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가 운영하는 ‘제2기 청소년 참당당 정치아카데미’가 지난 13일 ‘제1회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에서 청소년 정책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참당당 아카데미 학생들(진흥중학교 동아리 ‘사과나무’)은 제1회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에 광산구 청소년 정책 발굴단으로 참여해 ‘우리가 만드는 꿀잼 광산구’를 주제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우리가 만드는 꿀잼 광산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송정역과 송정시장 일대에서 청소년 주도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SNS 홍보 활동, 청소년 체험형 공간 조성, 철도 문화 체험, 요리경연대회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고 방문객 유입을 증진한다는 데 중점을 맞췄다. 정책 발표에는 총 7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청소년 공간, 진로 탐색,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가려졌고, 참당당 아카데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명수 의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특성화 전략 중 하나로 AI‧ICT기반의 융합교육기반 산‧학협력 공동 프로그램 기획하고 추진하여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김단아 복지관장은 “산‧학협력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기후변화와 가뭄 장기화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백수읍 대산리 일원에 대해, 안정적인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백수 대신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40억 원(국비 28억)을 투입해 추진되며, 주요 시설로는 △저류지 3개소 △양수장 3개소 △송수관로 L=3.8km △가동보 1개소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총 51ha의 농경지가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영광군은 이미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 준공 시 지역 농업인의 오랜 숙원인 ‘안정적인 용수 확보’가 실현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백수 대신지구는 오랫동안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던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에도 끄떡없는 안정적 농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농업기반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군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한빛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해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는 4인 1조(남·여)로 구성된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3일 예선전 이후 진행된 행운권 추첨 이벤트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대회 첫날인 13일 오전은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이후 날씨가 점차 회복되면서 예정된 경기는 차질 없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했으며, 끝까지 스포츠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투지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영광군서는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읍면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과 생활체육 기반 확산에 힘쓸 계획임을 전했다.
영광군은 상세주소 부여 확산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홍보를 오는 9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원룸, 오피스텔 등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도로명주소 뒤에 정확한 동·층·호까지 표기하는 주소로,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응급 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홍보는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주민들이 상세주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부동산 거래 최전선에 있는 공인중개사들이 상세주소의 중요성과 부여 절차를 인지하고,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임대차계약 단계에서부터 상세주소가 체계적으로 반영되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소체계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한 복합 민원 개선방안으로‘개발행위허가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를 운영 하고 있으며, 민원실무심의회를 통하여 업무절차 간소화는 물론 서면심의 대비 평균 5일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또한, 개발행위허가 사업 기간 만료 1개월 전 허가의 변경, 준공검사 등 행정절차 이행과 관련된 내용을 알려주는‘허가기간 만료 사전 예고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예고제 도입으로 허가 현장 관리강화는 물론 민원인들이 변경허가나 취소신청을 위해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등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크게 증대됐다. 영광군수는 “복합 민원 처리지연은 군민 불편으로 직결되는 만큼, 각 부서에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해주고, 협의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과 책임 있는 업무처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내년부터 개발행위허가 신청부터 준공까지 진행 사항을 문자로 알려주는‘개발행위허가 알림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허가행정 진행사항 알림서비스 제공으로 절차 미이행에 따른 피해 예방 및 행정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10만여 건에 대해 522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하며, 주택(1/2)·건축물·선박·항공기는 7월, 주택(1/2)·토지는 9월에 각각 과세한다. 단 재산세액(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인 주택에 대해서는 7월에 전액 부과한다. 납부 기한은 30일까지며 전국금융기관 CD/ATM 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통장·현금·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위택스, 지로)납부, 가상계좌, ARS 전화 등 다양하게 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니 기간 내 납부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의 농가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공유 대회 ‘2025 광산 특.공.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산구는 대표 특산물인 ‘동곡동 돌미나리’를 가지고 다양한 조리법(레시피)을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소비를 높이고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참여 대상은 광산구 특산물 요리 공유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2인 1조 팀이며,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광산공유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조리법(레시피)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은 11월 14일 오후 2시에 야호센터 지하 1층 조리실에서 개최한다. 선정된 조리법(레시피)은 총 2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광산구청장상을 별도 수여한다. 광산구는 선정된 조리법으로 지역 상권과 협업해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해 조리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공유센터는 지속 가능한 공유도시 광산 조성을 위해 물품·공간·재능을 공유하는 거점 공간으로, 120종
광주 광산구가 12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제3기 인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인권 위원회, 시민 등 50명이 참석해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용역 결과로 ‘다양성과 상생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지속가능 인권도시 광산’ 전망 아래 존중, 안전, 포용, 정의를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정책 목표는 △모두가 안전한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보장 도시 구현 △포용과 화합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 △인권친화적 행정체계 강화로 인권도시 광산의 위상 제고 등 4가지로 설정했다. 광산구는 각 분야 정책 목표를 이뤄가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15개 추진과제, 78개 세부사업을 제안했다. 안전친화적 환경 조성 분야로 취약계층 기후위기 적응체계 강화, 찾아가는 기후위기 시민교육, 시민권리 보호를 위한 군 소음 피해보상,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와 환경 조성, 디지털 미디어 피해 청소년 지원 등 19개 사업을 제안했다. 인권보장 도시 구현 분야로는 아동친화도시 사업, 新복지대상 가족부양 청(소)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먼저 자녀돌봄, 육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육아시간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했다. 육아시간은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키움 휴가’와 ‘아이키움 시간’을 새롭게 도입하여 자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부모들이 돌봄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아이키움 휴가’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연 5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키움 시간’은 9세 이상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하루 최대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국강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가정과 직장 생활을 균형 있게 이끌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