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1일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2024년 채소분야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된 백수읍 소재의 친환경 채소 재배 농가(나눔농장)를 방문하여 미생물 농법, 퇴비 활용 등 유기농 재배법(고추, 상추, 대파, 작두콩) 등을 배우며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묘량면 소재의 비트 재배 농가(영광이레) 견학을 통해 작목 선택, 재배 기술(비트, 단호박, 초석잠)의 노하우를 들으며 세척․절단․건조 및 착즙 등의 공정 및 제품 포장 과정도 둘러봄으로써 가공․유통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단순한 농가 방문이 아닌 귀농․귀촌의 전 과정을 선배 농가의 사례를 통해 몸소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초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및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으로써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서면 보라리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영광군은 군남면 도장리, 영광읍 남천리, 불갑면 안맹리에 이어 총 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보라리는 노인 인구 대비 치매환자 비율이 12.13%로, 군 전체 평균치인 8.65%보다 높아 치매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이에 군은 마을 주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 검진,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치매환자 가족 상담 지원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및 인식개선 캠페인 ▲환경개선사업(표지판 등) 등이 추진 된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되는 ‘치매안심공동체’를 구축해 이웃이 함께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은 지역의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욱 안
영광군은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8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영광군이 실시하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로, 영광군의 농림・어업 구조와 경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향후 농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17일간)이며, 만 18세 이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 업무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 등 11명, 조사원 73명으로 구성된다. 조사원은 현장을 방문해 농림·어업 경영체의 구조와 생산·경영 실태 등을 면접 방식으로 조사하고, 태블릿PC 등 전자조사표에 입력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영광군청 통계상황실(별관 1층)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영광군은 민선 8기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할 ‘주민배심원단’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군민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해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영광군은 올해 7월 '영광군 공약실천 조례'를 제정하고 군수실 내에 공약 추진 상황판을 설치하는 등 공약의 이행, 점검,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15명을 추가 모집한다. 개인정보 보호 법령에 따라 핸드폰이 아닌 유선전화로 ARS를 진행하며, 18세 이상 영광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ARS를 통해 무작위 추첨 후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여 선발한다. 추가로 모집된 15명의 주민배심원단은 기존 배심원단과 함께 11월 17일, 12월 1일, 12월 8일 총 3회에 걸쳐 공약사업을 점검 및 평가하고, 재정여건이나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과 심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든
영광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세일 군수, 군의회,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농작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소농 농업기계 농작업 대행 사업’ 으로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함이며, 농업기계 이용이 어려운 5,000㎡ 이하 소농업인을 대상으로 밭농업 작업을 대신 수행해주는 제도다. 영광군은 10월 13일 '영광군 농업기계 농작업 대행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공포했으며, 10월 20일에는 농작업 대행료를 책정과 본격적 운영을 위해 22일 ‘영광군 농업기계 농작업단’을 전남 최대 규모로 발대했다. 농작업 대행은 쟁기, 로타리, 두둑 작업 등 밭농업 분야로, 농작업 대행료 단가는 ㎡당 1회 실시로 쟁기작업 30원, 로타리 작업 45원, 두둑성형작업 30원이다. 영광군은 농업기계 이용 불편사항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광군 농업기센터에서 농작업단을 구성·운영하는 군 직접 대행 방식을 도입했으며, 농작업 대행 인력 5명을 배치했고 1회 추경 예산 4억 7천만 원 확보로 농용트랙터 2대와 운송차량 2대 등 관련
영광군은 23일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영광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군민 대상 출근길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 영광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형 팻말과 현수막, 어깨띠를 통하여 음주·졸음·과속운전 방지 및 안전띠 필수착용과 함께 안전속도 5030 등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와 6대 불법주정차 구역(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소화전,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 홍보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함께하기를 요청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 9월부터 11월은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시기인 만큼 이번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 안전한 일상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과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2025년 지진안전주간 을 맞이하여 지난 23일 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군민들의 지진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규모 5.8의 지진 발생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영광군은 군민들에게 지진행동요령을 알리고, 지진 발생 시 “머리 보호–출구 확보–안전한 곳 대피”등 필수 행동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와 전광판, 시가지 현수막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수칙도 홍보하며 군민들의 생활 속 전반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특히 최근 교통사고 증가와 수확철 농기계 사고에 대응해, 학생들과 군민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보행‧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진은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군민들께서 지진안전주간을 통해 올바른 행동요령을 익히고 평소 대비 태
영광군은 최근 강화된 산업안전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각 실과별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더안전한교육협회 이윤정 협회장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체계 ▲중대재해 사례 ▲중대재해처벌법 판결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영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하여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공직자와 및 사업장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해,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 광산구의 민선 8기 경청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경청‧소통 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매년 상승하며, 올해 만점에 가까운 ‘최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시민이 주인’이라는 구정 철학을 구현해 온 광산구의 노력이 시민의 압도적 긍정 평가로 이어진 것. 광산구는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15일간 온라인으로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96%(매우 만족 56%, 만족 40%),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는 94%(매우 만족 46.8%, 만족 47.2%)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광산구는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민원 처리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민선 8기 1호 정책’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중심으로,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시민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경청‧소통 행정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변화시키며, 생활 불편, 불만, 건의,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모으는 결과로 이어졌다. 9월 말 기준 여러 시민 소통 창구로 접수한 민원은 1만 314건에 달했다.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광산구 첨단다목적체육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여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피클볼 구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은 최근 주민들의 신규 종목 도입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신규 종목 개소는 기존에 운영되던 종목의 범위가 제한적이었으며, 최근 주민 요구가 발생한 데 따라 진행됐다. 이는, 센터 내 종목 다양화를 통하여 지역 내 생활체육 동호회, 가족 단위 레저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지역 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일 이사장은 “첨단다목적체육센터의 종목 신설을 통해 지역주민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향후 첨단다목적체육센터가 관내 건강한 삶과 커뮤니티 활성화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종목은 2025년 10월 22일 ~ 10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 사항을 반영한 뒤, 11월 3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