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약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본소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영광군 공직자들이,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본사회”의 핵심 체제인 “기본소득”의 개념을 익힘으로써 정치사회적 변화의 흐름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민선 8기 영광군수 공약사업인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에 적용해 공약 달성의 밑바탕이 단단하게 조성되기를 바라며 마련된 자리이다. 본 강의는 대한민국 기본소득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민간기구인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이관형 운영위원이 강사로 초빙됐다. 국내 기본소득 전문가인 이관형 강사는 “자산 심사나 노동 요구 없이 개인 단위로 모두에게 무조건적으로 지급하는 정기적인 현금 소득”인 기본소득이라는 사회 이론이 대두된 배경에는 ▲ 서구 선진국의 복지국가 모델의 위기, ▲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 4차 산업혁명 등 전 세계적인 경제·복지 체제의 변화가 작용했음을 밝혔다. 특히, 이관형 강사는 기본소득의 대표적인 해외 사례인 미국 알래스카 석유 영구기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5년 영광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을 비전으로 ▲참여와 소통 ▲일자리창출 ▲청년문화 ▲청년복지 등 4개 분야 51개 사업에 14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와 소통 분야에는 청년 명예부군수제 운영, 청년전용예산제, 청년단체 소통간담회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 분야는 청년 팝업(pop-up) 스토어, 청년도전지원사업,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 창업농업농 스마트팜 운영 등 20개 사업에 69억 원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청년문화 분야는 거점별 작은 미술관 운영, 청년 플리마켓, 영광 청년의 날 행사, 문화예술촌 운영 등 7개 사업에 9억 원을 편성해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복지 분야에는 늘품빌리지 조성, 자격증 응시료 지원, 영광군 결혼장려금, 대학진학축하금 지원 등 15개 사업에 49억 원을 편성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영광군은 관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한 ‘청소년 연기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연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 있게 소통하고 협동과 공감을 배우며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연기 훈련, 발성 연습, 캐릭터 분석, 촬영 및 편집 등 실제 연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연기 분야 전문 강사인 김윤회, 이호섭 강사가 지도에 나선다. 두 강사는 연극과 영상 매체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성취를 도울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14세에서 19세 이하의 청소년 20명이며,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영광군 누리집 고시 또는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5명 미만일 경우 폐강될 수 있으며, 20명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연기교실은 단순한 연기교육을 넘어 자신감을 갖고 타인
영광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2025년도 상반기 귀농 · 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관외 현장견학을 격려했다.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으로 총 10회 중 5회차인 이번 교육은 관외 선도농업인 농장을 방문하는 견학으로 진행됐다. 담양군 딸기 스마트팜 농장 및 토마토 농가를 방문하여 재배 현황을 살펴보고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실제 귀농인의 작목 설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시설재배에 관심에 적합한 강의였으며 현실적인 귀농 사례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잘 정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20만 원씩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저출산 문제해결과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22개 시 · 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18년간 4,3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영광군과 전라남도가 각각 10만원씩, 20만원이 매월 25일 지급되며, 미지급된 군 지원금은 출생기본수당 예산 확보 후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하고, 아동과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며, 다른 보호자 1명도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아동이 1세가 되는 달의 전월부터 가능하며, 보호자는 주소지 읍 · 면사무소 또는 온라인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출생기본수당을 비롯한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으로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대상지 9개소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됐는데 군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14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접수된 건의사항 중 농로포장, 도로 정비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하고 해결이 시급한 현장 읍·면별 1개소를 선정하여 추진됐으며 장세일 영광군수는 건설교통과 공무원들과 해당 장소를 찾아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건의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들은 우선순위를 정해 조속히 해결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수를 만난 건의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현장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줘 감동했다”며 “말로만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행정에 신뢰가 간다”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도사업 3건에 대하여 국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영광군에서는 금년 374억 원(국비 24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9건의 하수도사업을 추진하는 중에도 꾸준히 환경부를 방문하여 국비 추가 배정을 피력한 결과, 환경부 1차 내역조정을 통하여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50억 원,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20억 원,▶홍농칠곡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0억 원 총 국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당초 계획했던 사업기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현재 추진 중인 3건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영광읍 계송리 등 9개리, 홍농읍 상하리 등 3개리, 군서면 남죽리, 법성면 대덕리 등 4개리, 총 17개리를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하여 2026년까지 오수관로 47.36km, 배수설비 1,12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 주민의 주거생활과 직결되는 하수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 광산구가 저소득층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유품 정리 사업을 추진한다. 유품 정리 사업은 저소득층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을 정리하고 현장 특수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인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망 시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무연고 저소득층(생계·의료·주거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내용은 민법상 상속·유품 정리 관련 법적 문제가 해결됐거나, 법적 처리가 필요하지 않은 오염물 제거를 1인 최대 50만 원의 특수청소비용을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홀로 생을 마감한 고인과 그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무연고 사망·고독사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가 식품접객업소 신규 영업자를 대상으로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는 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에 방문해 신규 영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과 어려운 식품위생법 안내와 위반 사례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소통로 참여 업소는 △식품위생 미흡사항 확인 및 시정 지도 △주요 위반 사항·행정 처분 사례 안내 △영업자 의견청취 및 상담 △위생물품 지원 및 음식업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영업신고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방법은 방문(식품위생과 위생지도팀), 전자우편, 팩스 온라인 신청 할 수 있다.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단속보다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7일 제329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자치회, 보장협의체 회의수당 △서구청 청렴도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제안을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회와 보장협의체의 경우 회의수당 지급에 절차상 흠결이 커 구두로 해당부서에 개선요청을 충분히 당부했으니 잘못된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보장협의체의 경우 조례에 근거한 운영비 지원 및 회의수당 인상을 검토하는 한편, 지난 동 종합감사 내용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구청의 청렴도가 작년 대비 2등급이나 떨어진 4등급임을 지적했다. 이는 광주 5개구 중 가장 낮은 등급이며, 하락의 주요 원인은 부패 취약 분야 관련▵개선 전략·과제 ▵도출 근거 ▵원인 분석 종합적 검토 ▵개선 과제 등 정교하지 못한 보고가 주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효율적인 재활용 분리수거와 선별을 위한 방안으로 취약지역(다세대주택, 원룸밀집지역, 골목주택가 등)에 분리수거함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요일별 재활용 분리수거 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조해 보다 깨끗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서구청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