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한가위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관내 24개소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및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위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3개소 및 옥당골 결연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결연세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영광군 전 공직자들은 결연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안부살피기를 병행하는 등‘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도 추진했다. 영광군수는“풍요의 계절, 추석을 맞아 우리 군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며 군민들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신다면, 영광군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 특히, 우리 군은 전국 최초 기본소득 도시를 힘차게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는 군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리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함이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든든한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9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어촌용수 수질보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농어촌용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통해 청정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 정경훈 지사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수지 유역 내 오염원 개선과 오염물질 유입 저감, 상류 지역 오염원 감축 및 유입하천 수질 개선, 수질 개선을 위한 오염원인 파악 및 공법 개발·적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농어촌용수의 수질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용수 수질 향상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농어촌용수 수질 보전을 위해 농업 활동과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 원인을 줄이고, 청정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여 농업
광주 광산구는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책임보험사업단과 ‘2025년 환경오염사고 방재장비함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오염사고 방재장비함 구축 사업은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이 주관해 지역 화학사고 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밀집 지역 등 방재 장비함의 활용성 및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동119안전센터, 광산구 민방위교육장 총 2곳에 방재 장비함을 마련한다. 환경오염사고 방재 장비함은 사고 초기 대응과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흡착포, 내화학복, 모래주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기존 2개소를 포함해 권역별 총 4개소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 소방서, 인근 지자체가 장비함을 요청 시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환경오염사고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장비함 설치는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방재물품과 측정장비 확보는 물론,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가 풍영정천에서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자전거길 개선을 완료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광산’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지난 2021년부터 풍영정천 골옷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약 6km 구간을 대상으로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진행, 올해 8월 풍영정천 하남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1.9km 자전거도로의 사고 위험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폭이 좁고, 보행자와 자전거 길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에 광산구는 도로 폭을 3.9m~5m로 대폭 넓혀 자전거가 달리는 길과 산책길을 분리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광산구는 안전 개선 사업 완료로 풍영정천에서 영산강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이 구축돼 자전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산구는 극락교부터 두물머리 합류 구간 영산강 우안 자전거도로(국토종주 자전거길) 약 4km에 대해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개선하는 사업도 지난 7월 마쳤다. 낡아 훼손된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교행 시 불편이 없도록 폭을 확대했다.
광주 광산구가 30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시 집단감염 및 확산 위험이 큰 감염취약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종사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시설 내 감염관리 기본 원칙 △결핵, 옴 등 주요 감염병 대응 방법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조치 요령 등 구체적인 감염 예방 지침 등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고위험군이 밀집된 취약 시설의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제24회 자매구의회 친선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친선교류 행사는 광산구의회의 주관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김명수 의장과 안종원 의장을 비롯하여 양 의회의 의원 및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시재생 및 관광·문화 분야의 선진 사례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챗GPT를 활용한 소양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향후 의정활동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친선교류 기념행사를 열어 의정활동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양 의회 간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명수 의장은 “오랜 시간 자매구의회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부산 동구의회와 더 깊은 이해와 신뢰를 쌓고, 상호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받았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의회의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가 시민 중심의 일자리정책의 우수한 성과로,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이하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수여한다. 광산구는 ‘시(민이)원한 지속가능 일자리’를 내걸고 지난해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 개발 훈련 등 총 180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1만 7,400여 개 시민 일자리를 지원했다. 2024년 일자리 목표(1만 4,707개)의 119%를 초과 달성한 광산구는 다양한 부문에서 시민의 일자리 참여를 활성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현장의 요구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전략, 시민의 만족도‧체감도를 높인 효과적인 사업 수행 등이 2년 연속 최우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된 지속가능 일자리정책이 대표적이다. 광산구는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시민이 주체가 된 지역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또 광산구는 자체 예산 7억 원을 투입한 광산형 시민수당 일
영광군의회는 9월 30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27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가 보고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계획 ▲영광군 농촌협약 대상사업 및 상사화스테이 복합공간조성사업 토지매입·건축 계획(안)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6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계획과 관련해 의원들은 “사업 추진 시 국비 지원 비율이 낮은 상황에서 2년간 700억 원이 넘는 군비를 투입할 경우, 다른 필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또한, 과거 지원금 지급 사례를 언급하며 “실거주 확인 절차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협약 대상사업 및 상사화스테이 복합공간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부지 선정 기준, 완공 후 운영 주체, 건물 활용 방안 등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의원들은 “투자에 걸맞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다가올 추석 명절이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따뜻하고 뜻깊은
영광군이 10월부터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포츠시설 이용 가능 모바일 상품권(1인당 5만 원권 2장,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1960년 포함 이전 출생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공공체육관・수영장, 헬스장 등 (전국)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유선, 서면접수(읍・면사무소 방문)로 가능하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되므로 ‘비플페이’ 앱 다운로드가 필수적이다. 이에, 영광군은 9월 28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읍・면)담당자 설명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여가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 추세와 추석 연휴 기간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보호 및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의 선제적 방역을 위하여 감염 취약 시설 25개소에 감염 예방 교육 및 방역물품 4종 2,000개를 배정했으며, 상사화 축제장 등 대규모 행사장에서 감염병 예방홍보관 운영 및 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지역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관리와 더불어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있으며,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는 수칙으로 ▲유증상 시 마스크 착용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주기적 환기 ▲고위험군은 야외활동 자제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동안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고향 방문 시 가족 간 안전한 접촉과 지역축제 등 다중밀집장소에서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명절 연휴가 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