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2일 ‘2024 동부 독서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오르는 독수리처럼’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하는 독서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25교에서 제출된 235종, 439권의 독서작품 전시로 다양한 독서 활동과 창작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학생 공연, 교육감과의 특별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작품 전시는 12월 13일까지 이어진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까지 2025학년도 학교 자율시간 운영 예정교 2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자율시간 지원 연수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 자율시간은 학교가 지역과 학교의 특성에 맞춰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창의성과 개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부터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들이 학교 자율시간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자율시간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각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자율 시간 활동을 개설하고 2025학년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3일 관내 교육복지사 37명을 대상으로 운영 사례나눔회를 실시했다. 나눔회에서는 △권역별 사례 공유 △변화된 가정 학생과 가정 사례 발표 △태니지먼트 강점 검사 해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상돈 부교육감이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사업 소개와 함께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와 교육복지사의 역할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교육복지사들이 교육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더욱 전문성을 키우고, 아이들이 결대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3일,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4 강화 초등 Global Leadership Camp’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 미래 교육 파주 캠퍼스에서 원어민교사와 함께 창의적 문제 해결 활동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ids World, English Musical, Creative Kids, Kids Science 등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격차 해소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3일, 2025학년도 3월 1일자 전보 내신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설명회를 실시했다. 관내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전보 내신 절차와 관련 규정을 상세히 안내하여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전보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화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지원 등 학교 발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강조됐다. 12일에는 교감단 협의회를 개최하여, 전보 내신 절차와 교감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정한 전보 운영으로 학교와 교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강화 읽걷쓰 문화 산책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독서·글쓰기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독서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의 작은 책방과 도서관, 문화 체험지를 탐방하며 삶과 연계된 독서 활동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10월부터 2개의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 학생들은 동네 책방을 위한 노래를 만들고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한 참여 학생은 “책이 있는 공간을 산책하고, 친구들과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지역사회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강화 지역 예술교육 협의체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화 지역 예술교육 협의체는 학교, 지자체, 지역 예술기관 등이 함께 지역 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화의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학생 대상의 지역 예술행사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 지역 예술기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정보공유 ▲지자체 주관 청소년 예술행사의 홍보 강화 ▲학교급별 학사일정을 고려한 예술행사 참여 가능 시기 조정 ▲교육 발전 특구 강화 학교 예술 강사 지원 사업 강사 풀 확보 등을 다루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 예술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관내 고3 학생을 위한 ‘인천 고3 와락(樂)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수능과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4,000여 명의 예비 졸업생이 참석한 이번 공연에서는 방송인 조나단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인기 밴드‘QWER’,래퍼 비오, 보이그룹 에이머스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오디션으로 선발된 관내 고등학생 밴드 2팀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학생들의 오프닝 무대는 학생들의 주체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공연을 만들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등학교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학생들이 콘서트를 즐기며 힘과 에너지를 얻어 새로운 출발을 하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4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북구북구 긔디展(전)’을 개최한다. ‘긔디’는 기억의 옛 우리말로, 이번 전시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굴포천, 캠프 마켓, 청천 공원 등 마을을 담은 스케치와 사진, 공방을 방문하여 만든 수제 비누와 조화 작품 등 97점의 작품과 시민저자 학교, 지역 서점과 연계한 여행 에세이집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가 평생 학습 및 읽걷쓰 참여자, 지역주민 모두와 마을과 도서관의 가치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누리집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제17회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화도진도서관은 ‘장벽 없는 모두의 도서관을 만들다 – 화도진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의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도진도서관은 1988년 개관 이후 다양한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대체 자료 제작 및 낭독 봉사, 장애인 대체 자료 확충, 장애인기관 순회문고 운영, 점자정보단말기 무상 대여, 독서 소외인 프로그램 운영 등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장애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독서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