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3일 인천시 부평3동 백운역 인근 마을에서 독거 어르신 등 에너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9,100장을 전달하는‘2024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흥원 임직원과 장학생, 인천시민 등 약 6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흥원은 장학생들의 지역 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탄나눔 봉사는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단 장학생 문모 군은 “어려운 시기에 받은 장학금에 대해여 항상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호 진흥원 원장은 "우리 장학생들의 마음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인천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진흥원은 인천의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인천환경공단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익과 실용, 공정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문화를 혁신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공단은 ‘전국 최초! 비산재를 재활용 처리하여 자원순환 100% 달성에 다가서다.’라는 사례로 총 217건(지자체 136건, 지방공공기관 81건)의 출품작 가운데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소각 후 발생하는 비산재에 포함된 중금속으로 인해 매립 처분이 이루어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최초로 재활용 방안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연간 5억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매립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공유되어 국가적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지난 2024년 11월 23일,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는 가좌제일교회에서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광역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아동과 주민 약 2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따뜻한 음악의 울림과 진한 감동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음악회를 관람한 아이들은 클래식 음악의 풍부한 선율에 매료되어 반짝이는 눈빛으로 무대를 지켜보았다. 연주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관객들은 감동 어린 미소와 탄성을 통해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명곡과 대중적 레퍼토리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Rossano Galante 의 서정적 선율은 잔잔한 감동을 전했고, 한국 민요 과 로 이어진 피날레는 모두가 함께 흥얼거리며 공연장을 화합과 따뜻함으로 가득 채웠다. 음악회 후 한 어린 관객은 “처음으로 클래식 공연을 봤는데 정말 멋졌다. 나도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객은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한'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천 섬의 인구소멸 대응 및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균형 발전과 섬 마을 활력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곽대영)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인천 섬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센터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인천 섬에서 ESG경영을 실천할 기업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얀센백신, 서울시설공단,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상상프렌즈 및 대학생 봉사자), 인천가톨릭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임직원 및 대학생 약 212명이 인천 섬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캠프는 덕적도, 자월도, 소청도, 신시모도 등 6개 섬에서 진행됐으며,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각 섬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매칭하여 섬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6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에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업의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동향 분석 △무역데이터 활용 바이어 발굴 △ESG경영 및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 대응 전략 △국가연구개발과제 기획 등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 강소기업이 수출규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하고, 수출품 다변화와 신규판로개척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담당자는 “ESG 경영에 대한 평가 및 공급망 이슈 대응법을 배울 수 있었고,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도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ESG경영 컨설팅,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
인천시설공단 송도도시기반사업단은 27일 송도 공동구의 '2024년 중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동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전력, 상수도, 통신, 열배관 등 핵심 도시기반 시설을 통합 수용한 대형 지하구조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도시기능 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송도 공동구에서 재난 대응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시행한 ▲감시보안 시스템 개선 사업, 현장실무 향상을 위한 ▲ 스킬-업(Skill-Up) 교육과 ▲구조물 정밀 안전 점검 직영 시행 등 예산 절감과 함께 직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물을 공유했다. 김종필 이사장은“직원들의 혁신 노력이야말로 공단의 멈추지 않는 성장동력”이라며 “성과보고회에 나타난 구성원들의 혁신 성과가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설공단 상가주차사업단은 동인천역세권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완료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1972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동인천역세권 지하도상가는 최근 경기 불황과 상권 침체가 맞물리는 등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공단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먼저 상가 체질 개선을 위해 점포구획 재정비를 진행했고, 정비에 따라 발생한 동인천지하도상가 내 유휴 부지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커뮤니티 공간은 동인천역과 인접한 위치에 조성되어 지하도상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쇼핑 중 휴식을 취하거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시민들의 자유롭고 편리한 ‘소통 공간’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주차사업단은 “커뮤니티 공간이 유동 인구 증가 및 시민 소통의 장으로 역할 하며 지하도상가 활성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인천 도시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보고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국제공항을 연계한 인천도시브랜드 제고 연구회(대표의원 이단비)는 26일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천광역시의 지역 자원을 결합해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항과 인천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공항에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패키지를 개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공항과 시내에서 국제적인 비즈니스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도 제안됐다. 이단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가 협력해 국제적인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도시브랜딩을 한층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2014인천아시안게임’ 레거시(legacy, 유산)을 보전·전수하는 기본사업과 인천 스포츠 융합 발전 방안 연구 등의 확대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 설립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비례), 인천대 관계자, 인천시체육회 및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설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센터 설립에 대해서 박판순 의원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직접 준비해 본 입장에서 그때의 함성을 잊을 수 없다”며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이미 많은 시설·인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이에 맞춰 체육분야 방향과 목표 및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미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를 포함 체육 관련 학과가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인천글로벌체육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묻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국제적인 이벤트였던 아시안게임을 유·무형의 무언가를 통해서 활성화
인천항만공사는 26일 양재aT센터(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수출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물류 효율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IPA와 K-Food 수출 거점이 되는 22개국 100여 개 공동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확보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 ▴농수산식품 수출 물류 인프라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IPA는 2024년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를 개선해 ▴수출 물동량 부문을 신설하고(지난해 대비 ‘컨’ 수출 2% 이상 증가한 경우 지급) ▴냉동·냉장 인센티브 신청기준을 완화(‘컨’ 20TEU →10TEU 이상 수출 또는 수입)하는 등 수출화주의 수혜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으며, 더 많은 수출화주를 인천항으로 유인할 수 있도록 화주 대상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IPA는 인천항 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