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역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 및 농외소득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거나 직접 식품을 제조·유통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8회, 3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단순 농산물 재배에 그치지 않고 가공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HACCP 기초 및 식품 표시기준 이해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농식품 가공 사업계획 수립 ▲품목제조보고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동결건조 및 추출 가공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상품의 다양화와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영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구축된 가공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제품 개발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영광군은 4월 29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 떡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신제품은 모두 5종으로,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젊은 소비층까지 겨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영광 떡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지역 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시 제품 5종' ▲ 견과 개떡: 영광 참모시(대표 서민현) ▲ 씨앗품은 모시호떡: 모시남매(대표 김안라) ▲ 청년농부 말랑 모시술떡: 별미떡(대표 신상민) ▲ 영광스런 답례떡: 모시아리랑(대표 이보람) ▲ 설담 전통 두텁떡: 설궁(대표 김가람) 이들 제품은 지난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진행된 기초 교육, 현장 실습, 마케팅 및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탄생했으며 교육생들은 제품 기획부터 제조, 브랜드화 과정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특화 산업으로서 떡산업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떡 제조 인력 양성,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제품 브랜드화와 홍보
영광군은 오는 4월 30일 2025. 1. 1. 기준 223,58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될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을 조사하여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하였고, 의견제출 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4월 22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으며, 올해 개별공시지가 평균가격은 1㎡당 8,420원으로 2024년도 1㎡당 8,319원 대비 1.22% 상승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영광군청 민원지적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자 열람의 보편화에 따라 결정·공시 이후 개별 통지가 되지 않으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활용하여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민원지적과 부동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지속적인 가뭄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식수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백수읍과 염산면에서 추진 중인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에 대해 도비 22억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예산 확보는 영광군이 올해 예산 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전라남도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설명하고,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 지원을 지속 요청한 노력의 결과이다.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은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총 707천 톤의 수원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최근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기상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백수읍 대신정수장과 염산면 염산정수장에 상수원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예산 확보를 계기로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이 조기 완공을 앞당기고, 하루라도 빨리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영광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영광군 선수단은 17개 종목, 총 180여 명의 선수와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선수 및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경과 보고, 군수 격려 말씀,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영광군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 선수단 모두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는 지난 4월 29일 지속적인 가뭄 대응과 식수 전용 취수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및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재 극심한 가뭄이 있는 백수와 염산지역 상수원 저수율(대신제 43%, 복룡제 36%) 등 가뭄 현황 및 용수 공급 대책 등을 직접 점검했다.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707천 톤의 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종합 공정률 52%로 백수읍 구수1제와 염산면 복룡2제 여방수로 및 취수탑, 제당축조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영광군은 2026년 준공을 위해서는 잔여 예산 158억 원의 추가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영광군은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전라남도에 적극 건의하여 상수도분야 전환사업 내역 조정을 통해 도비 22억 원을 전라남도 추경예산에 반영했으며, 잔여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기준, 영광군 백수읍과 염산면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48mm로 지난해 같은 기간(261mm) 대비 56% 수준에 불과하며, 상수
영광군이 5월 초 황금연휴를 포함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지병윤)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60개 대학 남녀 선수단과 임원·심판 등 총 3,15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품새, 겨루기, 경연, 격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는 전 세계인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위를 선양하고 국가발전과 국민 화합에 기여했다. 이러한 대한민국 태권도 위상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대학 레벨 선수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인 본 대회는 연중 개최되는 각 태권도 대회 중 큰 중요도를 가지고 있으며, 영광군에서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간 대회를 개최하여 태권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3,000여 명이 넘는 대학생 선수단이 8일간 우리 군에 머무르며 거리마다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 찰 것으로 보이고, 더불어 경제 활성
[최고위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선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고 선거 체제로 본격 돌입한다. 민주당은 대선을 34일 앞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연다. 당이 선대위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앞으로 선대위가 기존의 최고위원회의를 대체하고, 원내대책회의는 선대본부장 회의로 대체해 열리게 된다. 민주당은 이날 행사에 앞서 총괄 선대위원장과 상임·공동 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인선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선대위의 방점은 통합에 찍혔다. 당 내부는 물론 진보와 종도·보수까지도 아우르며 안팎으로 통합을 강조하는 콘셉트다. 이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국민 대통합'을 강조했던 만큼 선대위 역시 좌우 진영이나 계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사들을 두루 참여시키겠다는 것이다. 선대위를 이끄는 총괄선대위원장에는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노무현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 전 장관,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이자 이 후보의 경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이 내정됐고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 대응에 앞장
광주 광산구는 시민 삶에 밀착한 지역 중심의 일상적‧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광산형 통합돌봄’이 초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에 대응한 해법으로 주목받으며,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정책을 배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일본 지역복지비교연구프로젝트팀(이하 일본 지역복지연구팀) 소속 7명의 교수진이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광산형 통합돌봄’ 정책 현장을 찾았다. 일본 지역복지연구팀은 다른 나라의 우수 복지정책을 연구하고, 자국 정책과 비교해 연구하는 단체로, 광산구 방문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가장 먼저 광산구청에서 광산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 우수사례 등을 청취했다. 이어 민선 8기 광산구가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설계 거점으로 운영 중인 ‘사회적처방 연계 건강관리소(수완문화체육센터 3층, 이하 건강관리소)’를 방문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건강관리소는 16종의 인공지능 건강 실증 장비를 갖췄다.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운동, 식단, 사회적 관계 등 맞춤 사회적 처방을 제시해 시민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도우며 큰
광주 광산구가 지역 활력을 높이는 새로운 시민 중심 축제를 구현한 혁신 역량으로,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축제관광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공동후원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민선 8기에 기획한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1회부터 7만여 명을 모은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지난해 2회도 7만 명 이상 방문객을 기록하며 재미없고 심심한 도시 이미지를 젊고 역동적으로 개선하는 광주 대표 축제로 부상했다.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황룡친수공원을 축제 장소로 활용해 자연 속에서 즐기는 소풍형 음악축제를 선보였다. ‘피크닉존(소풍 공간)’, 물멍빛멍존, 돗자리존, 무대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스탠딩존 등 다채로운 행사장 구성, 다양한 체험형 행사 등을 운영해 시민 문화‧여가 공간으로서 황룡친수공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