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와 마을 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2024 부평구 교육혁신 지구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부평 교육’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평구청과 함께 마을 연계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을 협력 수업모형 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학생이 꿈꾸는 학교와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부평구 교육혁신 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8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학부모와 특수 및 통합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높아진 장애 학생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 장애 인권 교육 내실화, 교육 협력체계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국립특수교육원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컨설턴트 황태륜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장애 존중 및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으며, 영·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와 특수 및 통합교육 교사로 나누어 맞춤형 연수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장애 학생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사례를 배우며, 통합교육 현장에서 장애 학생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까지 3주간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화재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기숙사, 강당, 옹벽과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 취약 시설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작동 여부 ▲강당 지붕 안전 ▲공사장 안전관리 ▲옹벽 및 절개지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이나 붕괴 위험 시설은 추가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즉각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청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 재난을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학생과 교직원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초 1, 2학년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따라,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지도 강사를 12월 6일까지 모집한다. 서구 가정동에 있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시교육청 최초의 학교 밖 늘봄센터로, 루원시티 내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대기 해소를 위해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과학, 독서, 음악, 체육, 미술, 언어 등 7개 영역이며, 8명의 강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서부교육지원청 또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8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진로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응하고 교과의 진로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맞춤형 진로지도 전략과 AI를 활용한 독서 진로 탐구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숭덕여고 김경애 진로진학부장은 ‘대입 변화 대비 중학교 맞춤형 준비 전략’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구체적인 진로지도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어진 ‘AI와 함께하는 독서 진로 탐구’ 강의에서는 창의적 진로 수업 사례와 실습 중심 교육 기법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대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진로지도 전략과 AI, 독서를 활용한 진로 탐구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춘 지원을 이어가겠다”이라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초등 교원 연구공동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초등 교원 연구공동체’는 관내 교사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교육과정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은‘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이음 교육과정 설계 및 아이디어 공유’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특강, 삶과 연계한 학습, 수업 방향 협의 등이 진행되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교육과정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 연구공동체 활성화 및 교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7일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인천형 국제교류 수업 연수’를 주제로 인천형 국제교류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초·중·고등학교 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 인천형 국제교류 수업 사례와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제2기 국제교류 선도교사단을 포함한 인천 지역의 국제교류 전문 교사 6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동아시아 국가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온라인 문화교류, 한국어·한국문화 교류 등 총 6개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국제교류 수업의 구체적인 방법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교류 선도교사단과의 협력하여 교사들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형 국제교류 수업의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삼산경찰서와 함께 ‘공유서가’와 ‘청소년 학교폭력·신종 범죄 예방 포스터 전시’를 진행한다. ‘공유서가’는 매월 다양한 단체가 추천하는 도서를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북큐레이션 사업으로, 12월에는 삼산경찰서 학교 전담 경찰팀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자기돌봄’을 주제로 도서를 추천했다. 삼산경찰서는 북구도서관 함께 ‘안심하고 책 읽는 학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삼산경찰서에서 추천한 '자기돌봄' 관련 도서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유서가’에 전시된 도서는 북구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2월 8일 다문화 및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체험공연 ‘놀이로 잇는 우리 문화’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이주 배경 학생과 지역 학생들이 한국의 전래놀이를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인천 서구 경서동의 설화‘깨끔재의 신비한 샘물’을 각색한 공연을 관람하고, 넝쿨 놀이, 비석 치기 등 다양한 한국 전래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에서는 28일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2024 부평도서관 읽걷쓰 출판이 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학교, 유관 기관 등과 협력하여 1,300여 명의 저자가 참여한 50권의 책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로, 130여 명의 저자가 참석했다. 부평도서관‘읽걷쓰’저자가 직접 참여한 ‘낭독’,‘저자북토크’,‘시니어 자서전 전달식’과 함께 마술공연, ‘열우물 하모니카’ 동아리 공연, 출판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책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