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6일 불갑면 방마리 소재 박관현열사 추모비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및 박관현열사 추모식을 열어 오월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모식에는 박관현열사 유족,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 5·18민주유공자 영광군동지회장, 영광군수 및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그리고 전라남도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영광청년회의소회장 및 임원진, 백수영산성지고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아리랑’ 연주로 시작된 추모식은 추도사, 박관현 열사 약력 소개 및 추모비문 낭독, 헌화와 그날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임을 위한행진곡’ 제창으로 마무리 됐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박관현열사의 희생은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이며, “그의 정신은 우리의 미래에도 끊임없이 계승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군민들이 함께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하고 추모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영광청년회의소 등 관련단체와 협력하여 5·18 순례지 탐방, 헌화소 운영, 주먹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추
광주 광산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100점) △2024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 소통(100점) △웹 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 실적(2024년 12월 말 기준)을 분석했다. 광산구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고, 웹 소통과 공약 일치도 부문에서 합격(Pass) 판정을 받는 등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종합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를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광산구는 체계적인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꼼꼼한 실행 전략과 주기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 해왔다. 특히,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정책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중심으로 경청‧소통에 기반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구정 틀을 정립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은 세계 최초로 추
영광군은 군민과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6일 민원실 민원담당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감 친절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친절교육 겉치레가 아닌,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민원 응대 방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제 교육 내용에는 “기다리세요” 대신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모르겠는데요“ 대신 ”좀 더 알아보고 알려드려도 될까요?“처럼 군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의 힘을 강조하는 표현 교육도 포함됐다. 특히 ▲정중한 언어 사용 ▲민원 경청 및 공감 기술 ▲상황별 민원 대응 요령 ▲갈등 발생 시 상급자의 신속 개입 방안 등 실무 밀착형 교육이 진행되어, 공직자들의 민원 대응 자세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마주하는 모든 순간이 영광군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순간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소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15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 2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차 슈퍼바이저였던 전주대학교 김광혁 교수가 참석하여 1차 슈퍼비전 결과를 피드백하고 고난도 사례에 대한 개입 전략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2차 슈퍼비전은 단순한 사례검토를 넘어 실무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함께 전문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장애인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와 위기 개입에 대한 외부 슈퍼바이저의 자문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적절하고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선 실무자의 역량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실무자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영광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77일간)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이며, 조사 결과는 지역 간 건강 수준 비교 및 보건사업 기획‧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지식,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개인위생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있다. 조사에 앞서 표본 가구 선정 통지서가 해당 가구에 발송되며,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도 지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오는 2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문 소양 증진을 위해 2025 영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 등에서 활약하며 자연 속 삶의 지혜를 전파해온 개그맨 이승윤을 초청하여, ‘자연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 얻은 깨달음과 소박한 삶의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나누는 이번 강연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아카데미는 영광군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신청은 영광군 대표 누리집(인구교육복지-사업소개-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교육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축산식품과 직원들은 지난 15일 대마면 성산리 소재한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꽃 따기, 하우스 차광망 설치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축산식품과 직원 17명이 참여해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했으며, 참여 직원들은 비 오는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돕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해당 농가는 “궂은 날씨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영광군청 직원들이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은 인건비 상승, 고령화, 기후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풍요로운 청정농업 실현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산림공원과는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해 군서면 소재 감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산림공원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감 열매의 생육 품질 향상을 위한 솎아치기 작업에 정성을 다했다. 농가에서는 “감 수확량도 중요하지만, 품질 높은 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솎아치기 작업이 꼭 필요하다”며 “바쁜 시기에 직원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현 산림공원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은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작은 힘을 보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 추진으로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항상 군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열린 자세로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5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사업’ 은 스마트 오더, 디지털메뉴보드, 웨이팅 보드, 무인판매기, 사이니지,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2025년 1월 28일부터는 키오스크 설치 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이 의무화되므로 키오스크 구매에 대해서는 조건별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다. 신청희망자는 5월 13일∼6월 13일까지 사업자등록원, 매출액 증빙 서류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영광군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에 방문하거나 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관내 소상공인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올해 평가대상 업종은 이·미용업소다. 이번 평가는 12월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법정 준수사항,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총 22∼25개 항목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또한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해 영업주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돕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 등급) △우수(황색 등급) △일반관리대상(백색 등급)으로 부여되며, 결과는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 중 일부(상위 10%)에게는 로고판 부착 및 물품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서비스 개선 의식을 높이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