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과 영광군체육회는 4월 18일 오전 11시, 영광군청 광장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영광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영광군 선수단은 23개 종목, 총 340여 명의 선수와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결단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정병환 체육회장과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경과 보고, 결단사,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영광군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정병환 회장은 결단사를 통해 “선수단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영광군의 저력과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영광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여러분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특히 전남체전 기간 동안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선수단을 격려했
[전승일 의장 감사패 수상]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지난 17일 양동산업용품 고객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양동 산업용품시장 상인회(회장 박병기)로부터 상인회 활성화와 골목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전 의장은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또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하여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전승일 의장은“양동 산업용품 고객지원센터가 완공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근간인 만큼,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승일 의장은 지난달 전국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다가올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행정․정치문화 혁신’부문 수상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도 챙기고 치매에 대한 공감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 이날 행사에는 걷기 캠페인과 더불어 건강 홍보 체험관도 함께 운영한다. 체험관은 ▲감염병예방관 ▲만성질환예방관 ▲건강증진관 ▲정신건강관 ▲치매예방관 등 총 5개 부스로 구성되어, 다양한 건강 정보와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증정으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치매는 혼자가 아닌, 함께 극복해야 할 질환”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치매예방 실천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2025년 4월부터 서남해안 복원숲의 지속적인 관리와 백수해안도로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한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환경 보호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남해안 복원숲 사업은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복원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영광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에 사업비 4억을 들여 백수해안도로 365계단 일대에 돌계단을 쌓고, 모감주를 비롯한 각종 초화류를 식재했다. 이번 유지 관리 작업은 나무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유해 식물 제거 및 토양 개선 작업 등을 포함해 생태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2025년 주요업무 계획인 백수해안도로 산림경관 정비사업은 방문객들이 조망하는 해안 산림경관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자연미를 함양하고 자생수종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보호하고 향후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난 10일~11일 보성군 윤제림에서 영광군노인복지관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정서적 치유와 힐링을 위한 1박 2일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 치유 전문가의 지도 아래 숲 명상, 치유 트레킹, 식물 관찰 활동 등 야외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숙식과 이동 등 전 과정을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진행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심리적 만족도를 높였다. 숲 체험 교육에 참여 어르신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노인복지관 회원들과 함께 숙소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어 참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기가 새로 시작되는 영광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13명에 대해 위촉식을 개최했다. 영광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법무사 등 위촉직 위원 13명과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납세자 권익보호와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지방세 관련 사항 심의 및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식 개최 후 이어진 2025년 제2회 영광군 지방세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호선에 의한 선출방식으로 위원 다수의 추천에 의해 이동헌 前 세무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동헌 위원장은 “약 40년 동안 활동했던 세무사 시절 다양한 세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향인 영광군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방세정 발전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영광군 관계자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와 기본소득 추진을 통해 10만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 자주재원인 지방세 분야에 대해 위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자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 동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약 달력’을 지원한다. ‘2025년 마을복지건강계획’ 건강의제 중 하나인 ‘꼬꼬댁(땡)(꼬박꼬박 규칙적으로 약을 댁에서 챙겨 먹어요) 어르신 약 달력 사업’이다. 다양한 질환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 어르신의 규칙적인 복용을 쉽고, 편하게 도와준다는 취지다. 동곡동 지사협이 자체 제작한 약 달력은 일주일 단위로 아침, 점심, 저녁 칸을 구분해 복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냉장고 등 집에서 자주 쓰는 가전, 가구 등에 부착할 수 있어 사용도 간편하다. 동곡동 지사협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발굴, 가정을 방문해 약을 먹어야만 하는 어르신에게 ‘약 달력’을 지원하고 있다. 방문 시 건강한 복용 수칙을 교육하고, 오래된 약물 폐기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동곡동 지사협은 올해 어르신 60세대에 약 달력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까지(4월 17일 기준) 어르신 20세대에 약 달력을 제공했다. 동곡동 지사협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광주 광산구가 지역 이주배경 청소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창작 기회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이야기꽃도서관이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그림책 창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주배경 청소년의 지역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생교육 사업의 하나다. 이주배경 청소년이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청소년 기관 등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총 두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이 선정되면 7월까지 이야기꽃도서관 시민작가 모임인 ‘그시작(그림책시민작가모임)’의 활동가들이 직접 찾아가 이주배경 청소년과 함께 이야기를 구상하고, 그림을 그리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마지막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그림책 글을 모국어로 낭독하는 음성을 녹음한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 의식을 높이고, 이주배경 청소년이 모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녹음한 음원은 완성된 그림책에 정보무늬(QR코드)로 삽입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이야기꽃도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이동노동자 300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8회 동안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광주경찰청, 안전보건공단 등과 협력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이륜차 안전교육, 교통법규 교육, 사고대처요령 등 이동노동자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안전교육 수료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카페·편의점 전용 지역화폐와 헬멧,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산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근 디지털·비대면 노동플랫폼의 성장으로 배달노동자의 비율이 증가했다”며 “교육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동이 잦고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지역 내 카페·편의점 52개소를 휴게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가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폐지단가 보전사업’을 추진한다. 폐지단가 보전사업은 폐지단가가 80원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월 최대 4만 원, ㎏당 20원씩 하루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실제 거주하며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폐지 수집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 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이다. 대상자들은 고물상에서 폐지를 판매하고 받은 매출전표, 계량확인서, 거래명세서 등 영수증을 모아 매달 10일까지 통장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매달 25일에 지급한다. 폐지단가 보전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폐지단가 보전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