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에서는 28일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2024 부평도서관 읽걷쓰 출판이 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학교, 유관 기관 등과 협력하여 1,300여 명의 저자가 참여한 50권의 책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로, 130여 명의 저자가 참석했다. 부평도서관‘읽걷쓰’저자가 직접 참여한 ‘낭독’,‘저자북토크’,‘시니어 자서전 전달식’과 함께 마술공연, ‘열우물 하모니카’ 동아리 공연, 출판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책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에서는 11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늘솜 갤러리에서 김대영 작가의 제1회 개인전 ‘위로의 말보다 풍경’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대영 작가가 카메라에 담은 아름다운 한국의 산 풍경 사진 18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산에 올라 풍경을 담고 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 시간(09:00 부터 22:00)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매주 금요일(정기휴관일)과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는 휴관한다. 기타 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교육정책 연구두레 정책 제안 발표회에 참석해 현장 교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중등 연구두레는 현장 체험학습 학교 업무지원, 교육활동 보호 및 악성 민원 대응 방안, 학교 교육 과정의 다양화 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2019년 발족한 교육정책 연구 두레는 현장 교원 중심의 자발적 연구회로, 현재 488명의 초·중등교원이 활동 중이다. 연구두레는 그동안 직급 보조비 인상, 학교지원단 역할 확대, 교원 심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중 일부는 인천시교육청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인천 교육의 희망이고,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라며 “내년도 학교 현장 지원에 교육청의 핵심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더불어 인천 교육 전반의 여건 개선에 힘쓰고, 교원의 법정 정원 충원과 학교 업무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교육청의 정책에 대해 현장에서 꼼꼼히 분석하고, 현장에 필요한 것들은 충분히 제안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등 연구 두레 발표회는 12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호주 NIET 교육재단과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등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와 트로이 유(Troy Yue) NIET CEO, 케이 갠리(Kay Ganley) 이사회 의장 등 호주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테파니 헌터(Stephanie Hunter)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국제협력담당관 등도 참석해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NIET 교육재단 산하 3개 대학(Charlton Brown College, Rose Business College, NIET College)에 우수 학생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받는다. 특히, 호텔 비즈니스 전공 희망자는 NIET 협력 대학인 SCU(Southern Cross University)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NIET 교육재단은 호주 교육부 승인을 받은 직업 교육 훈련 기관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을 비롯한 글로벌 진로 진학,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스마트관광 여행 앱인‘인천e지’를 통해 연말에도 인천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e지’앱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으로, ▲인천관광정보 ▲AI 여행추천 ▲AR·VR 시간여행 ▲스탬프투어 ▲지역 할인쿠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의 주요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1년 내내 다양한 할인 혜택과 편의 기능으로 인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적인 공공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인천e지’앱은 다운로드 수 23만 4천건(전년대비 20% 증가) 및 회원수 7만 5천명(전년대비 61% 증가)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천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유관기관 협업도 109건(전년대비 102% 증가)을 달성하며, 참가자도 12만 5천명(전년대비 61% 증가)에 이른다. 또한 인천e지 쿠폰 이용건수는 4만 6천건(전년대비 50% 증가)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인천e지’는 지방자치단체 관광앱 최초로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마크(Mobile APP Ac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인천지역 17개 중·고등학교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2차례 실시한 ‘VR·AR 진로특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VR·AR 진로특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VR·AR 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진로특강은 △학교로 ‘찾아가는’ △메타버스 지원센터 시설로 ‘찾아오는’ △‘도서지역’ 청소년 대상 등 3가지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강 내용은 △VR·AR·메타버스의 개념 △VR·AR 콘텐츠 제작법 △VR·AR 융합콘텐츠 △관련분야 전망 및 취업전략 등을 주제로 이론수업과 콘텐츠 체험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찾아가는 진로특강’은 △마전중학교 △제물포중학교 △화도진중학교 등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24회 운영했다. HMD(Head Mounted Display) 활용 VR·AR 콘텐츠 체험, X-RUNNING(실감 훈련 시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VR·AR 장비를
인천광역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조치 및 관리강화를 위한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관리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을 줄이고,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 실시기간 동안 △시민 건강보호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산업·발전분야, 수송분야) △미세먼지 정보제공 및 홍보 등 강화된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휴일은 미시행) 무인 단속시스템을 활용해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당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거나 긴급자동차, 장애인차량, 보훈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주요 도로 먼지 제거를 위해 취약지역 및 교통량이 많은 지역, 산업단지 내 도로 등 72개 구간 994㎞에 지정 살수차와 분진흡입차를 투입하고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운영을 통해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시정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시민 설문조사와 인천디지털시정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5일간 인천시 대표 누리집의 ‘시민참여 ' 설문조사’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문 항목은 디자인, 콘텐츠, 편의성, 이용 속도 등 총 17개로 구성돼 있다. 설문 결과는 향후 누리집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퀴즈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인천시 대표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시민참여 ' 이벤트’ 메뉴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문자로 발송한다. 상품 당첨자는 12월 20일 인천시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된다. 최민희 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시민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리집 운영과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인천시의 시정정보를 접하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인증일:2024.11.26.)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로, 인천시는 2022년 최초 인증 후 인증 기간의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2029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2025~2029 중장기계획)’수립과 병행해 재인증을 준비해 왔다. 인천시가 재인증 과정에서 제출한 우수사례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천 데이터 허브 ▲드론 활용 갯벌 안전관리 서비스가 포함됐다. 특히, 시에서 개발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법무부,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에 정보를 연계·전송하는 서비스로, 올해 10월부터 스마트교차로에 설치된 약 820대(203개소)의 폐쇄회로 카메라(CCTV)가 추가 활용되면서 수배차량에 대한 신속한 경찰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인천 데이터 허브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창의적 혁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건협은 옹진군 주민 암치료비 지원사업 외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직원 참여형 탄소중립활동 등 ESG경영을 통한 다양한나눔과 후원사업을 실시 했다. 앞으로 건협인천(홍은희 원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건강강좌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