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1월 2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경영 형태를 비롯한 지역 단위 경제활동 및 생활기반시설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으로 영광군 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농가‧임가 58개 △해수면 어가 30개 △내수면어가 30개 △행정리 지역조사 1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먼저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조사대상 가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구별 배부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로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11월 18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5년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종강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의 농업기술 습득과 지역 공동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과정에는 약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귀농․귀촌 정책 방향 ▲행복한 시골살이 ▲선진지 현장견학(곡류 가공, 멜론, 친환경 채소, 비트)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 등 신규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 수료생(학생장 정철)은 “영농 준비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11월 19일 관내 전통시장 3개소 상인회장과 임원진 및 영광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26 겨울철 자연·사회재난 대비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전통시장 아케이드 등의 구조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협조사항 공유 등 재난 발생 시 군·상인회·소방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겨울철에 예상되는 위험요인과 대응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전 대비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군과 상인회, 소방서는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와 제안 사항은 향후 계획 및 점검 과정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인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안전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상인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속에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영광군은 농업법인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25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4월 27일까지 약 5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0조의2에 근거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은 농업법인의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영농조합법인 360개소와 농업회사법인 194개소로 총 554개소다. 군은 관련 부서와 읍·면 담당자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해 ▲조합원의 인적사항 및 출자 현황 ▲사업범위 ▲ 소유 농지 경작 유무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된 법인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후속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부적정 운영 법인은 정비하고, 투명하고 실질적인 농업경영체만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농업법인의 운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법인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확한 현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30여 가구, 총 90명을 대상으로 ‘온가족 보송보송 피부 만들기’프로그램을 11월 19일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5가구씩 2회기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고보습 아토 로션, 그린 모이스처 로션, 울트라 토너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안전한 재료의 중요성과 기초 화장품 제조 과정도 함께 배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협동하며 완성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존감과 가족애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아동과 보호자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광군은 11월 18일 군 및 유관기관 신규·전입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영광군 인구늘리기시책 지원 조례'에 따른 인구시책의 일환으로, 주요 산업·관광 현장을 둘러보며 신규 직원의 지역 이해도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한빛원자력본부(에너지팜, 6호기),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풍력발전단지,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등을 방문하며 영광군의 에너지 산업과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한눈에 살펴보았다. 투어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에너지 시설과 역사유적, 해안 경관을 함께 둘러보며 영광군의 강점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며 “영광군 공직자로서 지역 발전과 인구늘리기 시책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영광바로알기 투어’ 등 현장 체험형 교육을 지속 운영해 신규·전입 직원의 지역 적응을 돕고, 전입 군민들의 소속감을 제고하기 위해 맞춤형 군정·인구시책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산구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01회 정례회를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건의안 3건 등 총 29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11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5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21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상임위별로 한 해 동안 추진된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5일과 8일에는 제2차, 3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상임위별로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가 이루어지며,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 심사를 거친 2026년도 예산안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은 18일 광산구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특강은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임한필)가 주관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명수 의장은 민·군 통합 공항 이전,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광주송정역 개발사업 등 광산구가 직면한 핵심 현안에 대해 방향성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광산시민연대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정 전반에 기여한 김명수 의장의 공로를 인정하여 광산시민연대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김명수 의장은 5·6·9대에 걸쳐 3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과 광주광역시자치구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광산구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늘 앞장서 온 광산시민연대로부터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산구민들과 더욱더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역량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
영광군은 11월 1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햇빛·바람연금’의 이해도 제고와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청내방송(TV)으로 생중계해 전 직원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에 근거한 햇빛·바람연금의 개요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전 부서와 공유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외부 전문가 없이 영광군이 직접 준비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재생에너지 주민 참여제도 개요 ▲영광군 군민협동조합 지정계획 ▲채권형 주민참여사업 추진계획 등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우리 군의 천혜 자연자원에서 비롯된 수익을 군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정책 이해도를 높여,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실현에 앞장서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과 각종 설명회 등을 통해 영광
영광군이 11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기본사회를 지향하는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의 순회 강연 프로그램으로, 영광군은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과 정부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참여했다. 강연은 (사)기본사회 이사장이자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인 강남훈 교수가 맡았다. 강남훈 교수는 기본사회 경제학 분야의 대표적 연구자다. 그는 급속히 진행되는 AI 기술 혁명이 일자리소득자산 격차를 크게 벌리는 ‘대격차 시대’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러한 구조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복지 제도와는 완전히 다른 접근인 기본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남훈 교수는 기본사회의 핵심 제도로 기본소득을 제시하고, 기본소득의 재원인 ‘공유부’ 개념을 설명했다. 공유부는 토지햇빛바람 등 자연 공유부와 언어데이터지식 등 사회 공유부를 포함하며,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귀속돼야 할 자산이다. 또한, 강 교수는 전 세계적인 기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