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 첫 주까지 ‘학교 현장 맞춤형 감염병 대응 종합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신종 감염병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학교는 대면·비대면 상황을 고려하여 시나리오형, 메타버스 체험형, 연합 비대면 훈련 등 다양한 방식을 선택하여 훈련에 참여했다. 학교 대면 모의 훈련은 수두, 수족구병, 결핵, 조류독감 유행 시나리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역할극과 토의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 신종 감염병으로 예상되는 조류독감을 훈련에 도입하여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전국 최초로 개발된 메타버스 기반 학교 비대면 모의 훈련은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보건 수업 시간에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교 빈발 감염병 교육, 감염병 방 탈출, 손 씻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훈련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청 주관 연합 비대면 모의 훈련에는 학교별 감염병 관리 조직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여하여 결핵 대응 절차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에서 ‘2024 고등학교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사업 사례 나눔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등학교 학습지원 담당 교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단위 학교 기초 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영종고등학교는‘마음을 두드리는 기초 학력 보장 지도’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고 모둠별 협의회에서는 학교별 상황에 맞는 실행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단위 학교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사업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초·중·고 8개교의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성 인식개선 학생참여단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2021년부터 운영된 성 인식개선 학생참여단은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며,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등 교육 주체로서 인천교육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각 학교 동아리의 활동 내용과 성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 후 느낀 점 등을 공유하며, 차별과 혐오 없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읽걷쓰 행사, 캠페인, 독서토론,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성인지교육 정책에 참여하여 변화의 주체가 된다는 사실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체적 참여를 독려해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샤펠드미앙에서 ‘2024년 하반기 다문화 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 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문화 학생에게 통합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문화 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청을 포함하여 시청, 군·구 가족센터, 대학, 지역사회 다문화교육기관 등 41개 기관이 참석하여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의 자원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집중 논의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다문화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다문화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지역대학 연계 늘봄 프로그램’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역대학 연계 늘봄 프로그램’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1학년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역대학 관계자,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에는 △지역대학과 협력한 우수 프로그램 발굴 △지역대학과 학교 간 협력을 통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늘봄행정실무사는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지역대학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4일 관내 초등학교 기초 학력 담당 교사와 담당부장을 대상으로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사업 사례 나눔 연수 및 단위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두드림학교, 협력교(강)사제, 책임교육학년제 등 기초 학력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기초 학력 통합지원단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2024년 기초 학력 사업 평가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지원청, 교육청, 가정, 지역사회의 역할을 논의하며 향후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의 기초 학력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운영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교육과정 편성 및 평가 안내, 진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강화교육지원청은 4일 관내 초등학교 5 부터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유학기제 운영 담당교사와 교무부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자유학기제, 중학교 교육과정, 학부모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특히 두 교육지원청은 모두 2025학년도부터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다른 환경과 학습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들이 자녀의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일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30명을 대상으로‘2024 특수교사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화 지역의 특수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과밀 특수학급 해소 방안 등 특수교육 강화 및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4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사업의 성과와 2025학년도 사업계획 및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관내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4 교육활동 보호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수고했어, 올해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지역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사례 공유 ▲미디어아트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진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교육활동 침해 예방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배우고, 문화예술을 관람하며 재충전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들이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강화 에버리치 호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AIDT로 바뀌는 우리 아이 교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를 활용한 수업 혁신 사업을 소개하고,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동고등학교 송민석 교사가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혁신의 배경과 필요성, 그리고 AIDT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 등을 발표했다. 강화교육청 관계자는 “AIDT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확대할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연수가 디지털 교과서와 함께 새롭게 열리는 교육의 미래를 엿보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