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는 4월 1일, 간담회실에서 제10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 현안과 의회 운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획예산실로부터 ‘2025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및 2023년 결산기준 수시공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군 예산 총규모, 세입·세출 현황, 재정 자립도·자주도, 통합재정수지, 성과계획 등 항목별 공시 내용이 공유되었고, 이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재정 자립도와 통합재정수지의 수치 변화, 성과지표 달성률, 사회보장성 수혜금 편성 기준, 행사·축제 예산의 실효성 등에 대해 질의하며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지난해 성과지표 중 미달성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와 관리 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계획을 세워놓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결산 시 정확한 분석과 책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일부 의원은 공시 자료가 지나치게 행정 중심의 용어로 구성돼 있다며, 군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환경과로부터 환경관리센터 화재 복구 계획이 보고됐다. 군은 이번 화재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대표회장 김명수)가 1일 최근 경북 의성군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원 운영 관련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는 최근 열린 3월 월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은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산불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첨단2동과 첨단1동이 지난 31일 첨단2·1동 주민자치회, 첨단2동 이웃사랑상인회, 첨단지구상인연합회과 함께 시민참여형 스포츠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개최하는 제4회 광주수영선수권대회 선수단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첨단지구 내 소비를 연계하고, 지역 소비 증진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각 주민자치회와 상인회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추진단을 구성해 연계 상권 확대 및 지역상점 방문 유도를 위한 다양한 홍보 진행과 시민 봉사활동 등을 실시한다. 채동훈 첨단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가 되살아나고 수영대회 뿐만 아니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정 첨단1동장은 “지역 주민들과 상인회가 주축이 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앞장 서겠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 31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감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감자 서포터즈는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의 약자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누리소통망(SNS) 활용 능력으로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3기는 광주여자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지역 내 5개 대학교 학생 3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3기는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들을 위한 주민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서포터즈들의 열정적이고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난 31일 보건교육관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소속 기관에서 감염병 의사환자가 발생하면 보건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영광군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보건관리자, 보건담당 교사, 이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운영 및 주요 임무, ▲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특성, ▲ 진단‧신고 기준, ▲ 감염병 예방 홍보, ▲ 감염병 발생 시 신고체계와 대응 절차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시작된 영남지역의 산불은 많은 재산피해와 큰 인명피해를 초래했으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민들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에 영광군은 1일부터 30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영광군 공직자들 또한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계획이다. 모금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일괄 기탁하여,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에서 배분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환경정화 및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하는 특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영광군은 총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마을당 연 50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2025년 기준으로 3년 차 마을 45개, 2년 차 마을 35개, 신규 마을 20개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영광군은 군 추진단과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산책로 조성 ▲마을 표지석 설치 ▲마을 게시판 만들기 ▲담벼락 철거 및 마을 경관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 환경을 가꾸고 개선해 나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영광군은 지난 4월 1일 영광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아동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추진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가정행복과장을 포함한 당연직 2명과 교육․경찰․소방․의료․복지․보건․비정부조직(NGO) 등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이 위촉되어 임기는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4년도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지난해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 교육, 실무추진단 활동 등 다양한 기반 조성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확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를 위한 세부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아이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
영광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영광군 노인복지관이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전국의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시설 안전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영광군 노인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어르신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쾌적한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영광군 노인복지관은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과 건강증진 서비스,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무료회원제도 도입과 노인복지관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집이 좁아서 친구 부르기 힘들었는데 이제 친구 부를 수 있게 됐어요” 지난 1월, 우산동 거주하는 김모 씨의 집은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아이와 함께 살던 김씨는 몸이 좋지 않아 무기력하고 힘없는 나날을 보내왔다. 물건이 빼곡하게 쌓여 있던 집은 아이가 편히 누워 잘 공간도 없이 생활하고 있었다. 광산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투병하고 있던 김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가사 지원 등 광산구 통합돌봄서비스와 더불어 아이가 원하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최근 경기 침체, 실직, 1인 가구 증가 등 다양한 사유로 고립이 심화되면서 은둔형외톨이 증가와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확대되고 있어 자립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대두되고 있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로 떠오르고 있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와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3년간 저장강박 의심가구 50세대와 은둔형외톨이 19세대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주거, 신체건강, 정신건강 등 적절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을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