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2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픈카지노 정책 등과 관련한 관광산업 규제 혁파에 대한 정책적 소신을 밝혔다. 신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오픈카지노 정책 발언과 관련해 타 의원, 소속 정당 등과 관련된 사항이 아닌 의원 개인으로써의 정책적 의견임을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신성영 의원은 “우리 인천은 대한민국 최대 카지노복합리조트를 보유한 광역도시이지만, 미단시티라는 해결책이 전무한 큰 암초가 존재한다”며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 혁파, 발상의 전환과 같은 혁신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 지역은 발전할 수 없고, 지역 상권은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사행성 산업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여러 국가들이 점차 오픈카지노를 허용하고 투자유치에 힘쓰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늪에 빠져 관련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후퇴하고 있다”며 “세계 3대 공항을 가진 우리 인천에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등과 같은 시설이 없는 것은 투자에 매력이 없다는 현실을 반증해 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이 모든 정책의
광주 광산구가 청년들의 주거 독립 및 안정을 위한 주거지원시설 ‘광산 청년온가’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 ‘광산 청년온가’는 설문을 통해 정해졌으며, 전라도 사투리로 입주하는 청년들을 환영한다는 의미와 청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집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광산 청년온가는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고 독립할 수 있도록 지난해 광주도시공사와 협약체결을 통해 4층 규모의 연립주택으로 조성 중이다. 해당 시설은 1인 1실, 총 20개실로 각 실마다 화장실, 인덕션, 에어컨, 침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세탁실, 휴게실 등은 공용으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 거주 3개월 이내 미취업 청년(19세~39세) 20명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이메일(nail-n@naver.com 'mailto:nail-n@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는 내년 2월 중 입주한다. 광산 청년온가 입주자에게는 최대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이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산구는 장애인복지위원 26명과 함께 2024년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한 주요 추진 성과와 장애인복지관 신축 건립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장애인권익향상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도 모색했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신축 건립 사업은 도천동 102-1, 102-4번지 일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8기 장애인복지 분야 현장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복지위원회를 확대 운영하면서 역할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비장애인도 행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을 만드는데 동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과 21일, 그랜드오스티엄과 영종도 지금이곳에서 ‘2024 남부를 품은 출판 전시회’를 개최했다. ‘책, IT out! 세상 밖으로 나온 읽걷쓰 교실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학생과 교사가 교육과정 속 읽걷쓰 활동으로 창작한 출판물과 지역 도서관의 주요 출판물을 선보였다. 또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와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다. 이번 전시를 관람한 참가자는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과 상상력이 담긴 출판물을 보며 읽걷쓰 활동의 본질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배우고 상상한 내용을 책으로 표현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출판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효과성 증진과 학생 맞춤 통합지원 시스템 이해를 위한 고등학교 교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현황과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학교별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학생 통합지원 운영의 개선 및 애로사항 등 학교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2024 왁자지껄, 북부 읽걷쓰 학생 독서 교육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정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창작한 그림책, 시, 산문, 소설 등을 출간한 도서 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클래식 연주와 허희, 오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Book)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만들고, 많은 사람과 그림책에 담긴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읽걷쓰’를 통해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4일간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맞벌이 가정 등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침이 신나는 학교’와 틈새 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따스한 학교’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음초등학교에서는 두 가지 유형을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굿모닝 코딩 수업,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수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쉼 공간도 마련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해 노인 일자리, 자원봉사자, 늘봄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이른 시간에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4 학교 계약 업무 학습공동체’가 21일 계약 분야 감사 지적 사례 공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5월 첫 도입된 계약학습공동체는 교육지원청 계약관리팀과 감사팀, 각급 학교 계약 담당자 등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7개월 동안 매월 한 차례씩 모여 업무 추진 시기에 맞는 학습 주제를 선정하여 학습했다. 참여자들은 시설 공사, 용역, 물품 계약 등 계약 유형별 주요 사항과 감사 지적 사례를 함께 학습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습공동체 결과물을 관내 학교에서 활용하도록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12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초·중학교 7개 학교 629명의 학생이 참여한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이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학생교육원 서사체험학습장에서 운영하는 교육 활동으로, 강화도에 방문하기 어려운 인천 시내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는 별도의 경비 부담 없이 한반도의 문화, 역사, 언어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받고, 학생들은 보드게임, 낱말 카드 등을 활용한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우리나라와 주변 국가들이 서로 밀접한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주변국과 함께 상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학생교육원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20일,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를 초청하여 학부모 58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꿈디 프로그램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에서 이호선 교수는 부모의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자녀와 사랑을 주고받는 존재로서 가족 구성원 모두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의 마음과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