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5년 영광군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224명 모집한다. 올해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외 예체능 중·고등학생 분야 신설, ▲초등학생 장학금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대학생 장학금 ‘1가구 1명’ 제한 기준을 폐지했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학교 밖 청소년 50만원, 대학생은 타 장학금 수혜 여부에 따라 2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3.19.) 기준 본인이나 보호자가 영광군에 계속해서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3월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 군 인구교육정책실 교육팀,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지난 12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무안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영광군 인구교육정책실과 무안군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양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효선 인구교육정책실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바라며, 특히,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무안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영광군의 인구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선뜻 제안해주신 영광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구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 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
영광군은 1차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등과 관련하여 영광사랑상품권 유통이 활성화됨에 따라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이용자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영광사랑상품권 운영 시스템을 통한 이상거래 탐지 및 부정유통 의심 제보 접수 등을 바탕으로 해당 자료를 분석한 후 현장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으로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수취한 행위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영광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며 발생빈도가 높은 위반유형에 대하여는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시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및 가맹점 취소 등 적극적으로 행·재정 조치를 취해 군민이 안심하고 영광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 '영광몰'을 개설하여 관내 농어민 및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운영 초창기로 현재 입점업체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은 3월 21일까지다. 접수처는 읍·면 사무소와 군청 농업유통과 농산물판매팀이다. 입점할 수 있는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업체로 농축수산물을 생산하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농축수산물로 가공 식품 등을 생산·제조하는 개인이나 단체다. 영광몰에 입점하면 영광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시즌별 기획전이나 이벤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점 문의나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유통과 농산물판매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광몰 입점을 통해 관내 농어민 및 소상공인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영광 우수 농축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유주차장 및 임시공영주차장 대상지를 공모한다. 광산구는 현재 공유주차장 16개소 총 576면, 임시공영주차장 35개소 총 742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공동주택과 민간 시설 주차 자원을 활용한 공유주차장, 유휴토지에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임시공영주차장 사업 2개 분야다. 공유주차장 지원 조건은 개방 면수 5면 이상, 주 35시간 이상, 3년 이상 무료 개방을 조건으로 공유 면수별로 차등 지원하며, 공유주차장 개방 운영과 관련된 주차장 시설개선비(최대 5,000만 원)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임시공영주차장은 사용자의 사용 승낙을 받은 유휴토지(대지, 잡종지)를 활용해 최소 10면 이상을 조성하는 공익사업으로 시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하고, 토지소유자에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임시공영주차장은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유주차장은 4월 30일까지다. 광산구는 주차난 해소가 시급한 골목상권 지역과 주민들의 요청이 많은 아파트 공동주택 2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유휴 주차 공간을
광주 광산구가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광산구 등록 경로당 379개소(2025년 3월 10일 기준) 전체가 대상이다. 광산구는 21개 동과 연계해 5월 9일까지 379개소 경로당의 모든 현장을 확인해 조사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번 조사로 경로당별 시설, 일평균 이용자 수, 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 전반을 비롯해 건의 사항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운영비, 냉난방비 등 지원이 적정한지, 지원 사각지대가 없는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 경로당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 공동체 활동공간이자 가장 가까운 복지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경로당 운영 실태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욕구 등을 파악해 운영 지원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가 1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상생과 혁신으로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박병규 청장을 비롯해 장애인당사자,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등 경험이 있는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실시한 장애인복지사업 성과와 올해 장애인복지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장애인복지사업은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장애인식 문화조성 △수요자 중심 장애인 단체활성화 지원을 통한 권익증진 △소통·공감·연대하는 장애인복지현장 협력강화 △생활편의 환경개선으로 이동권보장과 장애인친화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또한 위원들은 복지기금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민·관의 의견 수렴과 무장애 광산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확대되는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신규 추진되는 사업들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복지위원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장애인과
광주 광산구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광산시니어하우스 개관식이 13일 광산구 원도산안길 4에서 열렸다. 광산시니어하우스는 원도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광산시니어클럽의 새로운 공간으로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원도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8년간 총사업비 158억 원(국비 79억, 지방비 79억)을 투입해 △주거지원 △생활·기반(인프라)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광산구는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 다양한 공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토불이건강원’ ‘시니어매장’ 사업 등 어르신이 만든 상품을 판매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니어하우스 개관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생활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
영광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오는 3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1955. 1. 1.∼1974. 12. 31. 기간 중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이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폐기능, △골절손상위험도, △농약중독 등 5영역, 10항목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영광기독병원 건강검진센터로 유선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군은 21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 전액을 지원하며, 모집 인원이 충족될 때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12일 영광군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어르신 간 소통을 목표로 하는‘수요일은 다 먹는 날(수다날)’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소통하고 도전하는 어르신 행복 기획 캠페인’으로 어르신들이 경로식당에서 제공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모두 드시는 것에 도전하여 성공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는 방식으로 어르신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며 소통을 활발히 하고 사회적인 문제인 음식물 쓰레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즐기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식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보호와 사회적 소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며, 어르신들이 더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