2018년 영광야구소프트볼 협회 첫 통합 회장직을 맡아 선배와 후배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선행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영민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영광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추진하는 " 릴레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 추천 "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MS전력 김상규 대표와 아이테크 서해종 대표를 다음 기부자로 추천하였으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최영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과 기부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항목을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는 올해 2월부터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의 보장 나이를 확대했다. 상해사고 진단 위로금 보장 나이가 만 12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었으나 올해부턴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광주시와 중복되는 보장 항목인 ‘물놀이(익사)사고 사망’ 항목을 삭제하고, 보험금 청구가 저조한 농기계상해 사망, 농기계 상해 후유장해 보장 금액을 기존 7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광산구 시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상해(500만 원 한도) △대중교통 상해 부상치료비(100만 원 한도) △상해사고 진단위로금(10만 원) △상해 후유장해(300만 원 한도) △농기계사고상해(200만 원 한도) △가스사고(500만 원 한도) △화상수술비(100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