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직장 어린이집 5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갈산초, 부마초, 진산초, 계산초, 부평초에 설치된 직장 어린이집은 교직원들의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고 내실 있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컨설팅 위주로 진행됐고, 교직원 관리, 재무․회계 처리의 적정성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직장 어린이집과 협력하여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4일 인천YWCA에서 초등 관내 교사 70명과 ‘동부 초등 교육과정 나눔의 날’ 4일 실시했다. ‘일곱 빛깔 교육과정 이야기’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갤러리워크 형식의‘동부 초등 학년 교육과정 디자인 공모교’의 사례 나눔, 교육감과의 교육 이야기 나눔, 현장 교사 간 공감 소통 등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교육청의 핵심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여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 교육과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5일 병설유치원 교사 다면평가자 선정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도 병설유치원 교사들의 근무 성적평가와 다면평가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을 근거로 한 2024학년도 병설유치원 교사 다면평가 추진 계획에 따라, 2024학년도 중 2개월 이상 실제 근무한 관내 공립 병설유치원 정규 교사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평가 대상 교사의 업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표 교사를 추천받아, 병설유치원 근무 기간, 경력, 업무 등을 고려하여 총 9명의 다면 평가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다면평가 자는 평가 대상 교사의 자기 실적평가서 내용과 업무 수행 등을 참고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가의 타당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며 “평가 관련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보안 유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매점 및 자판기 운영학교 27교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에 대한 판매금지 규정 준수 여부, 상품진열대 청결 상태 등 환경위생 관리, 식품별 보관 상태, 유통기한 준수 등 위생 관리 전반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학교가 위생 관리 규정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일부 학교에서 고카페인 음료와 고열량·저영양 식품이 판매되고 있어 즉시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인천한들초등학교에서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2024 서부 읽걷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학교라는 세상, 세상이라는 학교’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유회에서는 읽걷쓰 기반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 학생·학부모 저자 출간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읽걷쓰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특히, 서부만의 특화 읽걷쓰 교육인 ‘읽걷쓰 이끔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학부모 네트워크 공동 저자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 눈길을 끌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읽걷쓰 교육으로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중학교 담당자와 컨설팅위원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지구별 공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도 2학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인근 지역 중학교 간 방과후학교 협력 체계 구축 △운영 애로점 해결 방안 모색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유 및 운영 정보 제공 등을 진행했다. 학교 담당자 사전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 안내, 운영 사례 나눔, 운영계획 수립 등에 대한 지구별 토의가 이뤄졌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13일까지 교육지원청 2층 로비에서 ‘2024년 학생 흡연 예방 및 금연 작품 공모전’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포스터 우수작품 16점을 선보인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흡연 예방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중등 교원연구공동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주제로, 개념 기반 탐구학습과 백워드 설계를 활용하여 삶과 연계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연구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교육과정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연구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5일 열었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촉발된 외투기업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얀센백신, 아지노모도셀리스트, 앰코 테크놀로지, 싸토리우스, 머크, 헬러만타이툰, 골든퍼시픽 등을 포함한 외투기업 7개와 글로벌캠퍼스내 외국대학 5개, 외국인자문위원회(Foreign Advisory Board)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윤원석 청장은 우선 외투기업들에게 안정화되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강조했다. 또 외투기업과 외국대학의 산업·교육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인천경제청의 맞춤형 대응책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더불어 내년도 외투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과 ‘IFEZ 2040 비전 전략’ 등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참석한 기업과 기관들은 인천경제청에서 발빠르게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에 감사하며, 이번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회복탄력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외투기업들은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위해 비상상황 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1개 악취관리지역 80개 지점의 2024년 악취 실태조사 결과 모두 배출허용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악취관리지역이란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악취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이 두 개 이상 인접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 지역들은 주민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지정‧관리되며, 대기환경개선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악취 실태조사는 악취관리지역의 복합악취와 지정악취 22개 항목 등 총 23개 악취 유발물질에 대해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새벽, 주간, 야간 3회로 상‧하반기에 걸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하반기 실태조사 결과, 복합악취는 대부분 지역에서 ‘무취’ 수준으로 나타났다. 암모니아, 황화수소, 톨루엔 등 지정악취물질의 경우 상반기 11종, 하반기 12종이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배출허용기준치 이했으며, 그 외 물질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시는 악취 관리지역이 생겨난 이래로 2008년부터 매년 악취 민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악취 실태조사를 진행해 왔다”