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푸드뱅크는 지난 18일, 청소년복지 향상을 위해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마스크 1상자와 빵 1상자를 후원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광군 푸드뱅크는 기부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탁받아, 지역의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무료로 제공하는 식품나눔 공동체 사업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영광군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푸드뱅크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예비중1)과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평등하고 차별 없는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17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은 특히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과 공감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인형극 ▲강연 ▲휠체어댄스스포츠 공연을 통해 이해하기 쉬운 접근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인형극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일들이 큰 어려움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다루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강연에서는 장애인이 겪는 일상과 사회적 인식의 벽, ‘역지사지’의 마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휠체어댄스스포츠 공연으로 교육을 마쳤다. ‘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의 대표인 강세웅 강사는 작년 ‘공감과 존중’으로 강연한 이후 두 번째로 강연하게 됐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본은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자기결정 존중이며, 수용과 소통이 충분히 이루어져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남 20개 시·군 총 57개 경기장에서 개최됐고, 그중 검도대회가 4월 26일부터 4월 27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검도대회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43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500여 명의 심판 및 관계자, 방문객들까지 더해져 경기장은 이틀 내내 활기와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 결과, ▲12세이하부 1위-인천, ▲15세이하부 1위-경남, ▲18세이하부 1위-전남, ▲여자일반부 1위-경기, ▲남자일반부 1위-전남, ▲종합 1위-경기, ▲종합 2위-전남, ▲종합 3위-인천을 기록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오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가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영광군은 연이은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광주 광산구는 지난 26일 하남 경암근린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8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젬베연주, 춤 공연,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의 주인공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잔디운동장 체험관에서는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손톱 관리(네일아트), 소방‧경찰 안전 체험 등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한마음체육대회’에선 신나게 뛰고, 즐기는 단체전, 개인전 운동경기가 펼쳐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권리 주체로서 어린이가 존중받고, 모든 어린이가 씩씩하게 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의 눈높이로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광산구는 ‘나와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광산’을 비전을 내세워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 구정참여단, 어린이, 시민 대상 아동권
광주 광산구는 그림책특화도서관인 이야기꽃도서관이 그림책을 사랑하는 시민의 전문 역량을 높이는 그림책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성 과정은 5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이야기꽃도서관 3층 ‘만드실’에서 진행된다. 광산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 신청하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활동가는 자발적인 그림책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그림책 정의와 활용법, 자아 존중감,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삶의 주제를 그림책과 함께 탐색하는 것부터 기존 그림책 활동가 동아리와 연계한 실습, 도서관 탐방(투어) 등으로 이뤄진다. 총 12회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이야기꽃도서관 활동가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야기꽃도서관에는 현재 ‘상상팝’, ‘그시작’, ‘도슨트’ 등 8개의 그림책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의 약 89%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활동가다. 광산구 관계자는 “그림책은 세대와 경계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라며 “이번 양성 과정으로
광주 광산구가 광주시 주관 ‘1인 가구 Solo Together(솔로 투게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살던집 프로젝트’와 연계해 홀로 사는 주민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에 심리‧인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산형 케어홈 오고 가는 마음챙김(이하 마음챙김)’ 사업이 선정됐다. 앞서 광산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거주지 기반 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살던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나이가 든 주민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시설에 가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융합 지원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광산구는 정서적 돌봄, 예방적 심리 지원까지 ‘살던집 프로젝트’ 범위를 확장하고,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음챙김’ 사업에 나섰다. 광주시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한 광산구는 ‘살던집 프로젝트’로 조성할 ‘케어홈’을 거점으로 ‘마음챙김’ 사업을 추진한다. ‘케어홈’은 간호사, 사회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로 확정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7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3년 만에 두 번째 대선 본선행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특히 90%에 육박하는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 '어대명(어차피 대선후보는 이재명)'·'구대명(90% 득표율로 대선후보는 이재명)'으로 일컬어지는 공고한 대세론을 입증한 뒤 대권에 도전하게 됐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4차 순회경선을 마무리한 결과, 득표율 합산 89.77%를 기록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에 해당하는 수치다. 앞선 충청·영남·호남권 경선에서 90% 전후의 득표율을 시종일관 유지했던 이 후보는 이날 수도권·강원·제주에서도 91.54%의 표를 가져가며 기세를 이어갔다. 1∼4차 순회경선을 모두 합친 전체 대의원·권리당원·재외국민 득표율은 90.40%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대의원 투표에서는 85.10%를 기록했지만,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90.4
[광주시의회, 퇴직소방공무원 건강권 토론회] 퇴직 후 직업성 암 발병에 시달리는 소방관들을 위해 특별건강검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광주시의원이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광주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는 '광주시 퇴직 소방공무원 건강권 보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에 나선 박시은 달구 'Techbulance Lab' 연구소장은 "소방관처럼 다양한 발암 인자에 누적 노출된 직업에서는 퇴직 후 10년, 또는 더 긴 기간 뒤에도 직업성 암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성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장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건강 보호에 대한 제도적·법률적 보호장치와 건강관리 데이터 등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퇴직 후 10년 안의 소방공무원의 건강검진을 통해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체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옥수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수석부회장은 "현재 논의 중인 퇴직 후 10년 건강검진 지원을 15년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일반 국민들과 같이 일반 건강검진만 받는 퇴직 소방공무원들에게 잠복기 등을 고려한 특별건강검진 지원이 필
광주 광산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인형극을 진행했다. 전문 극단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다름을 이해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을 주제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권 평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장애아동의 문화적 접근성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며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인형극은 2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9일, 30일 총 3회 진행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3년부터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과 성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다양한 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가 지역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 속 건강 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건강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통합한 ‘똑똑한 어르신 안녕 챙김’ 사업을 추진한다. 65세 이상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 65세 이상 인구 1인 가구는 1만 3,833가구로, 전체 노인 인구(4만, 6154명)의 29.9%를 차지하고 있다.(2024년 7월말 기준, 출처: 행복e음) 광산구는 ‘똑똑한 어르신 안녕 챙김’ 사업을 통해 개별로 추진해 온 건강 살핌,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어르신 복지 욕구, 생활 여건에 맞춰 온오프라인 상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방문간호 대상자인 홀몸 어르신 2,68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방문 또는 유선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교육, 우울 검사 등을 제공해 신체‧정서 건강관리를 돕는다.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이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420명을 모집해 이달 초 사전 건강 측정을 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